유럽 무대에서 호평받은 안은미의 ‘심포카 바리’, ‘춘향’,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음악펜클럽 회장, 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유니세프(UNICEF)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회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문 등을 지냈다. 은관문화훈장, 서울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고인의...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발레리노 이원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 ‘돈키호테’의 주요 배역 의상 제작비 모금했다.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 홍보가 녹록치 않았을 때 SNS를 활용한 코레일의 아이디어가 적중했다. 코레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자들에게 도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복지부가 국립발레단과 협업으로 2015년도에 제작한 ‘뇌편ㆍ폐편’은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흡연으로 고통받는 뇌와 폐를 감각적으로 표현했고, 후속작인 ‘병 주세요’편도 다수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과 달리 공포방법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광고를 시청한...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으로 알려진 도지원은 과거 MBC 2부작 특집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을 통해 숨겨두었던 발레 실력을 공개했다.
당시 극 중에서 도지원은 국립발레단 출신에 열네 살 난 딸을 둔 가정주부 자영 역을 맡아 화제가 모았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도지원은 발레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국립발레단 출신답게 고운 선과 수준급...
당시 고지원은 “과거 국립발레단에 있었다. 정말 큰 기회가 아니면 발레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화장품 모델 제의를 받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도지원은 “그때 당시 최고로 평가되던 화장품 모델이라면 발레를 포기할 수 있겠다 싶었고 또 다리가 많이 아팠다”며 “만약 다리가 안 아팠다면 계속 발레단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유니버설발레단도 합리적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6 시즌 패키지’를 선보였다. 2013년부터 판매한 시즌 패키지는 ‘백조의 호수’ ‘심청’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끼인형’ 등 4개 작품의 R석을 한 장씩 모두 구매할 수 있는 ‘로열 패키지’와 S석을 한 장씩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R석은 10만원, S석은 8만원 상당이지만...
발레리노 최영규가 유럽의 주요 발레단 중 하나인 네덜란드 국립발레단(HET National Ballet)의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그는 2011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지 5년도 되지 않아 수석 무용수가 됐다.
테드 브랜드슨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1일(현지시간) ‘호두까기 인형’ 공연 직후 무대에서 이 사실을 발표했다.
1961년 창단된 네덜란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함께 지난 27일 막내딸이 출연하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더팩트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3일 막내딸이 출연한 공연을 홀로 관람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홍 관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 부회장의 막내딸 이 모(11)양은 여주인공...
이 작품은 국립발레단이 발레 대중화와 공익을 위하여 선보였던 2010년 ‘코펠리아’, 2011년 ‘돈키호테’, 2012년 ‘백조의 호수’ 시리즈들 중 관객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등장인물인 가마쉬가 직접 희극 발레의 대표작인 ‘돈키호테’의 스토리와 마임을 설명, 내용의 이해도 향상은 물론, 극의 사실성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 기대된다....
위메프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표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VIP석 16만원, R석 5만2000원, A석 2만4000원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전시회 입장권 2매는 정상가 2만8000원에서 위메프가 2만1000원에 판매한다. 가수 박진영의 연말 콘서트 ‘2015 나쁜 파티 STRIP’의 R석, S석, A석 표는 최대 50...
2008년부터 진행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신세계 문화홀 공연’은 정형화된 극장, 잘 갖춰진 무대, 뛰어난 설비 등 준비되어야만 공연할 수 있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관객의 눈높이를 맞주겠다는 의지에서 시작됐다. 이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의 티켓 매출 CRM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무용 관객의 80%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 관객이라는...
그나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은 국립발레단이 상주하면서 비교적 많은 횟수의 발레 공연을 유치할 수 있지만 이 외에 대극장들은 거의 다목적 홀로 사용될 뿐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재정비를 거치기도 했지만, 여전히 무용 전용극장으로서 공간의 전문성이나 활용도는 높지 않다. 이 때문에 기존의 공간을 명확히 해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평균 키가 168cm이다. 발레는 모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성장판을 자극해 주고 몸의 여러 가지 균형을 맞춰줘 아이들을 건강하고 균형적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발레를 하면 발 모양이 변형된다.
-“그렇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다. 어린 나이부터 토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서고 발등을 미는 등 끊임없이 발을 혹사해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천재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가 1980년대에 예술감독으로 있기도 했던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지리 킬리언 등과 작업하며 혁신적인 발레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는 발레단이다. 모든 무용수는 1713년 설립된 파리 오페라 발레학교에서 훈련되며, 입단 과정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양인 최초로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수석 무용수를...
발레는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로 남녀 무용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수석 무용수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돋보이는 연기, 거기에다 정제된 몸짓이 관객들의 감동 지수를 높인다. 물론 신인 무용수도 나름의 패기와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으므로 ‘신구세대’의 공연은 언제나 인기다. 12월 연말을 앞두고 대부분 발레단은 2015년을 마무리하는 공연 준비에...
현재 한국 발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2월 국립중앙극장 전속으로 창설된 국립무용단이 전신이다. 1974년 세계적인 명작 발레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인형’을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고, 1975년 서구발레의 첫 전막 공연으로 ‘지젤’을 발표했다. 이후 계속해서 쇼팽의...
두 발레단의 공연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특히 2막 부분의 내용이 다소 다르다. 그러나 기교적인 발레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점은 고전 발레가 가진 특징이다. 차이콥스키와 프티파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 외에도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있다.
1877년 볼쇼이 극장에서...
예원학교를 거쳐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학교를 졸업한 김지영은 1997년 최연소로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당시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두 달 만에 수석무용수가 됐다. 이후 2002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다가 2009년 다시 국립발레단으로 컴백했다. 뛰어난 점프와 턴, 기본기로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김지영은 빠르지 않은 나이인 10살 때 발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