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 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강조해 정책 당국자들은 구조개혁 정책 마련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의 확장적 편성 등 경기 부양 관점에서의 재정 정책을 예고했다. 또 이를 위한 경제 법안들의 신속한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된다는 것을 다시금 천명한다”며 선제공격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며 “인천에서 곧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그것을 앞두고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하게 울리는 것이 평화에 대한 위협이 아니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17일 남북 간 환경, 문화, 민생 분야 협력을 우선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69주년 경축사에 대해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강한 논조로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의 빗장을 그대로 두고 협력의 문을 열수 있는가’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집권자의 ‘8·15 경축사’라는 것은 북남관계 문제에 대한 똑똑한 해결책은 없고...
경제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경제활성화 의지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5일 박 대통령은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기업들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미래 성장동력을 이어갈 먹거리 산업을 찾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남북관계에 대한 획기적 제안없이 개발주의식 인식만을 보였다고 평가절하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 광복절, 광복절 박근혜, 광복절 경축사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6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저는 우선적으로 한반도의 생태계를 연결하고 복원하기 위한 환경협력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북을 가로지르는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미래 세대에 물려줄 남ㆍ북한이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내년 광복절 행사를 남북공동으로 준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같은 남북간 협력의 시동을 위해 오는 10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북측 대표단이 참여해 줄것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 69주년 경축사를 통해 통일미래 세대에 물려줄 남ㆍ북한이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사 행사에서 “남북한 주민들의 삶이 진정으로 융합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통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통일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년 간 다양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박 대통령이 구상하는 국정철학을 보다 정확히 알리기 위해 주로 간결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때로는 ‘빽’, ‘대박’과 같은 속어를 쓰기도 했고, 동물들을 비유하기도 했다.
△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2013년 3월19일,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의...
제헌절 경축사에서 “개헌은 2014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해 19대 국회에서 마무리 짓는게 옳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번에도 개헌 논의가 힘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개헌론은 ‘대통령 5년 단임제’라는 현행 권력구조의 재편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어 특정 정파가 반대하면 개헌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또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에게 축하전화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정서명식과 공식 오찬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전반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그리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외교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병세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밝혔듯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일본 정부가 과거문제를 치유하려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인사말을 건넸으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윤 장관이 "과거사 피해 당사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이 당초 25일로 예정됐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 청와대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연기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이들 종목은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북한에 제안하며 큰 폭으로 치솟았다.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도가 최근 통일부에 DMZ 세계평화공원 지역추진단 구성을 제안하면서 다시 관련 종목이 부각됐다.
이에 거래소는 전날 이화공영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일신석재역시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을 예고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추석(9월 19일)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의한 이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켰다. 정부는 금강산 관련 실무접촉을 8월 말 또는 9월 초로 당기자는 북한의 제의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북측에 답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헨즈와 디아이디도...
한편 DMZ 테마주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DMZ 내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북측에 제안하면서 급등 양상을 보였다. 이들 테마주는 경기도 일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MZ 내 평화공원이 조성되면 정부의 토지매입으로 인한 재산증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6개월 동안 국무회의나 수석비서관회의 등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기조를 알리기 위해 많은 발언을 쏟아냈다.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3·1절 기념사에서)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3월19일 7대 종단지도자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의 당위성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8·15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DMZ평화공원에 대해선 “지난 60년간의 남북 분단을 평화로 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분단의 획을 긋고 있는 DMZ에 평화공원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34쪽 분량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서도 발간했다.
61%) 상승한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세명전기(0.98%), 대아티아이(0.63%)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 6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비무장지대 내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정부측에 따르면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방식에 대해 2000년 이뤄진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사업을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