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연설문에서 개혁(7회)과 혁신(5회)을 거듭 강조했다. 또 내수를 살리기 위해 규제총량제를 도입하고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경제 민주화와 복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증세에 대해서는 “씀씀이를 줄이는 게 먼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런 점에서 신년회견은 ‘줄푸세’(세금과 정부 규모는 줄이고, 규제는 풀고...
특히 황 대표는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공부문 개혁, 내수 활성화 관련 입법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 이후 당내에서도 화두로 자리잡은 '통일' 문제도 주요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대표가 지난 9일 새해 첫...
김 대표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는 정치개혁도 없었다. 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신년 당 혁신 구상에 대해선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정치혁신으로...
마침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투자 관련 규제를 백지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해 막혀 있는 규제를 풀겠다”고 말했다. 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초청한 청와대 만찬에서도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동산과 기업의 투자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신년구상으로 국정과제에 맞춰 실행계획을 준비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 업무보고는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이 포함된 가운데 형식과 내용이 상당히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공직 일각에선 업무보고에 반영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개년'의 의미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양상이다. 남은 임기 4년 중 3년을...
특히 이날 행사는 박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국정 운영의 화두를 던진 뒤 처음으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여서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IT, 자동차,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분야에서 여러분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있다”며 “수출 세계 6위의 탄탄한...
정 총리는 이날 PBC라디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생각나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선친의...
박 대통령이 이처럼 ‘식사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정국 구상을 공유하고 이해를 구하고 동시에 ‘소통’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박 대통령은 만찬에서 “경제정책이든 통일정책이든 모든 게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뤄야 효력이 난다”며 “그러한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가진 지 일주일만으로 회견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김 대표는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회견을 통해 향후 정국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특히 박 대통령의 회견에 대한 반박과 함께 검찰개혁, 정치개혁,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 논의에 대해 ‘블랙홀’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진의원들은 8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작년 국정원 선거개입 논란으로 발목잡힌 정치개혁을 정권 2년차에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과 박 대통령이 밝힌 경제구상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발맞춰 경제활성화에...
신년 기자회견을 거론하면서 “정부가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에 나서겠다는 건 그나마 반가운 일”이라며 “올해에는 남북관계를 위해 새로운 대화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해방은 도둑처럼 왔으되, 통일은 도둑처럼 오면 안 된다’는 함석헌 선생의 발언을 인용하며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를 강조한 이후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고삐를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조이고 있다. 전체적인 공공기관 운영을 책임 진 기획재정부 외에도 각 부처들이 일제히 산하 공공기관을 점검, ‘맨투맨’ 압박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긴장감 속에서 정부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개혁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들이 일제히 산하공공기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9일 산하 공공기관장을 불러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과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산하 공공기관 정상화를...
박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경제의 모델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신년 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내다보고 통일 기반도 닦아야 하겠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면서 대화도 추진하겠다. 통일은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그 꿈이...
있는 규제부터 선별해 규제개선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연초 업무보고 때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등 해묵은 과제도 당연히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경제패러다임은 지금의 시대에 맞게 변화돼야 하며 그 시작은 공공부문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를 때까지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국민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일자리를...
박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아무리 든든하게 잘 만든 고리라도 가장 약한 부분에서 끊어진다”면서 “우리가 집중을 해서 한 고리로 순환이 잘 돼서 여성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얼마든지 자기의 역량을 펼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 여성에게도...
전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통일은 우리의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밝혔다.이어 설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도 추진하자고 북한 측에 제안했다.
남북경협주와 더불어 진흥기업2우B(14.96%), 한솔아트원제지우(14.91%), 벽산건설우(14.88%), 한솔아트원제지2우B(14.88...
같은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화두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모든 것을 접어놓고 경제에 ‘올인’해 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면 민주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을 가리켜 ‘짜고치는 고스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회견’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첫 기자회견에서 "국민 중에는 통일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지 않나, 굳이 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고, 네티즌들은 지지하는 의견과 적절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