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70%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덩달아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과반인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당 지지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한국당이나, 통합 컨벤션 효과를 고려해도 기대 지지율이 20% 수준인 국민의당바른정당으로선 지방선거 전망이 밝지 않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수도권만 봐도 여권...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제천 화재 참사의 책임 논란과 ‘임종석 비서실장 중동 특사 파견’ 논란 등이 확대된 주중 집계에서 67.7%로 내렸다가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이면 합의’ 및 ‘개성공단 중단 구두지시’ 논란이 퍼진 지난달 28일에는 69%로 올랐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7%포인트...
2017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5·9 대선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의 등장으로 숨 가쁘게 흘러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중대한 도전에 대응해왔다. 전임 때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대통령이 도처에, 우리 주변에 있다는 점이다. 문 대통령은 어디든 나타나고 어떤 일에든 관여한다. 충북 제천 화재참사와 같은 민간의 불행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기 전인 2016년 4월까지만 하더라도 국회는 여대야소였다. 이런 상황에서는 여야 합의가 안 돼, 예산안이 자동 부의돼 표결에 부치더라도,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컸다. 여당이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소야대일 경우에는 문제가 다르다. 예산안에 대해 여야 간의 합의가 안 돼 예산안이 자동 부의될...
이어 문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온갖 상처를 받았던 한국에서 지지율 40%로 대선에 승리하고 나서 취임 첫 한 달 만에 지지율이 75%로 치솟는 등 국민 통합의 상징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부드러운 연설과 개방적인 태도는 박근혜의 비밀주의와 부패, 권위주의와는 정반대였다. 문 대통령은 열린 정부를 운영하며 투명성 강화와 금융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70%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73.1%로...
홍 대표에 따르면 7월 새 지도부가 출범했을 때 7%였던 당의 지지율이 현재 20% 중반을 기록했다. 내년 6월까지 지지율 목표는 25%다.
또 홍 대표는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의 구심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바른정당 탈당파의 한국당 복당 등 그동안 일어났던 당 내홍을 직접 수습하기도 했다. 14일에는 ‘계파 종식’ 선언과 동시에 1인 독주 체제를 예고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약간의 지지율 상승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대구·경북 지역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로 지지층 이반 현상이 나타나겠지만, 그 대신 수도권에 있는 보수층은 다시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준표 대표는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출당 조치로 홍준표 대표가 가질...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오른 51.7%를 기록하면서 청와대와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문제와 전 정권 비리 의혹 등으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6.8%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이달 취임 6개월을 맞아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지지도를 평가한 결과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 대통령 별로 살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59%, 이명박 전 대통령 24%, 노무현 전 대통령 29%, 김대중 전 대통령 56% 순이었다.
취임 6개월 분야별 평가에서는 외교와 복지, 경제 분야는 긍정평가가 절반...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급등에 대해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결집했는데, 이는 사드배치 이후 경색되었던 한중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국회 시정연설이 여론의 주목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50.9%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한국당은 한 주...
이런 질문을 하는 쪽은, 새 정부가 들어섰고, 지금 여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으니 정치판도 달라질 것이고 그러니까 국정감사도 달라지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때마다 내가 한 대답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혹은 과거보다 더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렇게 답한 이유는, 질문한 쪽과 똑같은 현상을 목도하고 있지만 바로 그런 현상들...
리얼미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 여파로 과거 보수 콘크리트 지지층(PK·TK,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상당한 폭으로 이탈했다”며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 멈추고 완만한 하락세 보였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5%포인트 내린 49.1%를 기록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50%대 지지율 행진도...
낮은 당 지지율도 한몫 거들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연이어 불참한 것도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내년까지 정부 여당과 타협 없이 당을 계속 이끌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울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뿔뿔이 흩어진 보수우파 통합의 과제도 떠안았다. 당장 바른정당과의 통합부터 시작하여 당 안팎의 친박근혜계까지 모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8%로 열흘 전께보다 4%포인트 올랐다는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평가 긍정 답변률은 68%로 나타났다. 지난달 17~18일 조사와 비교하면 4%포인트 오른 수치다. 직무평가...
이에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한국당에 대한 여성·청년에 대한 지지율 철회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있을 때, 여성과 청년 지지율이 더 높았다”며 “그런데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전부 떠나갔다. (박 전 대통령을) 믿었다가 실망이 더 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탄핵의 여파가 그만큼 큰 것이다. 그래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혁신위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자진 탈당’ 결정과 관련해 “한국의 보수우파를 궤멸시킨 책임을 물어 당을 나가라고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진행된 사회학과 강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분들에게 묶여서 함께 도매급으로 좌절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모임의 취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거치면서 의원들을 내조해온 부인들이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함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당 남성 의원들의 부인 92명 중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두고 당내 잡음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이번 모임이 ‘친홍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 하던 일만 해도 점수를 딸 수 있게 돼 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인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유족들을 대통령이 처음 만났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대통령이 처음 사과를 했다. 제한적이긴 하지만 청와대 기자회견이 각본 없이 진행돼 문답이 오갔다. 각종 기념식과 행사에서는 대우받는 사람들의 면면이...
다만, 홍준표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사법적) 무죄를 받을 수 있지만, 정치적 책임은 벗어나기 어렵다”, “3심 판결 확정까지 기다리자는 말은 같이 망하자는 말”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박 전 대통령 출당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향후 혁신위원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당무감사가 끝나는 11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