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마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안하면서 맨날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 어떡하느냐”면서 “눈앞에 할 수 있는 것도 안 하는 것은 신세타령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전 국무위원들과 10분 동안 티타임을 갖고 국회에서 각종 쟁점 법안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점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는 또 골프에 줄곧 부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온 박 대통령이 지난 3월 국무회의 전 티타임에서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며 ‘골프 금지령’을 해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국내에서는 골프에 특별소비세-개별소비세(가 붙고) 말씀하신 대로 너무 침체돼 있어서 해외에 가서 많이들 한다”며 과도한 골프 과세 규제 개선에 전향적인 뜻을...
김무성 대표와 친박근혜계 사이에선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는 다음 달 6일 유 원내대표가 여당 원내대표로서 하던 일을 다 마무리짓고 자진사퇴하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유 원내대표 측은 30일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유 원내대표 역시 "상황 변화 없다"고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당내 압박이 거세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간에 알려진 골프 금지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골프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캐디자율제, 카트선택제 등 도입은 유력하지만 세수 부족 상황에서 골프와 관련된 세율 인하는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현실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골프해금령'을 시사하면서 관련 규제책의 완화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 입장시 내는 개별소비세의 완화 또한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3일 세간에 알려진 골프금지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골프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골프존이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방안' 주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골프존은 전 거래일보다 10.96%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전 티타임이 시작되자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를 들면서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朴대통령 티타임, “개혁저항도 금단현상”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각료들과 10여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종범 경제수석이 새해 들어 담배를 끊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새해 작심삼일이란 얘기가 있다. 근데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길은...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상이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으로 불거진 상황과 관련, “(국민의) 이해가 잘 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연말정산 방식을 놓고 국민들의 거세진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각료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이에 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각료들과 10여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전 티타임을 한 건 취임 후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리는 날에는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회의 시작인 오전 10시에 딱 맞춰 회의장에 입장해왔다.
박 대통령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오전 9시40분께 국회 본청에 도착해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은 뒤 본청 안으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본청 안에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악수를 나눈 뒤 의장실로 이동해 정홍원 국무총리 등과 시정연설 전까지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3시 국회 사랑재에 도착해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박병석 국회부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에게 최근 러시아, 베트남 순방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보고 이후 여야 대표와 3자회담을 갖는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국회 본관에서 강 의장과 만나 티타임을 한 후, 함께 회담장소인 사랑재로 이동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일본 정부의 인위적 엔저 정책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잇따라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환율 안정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손해보지 않도록 선제적...
앞서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 위원장에게 인수위원장을 계속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도 김 위원장의 사퇴 여부를 놓고 고민했지만 인수위 잔류 결정을 내린 것은 업무 공백 등의 현실적인 이유가 컸다는 분석이 많다.
이로써 결국 닷새만에 총리 후보에서 낙마한 김용준 위원장이 인수위를 업무를 계속 이어나가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대기업의 경영 목표가 단지 회사의 이윤 극대화에 머물면 안 되고 우리 공동체 전체와의 상생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을 방문, 대기업 회장단과 티타임을 갖고 “우리 대기업도 좀 변화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같은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진 국민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이제는 중소기업이 경제의 조연 아닌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도록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회장단과 티타임을 갖고 “세계적인 경제 침체를 맞아 경제를 살리는 일이야말로 다음 정부가 해야 할 가장 큰 책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를 살리려면 중소기업인...
전하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오늘도 설 직후이고 내일도 설 직후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공심위 구성 시기에 대해 ‘곧 된다’고 답변하라고 했다”고도 했다.
황 대변인은 “공심위 구성은 박 위원장이 직접 추천 받아 안을 만들면 비대위에서 의결하는 형태”라면서 “오늘 비대위 회의 시작 전 티타임을 가지면서 박 위원장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추모식은 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과 전사자 유가족, 천안함 승조원, 각 정당 대표, 청와대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등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