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차기 대선 이전에 개헌이 이뤄질 경우 임기 희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다음 대통령 후보는 국회 300명 임기를 줄일 것이냐, 대통령 한 사람 임기를 줄일 것이냐 하는 건 큰 고민이 아닐 것”이라며 “다음 대통령이 국회 임기에 맞추는 게 옳다”고 했다.
반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외하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김영훈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 UN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회장은 반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향후 에너지 안보, 환경적 지속 가능성, 에너지 빈곤 문제 등 당면 과제의 해결과 물과 식량 등 연관 분야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금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중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확산 방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방침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핵무기 확산 방지노력을 하지 않고...
차기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내년 1월 귀국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각) 뉴욕 UN본부를 찾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반 사무총장은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미국에 머문 뒤 잠시 휴식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말 임기를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가 남북한 화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제71차 유엔총회 공식 개막일인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시민의 일원으로서 북한과의 화해 증진을 돕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유엔 총장으로서의 회고록 집필 계획에...
◆반기문,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지나치고 불합리한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다른 곳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인 임기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대선 출마 문제로 인해 업무에 소홀해 질 수...
[카드뉴스] 반기문,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지나치고 불합리한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다른 곳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인 임기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한국 대통령선거 출마와 관련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에 대해 이해찬 무소속 의원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의원은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 한 식당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외교관은 국내정치와 캐릭터상 안 맞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를 오래했지만, 외교관은 정치에 탤런트가 맞지 않다. 외교도 중요하지만, 갈등이 심한 정치에...
그때 (임기종료 후)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언급, 대선 출마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와 관련,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에) 나선다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피해를 가장 크게 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이제 재임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모든 평가는 역사가의 몫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비정부기구)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는 유엔 회원국의 의무를 달성하는데 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자신의 방한 행보를 놓고 대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데 대해 “과대해석하거나 추측하거나 이런 것은 좀 삼가,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반 총장은 이날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비정부기구)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관훈클럽 비공개 간담회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한국 및 일본 체류 일정을 마치고 30일 출국한다. 일정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대권행보 관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하고 이어 NGO 대표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반 총장은 ‘유엔 NGO 콘퍼런스’ 개막에...
강연을 마친 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광폭 행보에 대해 “이제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좋은 업적을 남기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대선후보로 부상한 데 민의가 담겨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엔 “허허” 웃을 뿐 답을 하진 않았다.
안 대표는 또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2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재앙”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기자들과 함께 한 퇴임 오찬에서 “만약 반 총장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될 때와 퇴임할 때의 지위는 하늘과 땅 차이일 것”이라며 “대통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그를 새누리당 차기 대선후보로 영입하려는 친박(친박근혜)계의 불안한 동거가 사실상 시작됐다. 반 총장이 방한 첫날인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1일 한국시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 결심할 것”이라며 대권도전을 시사하면서부터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이던 2005년 2월 13일 당시...
반 총장은 12월 31일로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끝난다.
성문전자는 반 총장의 친구가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지엔코의 대표가 반 총장의 외조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730원(20.98%) 오른 31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팍스넷데일리는 지난 17일 선임된 지엔코 장지혁 대표이사가 반...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 최근호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실패한 총장이자 역대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으로 규정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파리기후 협정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성과”라면서도 “지나치게 의전에 집착하고 임기응변에 약하다”고 보도했다. 또 “말을 잘 못하고 절차에만 집착하고 현안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이나 업무 깊이도...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날 대선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 “친박에서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옹립한다고 해도, 비박에서 강한 검증과 함께 경선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태풍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비박계에서는 그대로 있지 않을...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이틀째인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석했다. 반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아시아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세계지도자 세션에 참석했다.
전날 서귀포에서 열린 제주포럼 환영 만찬으로 방한 일정을 시작한 반 총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자신의 대선 출마 시사 관련 보도에 대해 “과잉해석 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직 장관들과의 조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전했다.
나 의원은 조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이 ‘어제 관훈클럽에서 한 얘기가 너무 과잉해석된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