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잇따른 성폭력 사건 사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등 민주당 지자체장의 잇따른 성추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자체장의 연이은 성폭력 사건이 여성 유권자도 등 돌리게 했다"며 "저부터 통렬히...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지원하는 여성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열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8개 여성단체는 이날 서울시청과 인권위 앞에서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을...
이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내 지도부는 모두발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여당의 태도를 지적했다.
20일에는 파란색 배경에 ‘“그렇게 해도 안 떨어져요, 집값-더불어민주당”’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발언을 지적했다. 진 의원은 MBC ‘100분 토론’ 방송이 종료된 후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이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당내 젠더폭력근절대책 태스크포스(TF) 단장이자 여성 최고위원으로서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보인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렬하게 반성한다”며...
사과한 점과 민주당이 그동안 모호한 태도를 보였던 피해자 호칭을 통일하고 이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점이다.
더는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에서 자중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을 정치권에서 정략적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나라도 제2의 ‘콜럼버스’가 탄생하는 부끄러운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가부가 지원하는 산하기관에 피해자가 일차적으로 노크했고 그 지원 사실을 보고받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 전 시장 의혹과 관련한 여가부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는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 비판에 “피해자의 익명성 보호가 첫 번째...
여성가족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28~29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진행된다. 여가부는 서울시의 성폭력 방지조치와 예방계획 마련 사항을 점검한다.
여가부는 그동안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2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박 전 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을 사전 인지했다는 의혹에 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박원순 시장 사건 관련 피해자 입장문을 읽어봤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입장문 가운데 적법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진실 밝혀져야 하고 본질이 아닌 문제에 대해 논점 흐리지 않고 진실에 함께 집중해달라는 대목에 공감한다"며 "고위공직자 성 비위에 대해 단호한...
손혜원 전 의원은 23일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원순 전 시장) 유족의 피해는 2차 피해가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 문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 비서 A 씨가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보한 것을 언급하며 “박 전 시장님...
1MHz(서울)
포인트 뉴스
- 오수정 기자
"검언유착 의혹, 음성 파일 들어보니…"
- 민주당 김종민 의원
행간
"사람 빼고 다 바꾼다는 통합당"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박원순 사건, 검찰에 먼저 알렸었다"
- 여성변호사회 윤석희 회장
"수도 세종시 이전, 이번에는 가능할까?"
- CBS...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태스크포스(TF)는 22일 "오늘 오후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의 참여하에 휴대폰 봉인해제 등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를 확보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최근의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들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여성인권 보호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올라온 지 나흘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 지난해 국회가 도입한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시작 30일 이내로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하면 국회가 의무적으로 심사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먼저 알렸다는 피해자 법률 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의 발언에 검찰은 "외부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김 변호사와의 통화 사실과 내용,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에 대해 상급기관에 보고하거나 외부에 알린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서울시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성추행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와 피해자를 지원하는...
성추행 혐의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검찰에 먼저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A 씨는 나오지 않았고, 피해자 지원단체와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대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A 씨의 편지를 대독했다.
이 소장은 "피해자로서 보호되고 싶었고 수사과정에서 법정에서 말하고...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태스크포스(TF)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서울시 비서실 관계자 등이 방조·묵인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왔다.
지난주부터 서울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해 온 TF는 추가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박 전 시장의...
또 "특히 최근의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들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여성인권 보호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올라온 지 나흘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 지난해 국회가 도입한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시작 30일 이내로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하면 국회가 의무적으로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