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 별 올해 경영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아웃소싱, 희망퇴직과 휴직 등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나머지 계열사들도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목표달성 계획을 내놓았다.
박 회장은 이날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고 오늘과...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음악회에는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소개됐다. 그는 체코 출신 작곡가 그륀펠트의 ‘빈의 저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 10번’ 등을 연주했다. 선우예권은 국제 콩쿠르에서 7회 우승의 경력이...
경제개혁연대는 6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며 “이달 중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산업을 되찾았다. 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박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지주회사 금호기업이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산업 지분을 주당 4만1213원에 인수했는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두 항공업계 수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게 두 사람의 공통된 지적이다.
조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단순히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을 ‘창업초심’으로 정하고 창업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4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500년 영속기업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해에는 금호석화계열 법적 완전 계열 분리, 에어서울 설립, 그리고 금호산업...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월 한 달간 매 주말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산행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1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산에 오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릴레이 산행은 박 회장의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매 주말 산행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CEO, 임원급 간부...
6년 만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처음 나선 일은 다름 아닌 항공 분야 구조조정이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수익구조 악화 등 경쟁력이 나빠진 상태에서 앞으로 그룹 주력 사업 중 하나로 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선 구조조정, 조직 슬림화...
허창수 GS그룹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 과정에 ‘백기사’로 참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허 회장은 대기업 총수 중 유일하게 개인 자격으로 박 회장을 돕게 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로 설립된 금호기업에 개인 출자자로 참여했다. 출자 금액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납입하고 인수를 완료했다. 2009년 말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6년만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해 인수 자금은 완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새로 설립된 지주사인...
박삼구 금호아시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완납하며 금호산업을 품에 안게 된다.
금호산업은 과거 대우건설 인수 등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 지난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사실상 주인 없는 기업이 됐다. 하지만 워크아웃 중임에도 불구하고 6여년의 기간 동안 신규사업 수주 등에 나서며 올 한해 2조5000억원의...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로 6년 만에 그룹 재건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올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성공하면서 6년 만에 그룹 재건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박 회장은 앞으로 금호타이어까지 인수해 그룹 재건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올해 연말까지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납부하면 그룹 재건의 틀을 갖추게 된다.
재계의...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것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박 회장은 오는 29일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모두 완납하고 6년 만에 금호산업을 되찾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이 지분 30.08%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핵심 계열사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는 29일 금호산업 인수대금을 완납하고 인수를 마무리한다. 이로써 박 회장은 금호산업을 6년 만에 되찾음과 동시에 그룹 재건을 통한 제2 도약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24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금 7228억원을 모두 마련, 오는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인수 자금을 납입하고 경영권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6년 만에 되찾게 됐다.
2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금 7228억원을 모두 마련했다. 박 회장은 오는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인수 자금을 납입하고 경영권을 찾아오기로 확정했다.
우선 CJ그룹이 백기사로 나서 500억원을 투자, 금호산업 지분 3.46%를 취득하는 공동인수자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달 29일 금호산업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에 성공하면 박 회장은 6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게 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의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53개에 이르는 금호산업 채권단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을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출자전호나 주식 거래 잠정 종결일’로 통보했다.
당초 산업은행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연내 금호산업 인수를 성료하고 6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의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전일 53개에 이르는 금호산업 채권단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을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출자전환 주식 거래 잠정 종결일'로 통보했다.
산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각 채권단에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기 인사가 예년보다 45일 가량 늦은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부사장의 거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은 후 처음 이뤄지는 인사인 만큼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는지가 그룹 재건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내년 정기인사를 1월 말경에 단행할...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그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왔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6년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다.
대법원은 이달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그동안 금호석화 8개 계열사까지 합쳐 모두 32개 회사를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분류해 왔다.
이에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박찬구 회장이 경영하는 금호석유화학 등 8개 계열사는 형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별개의 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박삼구 회장의 금호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는...
당시 재판부는 "금호석화의 분리·독립 경영이 계속 이뤄지는 것을 보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영향력이 배제된 채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경영권 행사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정위는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결국 대법원은 같은 이유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재판부는 "201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