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시아나항공을 박 전 회장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인수하는 것이 '꼼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의문을 갖는 것은 박 전 회장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박 전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살리기 위해 평생 일궈온 회사를 매각하기로 한 결단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는 기본적으로 항공 수요가...
아울러 박삼구 전 회장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박 사장은 박 전 회장과 함께 금호고속 지분 50.7%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와 함께 통매각 될 경우, 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도 함께 팔려 그룹에서...
16일 관련업계 따르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의 전략적 연합을 제안할 경우 “요청이 들어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측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으며 자금력있는 건실한 대기업이 인수해 하루빨리 경영정상화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이 과정에서 박삼구 회장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은 '형제의 난'을 겪으며 사이가 벌어졌다.
결국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의 재무구조가 악화돼 2009년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박 회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한 직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박 회장은 불과 1년 만에...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前)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부인사 출신의 대표이사 내정은 그룹 최초다.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 화학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84년부터 2018년까지...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의 금호피앤비화학이 2000억 원을 투입해 BPA(비스페놀-A)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증설을 통해 글로벌 톱3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18일 오후 BPA 증설과 관련 일본 화학업체 2곳과 기술 및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 계약을 맺은 두 회사는 일본의 엔지니어링사인 츠키시마...
다섯번째로 가격이 높은 주택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한남동 주택으로 141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이 137억 원으로 여섯번째로 높은 주택으로 나타났다. 일곱번째로 비싼 표준주택은 이종철 풍농회장의 성북구 성북동 주택(132억 원)이 차지했다.
여덟번째는 용산구 한남동의 주택으로 131억 원을...
이날 회의에서는 허수영 협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등 업계 CEO들이 참석해 차기 회장 선임을 논의했다.
이전 협회장인 허수영 회장(롯데그룹 화학BU부회장)은 임기가 2019년 3월까지였으나, 2018년 말로 경영일선에서 물어나게 됨에 따라 차기 협회장으로 문...
130억 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구(70)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8~2011년 23차례에 걸쳐 장남인 준경 씨에게 금호석화 계열사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의 업무상 횡령과 배임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기각됐다.
이번 판결로 확정된 배임 등 사실확인금액은 31억 9800만 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0.16%에 해당한다.
박 회장은 2009년 6월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할 것이라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미리 파악, 금호산업 주가가 폭락하기 전에 보유주식 262만주를 집중...
주식 72만주 취득해 지분율 100%로
△고려산업, 정진모 사외이사 중도퇴임
△이연제약, 3분기 영업이익 14억...지난해 대비 61%↓
△SKC, 美 자회사 SKC Inc.에 338억 원 출자
△신한알파리츠, 501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동부제철, 美 자회사에 112억 채무 보증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주식 430만 주 처분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32억 원 배임 사실 확인
금호석유화학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이 항소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박 회장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유죄로 인정된 총금액은 32억 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0.16%에 해당한다.
박 회장은 2009년 6월 대우건설 매입 손실과 관련해 금호산업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흰지팡이의 날’인 지난 15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녹음 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 원을 전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및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창호 교체를 통한 개선사항 안내를 듣고,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설 라운딩 후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이날 동행한...
당시 박찬구 회장은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향유할 때 후대에 그 가치와 철학이 더욱 잘 전달된다는 기증 취지를 밝혔다. 여초서예관은 보존을 위해 평시에는 작품을 상설 전시하지 않고 내부 수장고에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익인간’, ‘청음선조서간시’ 등 여초 선생의 호방한 면모와 청수한 필체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35억7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금호석유화학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12억1700만 원의 급여와 23억5800만 원의 상여 등 총 35억76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기본 연봉은 당사의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이사회가 회사의 경영 실적을 반영해 급여 인상률을 결정했으며 각...
또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에게 과거에 대한 사과와 미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라고 주장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직원연대는‘회장님과 경영진에게 진심을 담아 마지막 충언을 드립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7월 초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문제가 불거진 뒤 외부 집회를 열며 경영진 퇴진을 요구해 온 이들은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및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탄노와 츠토무 일본 미쓰이화학 사장,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구 회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인 투자와 원가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폴리우레탄 메이커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