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 간의 3자 회동을 계기로 개헌과 ‘국가지도자연석회의’ 구성 등에 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8일 라디오방송에서 “새 정부 출범에 기본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이라며 “세부 내용은 상호 간 협의가 있어야 하지만, 어제 3자 회동이 그런(연석회의 구성) 쪽으로 나아가는...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여야 북핵 3자회동’이 열리는 7일 “민주당과 박근혜 당선인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야 긴급회동에 뜻을 모았다”며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안보와 평화의 길을 열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이야말로 박 당선인이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라며 “강력한 안보 의지와 함께...
박 당선인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권영세 전 의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유정복 의원, 최외출 영남대 교수, 당선인 비서실장인 유일호 의원 등이 거론된다.
다만 진영 부위원장이나 유정복ㆍ유일호 의원 등 수도권 현역 의원들의 차출에는 다소 부담이 따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칫 원내...
이 자리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한구 원내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 이정현 정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 당선인은 향후 있을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동은 김용준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새 총리 인선과 관련, 안정론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황 대표와 진 부위원장 둘...
박근혜 정부 성공 여부를 가름할 집권 1년차 정권을 지원할 원내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민영아파트 분양 예상가격이 인근 아파트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날 때 그 차액을 채권으로 흡수하는 ‘아파트채권입찰제’는 최 의원이 경제기획원 재직 때 입안한 제도다. 기획예산처 시절에는 5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에는 반드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합당 발표에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이, 선진당에선 이인제 대표 성완종 원내대표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선진당 이인제 대표는 전날 시내 모처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당 주요 당직자 사이에선 집권 시...
사람이 하나도 없었으나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후 시비가 일기 시작했다”며 “지난 4일 의원총회가 열린다고 하기에 박 후보와 당대표에게 부탁도 했는데 엉뚱하게 결론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일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선후보가 다시는 엉뚱한 소리가 안 나오게 하겠다는 보장을 해 다시 한 번 참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예선부터 통과하거나 B조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안 후보를 비난했다.
한편 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인 그는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두고는 “지도부 전체가 경제민주화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은) 이한구 원내대표 한 분밖에 없다”며 “토론을 위해 정책의원총회를 열어달라고 하는데 동의를 안 한다”고 했다.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권오을 정태근 김성식 등 새누리당 출신 전직 의원들도 안 원장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누리당 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이 정 전 총리와의 연대 등을 통해 안 원장을 간접 지원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박근혜 대선후보가 이 의원과 회동을 서두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야권에선 민주당 의원 50명 이상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회동을 비판한 데 대해선 “이 대표는 태풍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 말씀과 성의있는 태도 없었다고 비난지만 이들이 첫 번째로 나눈 대화가 피해 대책이었다”고 반박했다.
서 총장은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로부터 야유와 욕설을 받아 정신이 없다해도 언론에 공개된 사실조차 왜곡한다는 건...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의 2일 회동과 관련 “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후계자”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어제 박 후보는 이 대통령과 다시 손잡았다”며 “국민 통합을 외치던 박 후보가 결국 이 대통령과 통합하면서 이 정권의 후계자가 됐음을...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어제 박 후보는 이 대통령과 다시 손잡았다”며 “국민 통합을 외치던 박 후보가 결국 이 대통령과 통합하면서 이 정권의 후계자가 됐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도 “새누리당이 발표한 내용 만으로 대화가 오갔다면 굳이 배석자 없이 단둘이 만남을 가질 이유가...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재차 회동을 갖고 국회선진화법 절충안을 협의했지만 접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고 양당이 전했다.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또는 소관 상임위원 5분의 3 이상의 요구가 있어야 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선정되고,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제도)를 종료할 때도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
이번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한 강 전 의원은 친박(박근혜계) 진골로서 박 위원장의 신임이 두텁지만 ‘5공 시절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딱지가 당 얼굴로선 부담이다.
원내대표는 친박계 서병수 최경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한구 유승민 의원, 중립성향의 이주영 의원, 친이(이명박계) 이병석 등 영남권 인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서 의원은...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쇄신파 회동 직후 기자들에겐 “의원과 당협위원장 그리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의총은 필수”라면서 “이명박 정부가 비판을 받았던 것은 결과보다 민주적 절차와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친박계(박근혜계)인 유승민 의원도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당명은 정체성이 없다. 황우여...
회담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과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각각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황 대변인은 “내일 오전 중 이 대통령의 요청으로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회동이...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황 원내대표는 홍 대표에 “타협점을 찾지 못해 최종 결심이 섰다”는 뜻을 전달했고, 한나라당은 곧바로 본회의장 점거 수순에 나선 것이다.
오후 4시 현재 홍준표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 등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소식을 접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지난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당내 역학관계가 무너진 이후 양측은 힘의 균형 유지로 돌아섰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3일 회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함에 따라 양측은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극도로 자제하는 분위기다. 친이계의 역공이 쇄신파를 등에 업은 황우여호에 집중되는 것도, 친박계가 엄호에 소극적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3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 후 “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나라당이 어려운 상태에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서 당이 거듭나기 위해 중요한 방향과 기준에 대해 말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치 논리보다는 민생에 초점을 둬야 하고 분열보다는 통합으로 가야 한다....
당내 역학관계 변화를 불러온 지난 원내대표 경선 이후 근 1개월 만이다.
이 장관은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 특강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3일 단독회동 관련해 “유럽 특사 활동 보고 이외의 다른 정치적 의미를 낳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당에 더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21 회동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