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여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며 봐주기 논란을 받았다.
이 밖에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사실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를 밝히지 못해 허술한 조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시민들은 "땅콩 회항 국토부 조사관, 다 똑같지", "땅콩 회항 국토부 조사관, 논란이...
국토부는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여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조사의 기본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 상무는 사무장이 진술할 때 조 전 부사장을 두둔하는 등 조사에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사실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는 밝히지 못해 조사가...
국토부는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조사의 기본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사실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는 밝히지 못해 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대한항공 사무장 조사 때 동석 회사임원 적극 개입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받을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가 19분간 옆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박 사무장의 진술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상무가 조사에 개입한 사실은 처음 밝혀진 사실입니다.
◆ 북한 인터넷 완전 불통... 美 보복 공격...
조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항공보안법 제23조의 ‘항공기 내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과 여행을 위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와 형법 제324조의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취했고 사건 관련 사실관계확인서를 조사 당사자가 아닌 대한항공을 통해 받았다”며 조사과정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사관 6명 중 2명이 대한항공 출신이었고 대한항공 측도 박창진 사무장에게 자사 출신 조사관이 있음을 이야기했다”며 “이는 조사관의 정보가 사전에 유출돼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없는 여건이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폭언과 폭행을 한 박창진 사무장에게 두 번째 사과 편지를 보냈다. 첫 번째 사과쪽지가 논란이 된 만큼 두 번째 편지는 진정성을 담았는지 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YTN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 집을 찾아가 우편함에 두 번째 사과편지를 남겼다. 하얀색 봉투 안에는...
여성연합은 특히 이번 사건 발단의 당사자를 조현아 전 부사장이 아닌 박창진 사무장으로 지목하며 "사건 발단의 당사자인 사무장은 약자 프레임으로 영웅시 하고, 재벌 딸 조현아는 고개도 들 수 없게 만드는 언론의 무자비함을 보며 하이에나들만 득실거리는 이 사회가 정상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약자나 강자나 잘못을 사회제도로 해결하지 않고 지금 같은...
이 단체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비판을 미녀사냥이라고 전하며 이번 사건 발단의 당사자를 박창진 사무장으로 지목했다.
17일 대한민국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이라는 단체는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면서...
검찰은 한편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 지적이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땅콩 회항' 당시 항공기에서 내쳐졌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국토부 조사의 전 과정에 회사가 개입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국토위는 현안보고에서 국토부의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부실조사 및 조사의 공정성 훼손 의혹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 조사과정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과 기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른 사실과, 임원들이 국토부 조사에 함께 출석한 것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지적이 나올 전망이다.
‘땅콩리턴’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의 사건 은폐 시도를 추가 폭로했습니다.
박 사무장은 지난 1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다음날인) 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담당 상무로부터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토부 조사의 전 과정에...
사건의 중요한 참고인인 박창진 사무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르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였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회사 임원을 19분간 배석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봐주기’ 조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높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소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고양시청, 박창진 '조현아 사과쪽지' 패러디 "직접 만나려고 했는데…"
고양시청이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사과쪽지를 패러디했다.
18일 온라인상에선 고양시청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페친님들. 직접 만나 감사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페이스북에 남기고...
‘땅콩 회항’ 사건 관련,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단 네 줄의 문장만 남겨 진정성이 없다는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와 관련된 '쪽지 패러디'가 속속 등장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님의 센스있는 사과쪽지가 올라왔고, 고양시...
사건의 중요한 참고인인 박창진 사무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르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였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회사 임원을 19분간 배석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봐주기’ 조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높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단에 참여한 6명 가운데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확인됐지만...
박창진 사무장 눈물...조현아 수첩 쭉 찢어 쓴 사과쪽지 보더니 '왈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해 빚어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눈물을 흘렸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9'에 출연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다가 남기고 간 쪽지 내용을 공개하며 "더 참담했다....
핀트에 어긋난 지적이다" "대한민국여성연합 어떤 단체인지 저런 망언을 해도 되나?" "박창진 사무장이 그럼 마녀사냥 조장하는 거냐? 여성이란 이름 함부로 달지 말길"등의 비난을 내놓고 있다.
한편 여성연합 성명서 명단에는 '세월호 추모집회에 청소년이 일당 받고 참여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 대표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