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어려웠던 박정환(김래원)은 병상에서 일어나 이태준(조재현)은 손을 잡고 윤지숙을 뿌리를 뽑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2%로 뒤를 바짝 쫓았고 이날 첫 방송된 KBS2 '블러드'는 5.2%로 3위에 머물렀다.
'월화드라마 펀치 빛나거나 미치거나 블러드'
지난 방송에서 뇌종양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어려웠던 박정환(김래원)은 이날 아내 신하경(김아중)이 윤지숙(최명길)에 의해 자동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며 중태에 빠지자 병상을 떨치고 나오는 초인적 힘을 발휘했다.
그는 보행기를 잡고 걸음마를 연습했고, “한 번 더 쇼크를 받으면 회생이 힘들 것”이라는 주치의의 말도 무시한 채 사고를 일으킨 윤지숙을...
사고 당시 하경은 남편 박정환(김래원)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 이에 정환은 전화기 너머로 하경의 사고 상황을 파악한 것은 물론 지숙이 사고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이호석(온주완)에게 “이태준 총장도 사라지게 만들거야. 이제 우리 더이상 죄 지을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것까지 듣게 됐다.
정환은 악화된 뇌종양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의 몸을 주먹으로...
이어 그는 검사 박정환 역 김래원에 대해 “'펀치'의 박정환은 래원씨가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전 래원씨가 만든 박정환을 따라간 것에 불과합니다. 정말 훌륭했어요. 래원씨”라며 고마워했고, 검찰총장 이태준 역 조재현에 대해서는 “한 수 배웠습니다.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이태준을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활자의 인물이 어떻게 실제의...
◇박정환의 마지막 결정에 달렸다
드라마 '펀치'는 그간 검사 박정환(김래원)이 시한부 인생임을 미리 정해 놓고 이야기가 전개됐다. 극 초반 그는 이태준(조재현)이 검찰총장이 될 수있도록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뇌종양이 밝혀지면서 그만 그로부터 '토사구팽'당하고 말았다. 특히, 약에 의존해왔던 그는 태준과 강재(박혁권)에게 약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김아중이 연기하는 신하경은 강직하고 인간적인 검사로 전남편 박정환(김래원)을 보호하고 정의를 배신한 윤지숙(최명길)에게 강직한 복수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윤지숙의 돌발 행동이 하경의 흐름을 끊고 시청자들을 아프게 했다.
커다란 충격을 입고 쓰러진 하경이 중환자실로 옮겨진 가운데 차량 충돌신의 실감 나는 화면을 위해 여러 번 몸을...
*박정환의 마지막 결정에 달렸다!
드라마 ‘펀치’는 검사 박정환이 시한부인생임을 미리 공개하면서 스토리를 전개해왔다. 극 초반 그는 이태준(조재현)이 검찰총장이 될 수있도록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뇌종양이 밝혀지면서 그만 그로부터 ‘토사구팽’당하고 말았다.
특히, 약에 의존해왔던 그는 태준과 강재(박혁권)에게 약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하경은 지숙을 찾아가 “정환이 떠나기 전에 박정환 게이트 배후에 이태준(조재현)이 있었다는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아들 병역비리 관련 결정적 증거가 담긴 칩이 이태준 손에 있어 건드릴 수 없다는 지숙에게 “고리만 없다면 잡을 수 있냐”며 이태준 검찰 총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라고 조언했다. 아들 병역비리가 자신의 유일한...
이날 이태준(조재현)은 박정환(김래원)이 애써 복원한 연구원 살해 파일을 뺏는 데 성공했고 이를 태워 증거를 인멸했다. 이태준은 윤지숙을 움직여 조강재(박혁권)가 진술을 번복하도록 했다.
결국 이태준은 모든 혐의를 벗고 법무부 장관이 되기 위해 물밑작업을 시작했고, 박정환은 쓰러져 마비상태가 되고 말았다.
신하경은 윤지숙을 온전히 믿지 않았고 최연진...
이날 이태준은 형 이태섭(이기영)의 살인죄를 조강재(박혁권)에게 덮어씌웠고, 박정환(김래원)은 조강재를 구하기 위해 살해현장에 설치된 CCTV 원본을 복원시키려고 했다.
이 때 박정환은 이태준의 시선을 밖으로 끌기 위해 최연진을 이용했다. 최연진은 이태준에게 "일본이나 대만 쪽에 의뢰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준은 그동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김래원)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펀치'는 총 19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한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에서는지난 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혁, 오연서, 이하늬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9.3%로 2위를...
김래원 위기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조재현(이태준)이 그간 스파이 노릇을 하며 김래원(박정환)을 돕던 서지혜(최연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8. '힐링' 박은경 "김태희, 대학 직속 후배...'펀치'PD가 남편"
SBS아나운서가 9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 김태희가 대학교 직속 후배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준 바라기’로 살아오며 궂은일을 도맡아 했지만, CCTV 속 사라진 10분으로 인해 배신자로 오해 받은 조강재는 억울한 마음에 박정환(김래원)과 손을 잡았고 그 길로 이태준의 급소를 찔렀다.
그는 경찰 체포 당시 자신이 건넨 8000만 원이 이태준의 주머니에서 나온 270억원 중 일부이며, 이는 세진자동차 전 연구원 살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는...
9일 밤 방송된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을 처벌하기 위해 그의 비위행위를 뒤집어쓴 조강재(박혁권)와 손을 잡는 박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환의 회한 가득한 심정이 읽히는 복원지점이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왜 검사가 됐는지 질문을 받고 당시를 떠올리게 된 정환은 겉으론 “나보다 못한 놈들이 서울 명문대 갔는데 난 지방대 갔다”며...
‘이태준 바라기’로 살아오며 궂은일을 도맡아 했지만, CCTV 속 사라진 10분으로 인해 배신자로 오해 받은 조강재는 억울한 마음에 박정환(김래원)과 손을 잡았고 그 길로 이태준의 급소를 찔렀다.
그는 경찰 체포 당시 자신이 건넨 8000만 원이 이태준의 주머니에서 나온 270억원 중 일부이며, 이는 세진자동차 전 연구원 살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는 충격...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김래원)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펀치’에 이어 장혁, 오연서, 이하늬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9.3%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조강재는 20년 세월 동안 박정환(김래원)에게 밀려 굴욕감을 느끼면서도 이태준이 좋아 곁을 떠날 수 없었던 심정을 아이처럼 토로할 예정이다.
이 장면은 미세한 차이로 감정의 결을 생생하게 살리는 배우 박혁권과 조재현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세진자동차 전 연구원 사망 사건에...
이날 ‘펀치’에서는 박현선(이영은)이 신하경(김아중)을 병원으로 불러 박정환(김래원)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현선은 “오빠의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며 “언어에 점점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근육도 마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신하경은 눈물을 글썽였다. 아울러 신하경은 불법 세탁한 자금의 사용처를 알아낼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이날 박현선은 신하경을 병원으로 불러 박정환(김래원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현선은 “오빠의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며 “언어에 점점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근육도 마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신하경은 눈물을 글썽였다.
박현선은 “오빠가 살날이 한 달도 안 남았다. 어쩌면 2주일 안에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조재현이...
이날 방송된 펀치 14회에서 박정환(김래원 분)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조금의 변명도 없이 참회의 심정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정환은 바닷가에서 자신의 딸 예린(김지영 분) "아빠가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안 좋은 일도 하고, 예린이 좋은 학교 보내고 싶어서 나쁜 일도 했어"라며 "아빠 미워하지도 말고 아빠 닮지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