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하지 못했던 진실 규명을 문재인 정부에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용산참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 1주기 추모행사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검찰 내 과거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정계 입문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법무 장관, 박근혜 정부의 총리,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 전 총리는 입당 회견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그 어떤 책임과 반성도 없었다"며 이같이...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부가 재단법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에서 '제136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위안부 합의의 명목하에 출범했던 '화해·치유재단'은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로 논란이 이어졌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외에도 법원행정처가 청와대 의사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의료진의 특허 소송 관련 정보를 넘겨주는 데 관여한 혐의, 법원행정처가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 명목으로 예산 3억5000만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박 전 대법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대법관을 재차 소환해...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된 이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국민에 의한 촛불의 힘으로 정부가 새롭게 탄생한 이후 시민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했다. 분향소 옆에 자리한 ‘태극기부대’분들도 해고자 복직 문제가 일단락되자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인사를 했다. ‘고생이 많았다. 어떻게 버텼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태극기부대’가 분향소를...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항소심 선고가 이뤄진 데 이어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피고인 중 하나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도 다음 주에 변론을 마무리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는 29일 오후 2시 10분 신 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뇌물공여 혐의 사건과 경영 비리 사건의 결심 공판을 연다.
신 회장 측의 요청으로 국정농단 사건은...
이 지사는 "사실 왜곡에 이어 화면조작까지…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 방송사 공개사과 해야지요?"라며 "1년 시차 태국과 필리핀 인터뷰인데 등장인물에 장소와 카메라 각도, 소품, 위치, 모양까지 똑같으니. 참고로 이재명 조폭설은 박근혜 정부때 검찰 내사했지만 무혐의 종결된 사안이다. 틀린 팩트들을 제시하며 왜 사실과 다른 방송했냐고 두 번이나...
문건이 작성된 시기는 2016년 11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2차 대국민 사과를 한 후 사흘이 지난 시점이다.
해당 문건에는 박 전 대통령 사과 이후 여당과 야당, 언론 동향 등을 통해 하야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는 취지로 작성됐다.
법원행정처는 당시 "제2차 사과에 대한 수용여론 38.4%에 달하며 대통령 개인에 대한...
다시 사과했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라며 "이 정권과 관련 인사들의 '보수 궤멸' 위한 독기가 사고 한 번 칠 것 같다. 지난 보수를 욕먹여 연명하려 말고 스스로의 실력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당시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에게 보낸...
이는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가 지난해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잔치국수 사진을 올리며 한 발언을 패러디한 것이다. 글쓴이는 노 의원을 빗댄 재치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망자에 대한 도리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섰다. 이후 부랴부랴 사과했지만, 정치에 대한 국민의 혐오 수치를 올리는 데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혐오를 통해...
심상정 대표도 직접 뵙고 위로와 사과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 카운트 파트너"라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전날 오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노회찬 원내대표를 두고 "정의당 식 노무현 따라 하기 꼴이고 짝퉁 노무현 흉내 내기 꼴이다. 박근혜 대통령 서울구치소 신문지 조롱하다 간 꼴이고 정의당 X만 싸질러...
박근혜 눈물 문건'이 발견됐다.
11일 KBS는 ‘PI 제고 방안 제언’ 등이 담긴 기무사의 보고서를 보도했다. 여기서 PI란 'President Identity'의 약자로 ‘대통령 이미지’를 뜻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기무사의 업무는 군 방첩과 국군 보안이기 때문에 대통령 이미지를 관리하는 일은 기무사 업무와 무관하다.
기무사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VIP의 사과와 위로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무릎 꿇고 큰절까지 했지만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 내부에서도 “보여주기 식 이벤트 그만하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그들의 반성과 사과는 호응을 얻기는커녕 안팎의 거부 반응을 사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거침없는 막말 행태로 문재인 대통령의 ‘X맨’ 역할을 충실히 해왔지만 자리를 떠나면서 제대로 문제를 정리했다. 1년간 당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기업인의 범죄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한 잣대를 대고 있는 만큼 검찰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물벼락 갑질→일가 비리 혐의 전방위 수사= 두 달 전 인터넷에 예사롭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조 회장 3남매 중 차녀이자 막내인 조 전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집어던지며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휴가 중이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 됐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쟁점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경영권 승계 대가의 제3자 뇌물죄 인정 여부다.
이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는 "2015년 시작된 형제의 난으로 인해 신 회장은 여론 수습에 매달렸다”며 “박 전 대통령 면담 자리는 경영권 분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에 대한 사과 목적이 있었을 뿐, 면세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인식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검찰은 신 회장이 대가성 있는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박근혜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