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의 선수는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 이정연(35), 김수아(33ㆍ플레이보이) 등 8명으로, 박세리는 1996년 데뷔한 최고령 선수다. 반면 가장 어린 선수는 오지현(KB금융그룹)과 하민송(하이마트)으로 18세 동갑내기다.
신지애(26)는 통산 20승을 거둬 최다승 보유자다. 그러나 신지애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 이외에도 유소연(24), 박희영(27), 김인경(26ㆍ이상 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ㆍSK텔레콤), 양희영(25ㆍKB금융그룹),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 서희경(28ㆍ하이트진로),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그룹)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과 캐리 웹(40ㆍ호주),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 폴라...
빙상, 유도, 배드민턴 등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딴 종목들에서 많았고 최경주와 박세리 등도 청룡장을 받았다. 오랜 기간 양궁 대표팀 감독을 지낸 이기식 감독이나 박태환을 발굴한 노민상 감독 등 지도자들도 청룡장 수상자들이다.
당초 청룡장은 서훈 기준이 1000점 이상이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1500점으로 높아지면서 ‘피겨 퀸’ 김연아가 수상할 수 없게...
삼성은 당시 유망주 박세리와 연간 3억원에 10년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는 곧바로 박세리의 대항마를 찾아 반격에 나섰다. 주인공은 박세리의 동갑내기 라이벌 이주은이었다. 현대차는 이주은과 연간 5억원에 3년간 계약하며 공격적 골프마케팅을 시작했다. 비록 LPGA투어는 아니지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진출 1호로...
박인비는 “체육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 중에는 박세리(2010년 청룡장), 김미현, 박지은, 구옥희 등이 맹호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는 9일 중국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잠시 귀국했다.
이외에도 최운정(24ㆍ볼빅), 박세리(37ㆍKDB금융그룹),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 서희경(28ㆍ하이트진로), 미셸 위(25ㆍ미국) 등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39ㆍ미국)를 비롯해 2위 수잔 페테르센, 6위 펑샨샨(25ㆍ중국), 7위 캐리 웹(40ㆍ호주), 9위 렉시 톰슨(19ㆍ미국), 10위 카트리나 매튜(45ㆍ스코틀랜드) 등이...
박인비는 또 지난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프로골퍼 중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선수는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 등이 있다.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고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등도 맹호장을 받았다.
1997년 박세리(36ㆍKDB금융그룹)가 5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박현순(1998), 신지애(2007), 신현주(2008), 유소연(2009), 이보미(2010), 김하늘ㆍ유소연(이상 2011), 최운정ㆍ오수현(이상 2013) 등 무려 7차례나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양희영(25ㆍKB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 유일한 우승이다.
이미향이 한국여자선수들의 준우승...
쳐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과 공동 3위에 오른 이미림은 후반에만 버디 4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였다.
최나연(27ㆍSK텔레콤)은 3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를 마크했고, 양희영(25ㆍKB금융그룹)은 2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 박세리(37)는 1언더파 72타로 공동 3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이일희(26ㆍ볼빅)는 1오버파로 부진, 공동 60위에 그쳐다.
역시 L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도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4언더파 69타를 친 이미림은 후반에만 버디 4개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과 최나연(27ㆍSK텔레콤)은 나란히 3언더파 70타를 쳤고, 박세리(37)와 양희영(25ㆍKB금융그룹)은 1언더파 72타로 경기를 마쳤다.
잭니클라우스GC는 PGA챔피언스투어(2010~2011), 신한동해오픈(2011~2013), 한국여자오픈(2012~2013)을, 스카이72GC 오션코스는 박세리인비테이셔널(2007), SK텔레콤오픈(2008~2010), LPGA하나은행챔피언십(2008~2013)을 개최했다. 두 골프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계환 한국골프컨설팅 대표는...
그러나 박세리(36·KDB산은금융)가 없었다면 지금의 박인비는 존재했을까.
대표적 세리키즈 박인비는 박세리의 맨발 투혼을 보며 골프선수의 꿈을 키웠다. 박세리의 ‘맨발샷’ 후 15년이 지난 지금 박인비는 세계 최고 자리에 우뚝 섰다.
박인비로서는 박세리가 우상이지만, 올 시즌 메이저 대회 3연승 등 6승을 거두며 박세리의 ‘묵은 기록’을...
박인비의 시즌 6승은 지난 2001과 2002년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가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 우승(5승)을 넘어선 기록이다.
비록 캘린더그랜드슬램은 놓쳤지만 박인비는 시즌 막판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와의 타이틀 경쟁에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코리아...
박세리(36·KDB산은금융), 박지은(34)과 함께 LPGA투어를 호령했던 ‘슈퍼땅콩’ 김미현(36)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73㎏급 금메달리스트 이원희(33)와 결혼 후 운동을 접었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박지은은 올해 공식 은퇴했다.
반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투어 생활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한희원(36·KB금융그룹)·손혁(40) 부부다. 이들은...
당시 스무 살이 채 안 되는 나이로 박세리의 종전 기록을 10개월 가까이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메이저 챔피언십 3회 우승을 포함, 프로 골프 대회에서 총 11번 우승했다. 2013년 4월 15일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들이 LPGA에서 신인상과 평균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 등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올해의 선수상’...
축하드립니다~”, “경사로구나! 진짜 자랑스럽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스포츠 모든 분야를 섭렵하는구나! 대단하다!”, “골프계의 류현진!”,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건승하세요”, “박세리도 해내지 못한 LPGA 올해의 선수를 박세리 키즈가 해냈구나..축하합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9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연출된 박세리(36·KDB산은금융)의 ‘맨발샷’은 수많은 세리키즈를 탄생시켰다.
올 시즌 25개 대회 중 10개 대회를 한국선수가 휩쓸 정도로 LPGA투어는 이제 한국선수들의 독무대가 됐다. 가족의 헌신적 노력과 체계적 훈련,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다.
특히 가족의 헌신적 노력은 미국 현지에서도...
“마음 같아서는 3승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상금랭킹 5위 안에는 꼭 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박세리(36·KDB산은금융)가 우상이었다. 그는 “성적을 떠나 오래도록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며 “나이가 들어도 자기관리를 잘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
골프 한류의 원조 박세리(36·KDB산은금융)는 98년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20홀 연장 혈투 끝에 ‘맨발투혼’을 발휘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당시 연못에서의 맨발 샷은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및 각종 매체 선정 ‘베스트 명장면’으로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전 세계는 ‘골프 변방’ 코리아에서 온 박세리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997년 박세리(36·KDB산은금융)의 US여자오픈 우승 등 골프붐이 조성됐다.
골프인구의 증가는 부킹 난으로 이어졌다. 김계환 한국골프컨설팅 대표는 “당시 골프장은 부킹 전화를 별로로 운영했지만 전화기를 내려놓는 경우도 많았다. 빗발치는 전화로 정상 업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킹 청탁을 위해 일반인 골퍼들이 골프장을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