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설 자주 찾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4분께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현풍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얇은 셔츠에 긴 청치마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박 전 대통령의 옆에는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함께했다.
시장 방문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예방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오늘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다고 했더니 만나 뵈면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내용을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드렸더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여당 대표로서 그 책임만큼 열심히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박근혜 전 대통령, 13일 김기현 대표와 사저 회동MB, 공식 석상서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당내 일각선 “두 전직 대통령 실질 영향력 행사 어렵다”는 시각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씩 대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 나설 인사들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시점이자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의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먼저 도착해 그를 맞이했다. 박 전 대통령은 카키색...
이들은 모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과 연관돼 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국정농단 관련 정치인들도 제외됐다.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고려한 사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해석의 가장 큰 이유는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김 전 강서구청장의 사면이다. 2018년 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홍준표는 아부하다 ‘향단이’라 해”洪 “배신자 프레임 벗어나려고 날 끌어들이지 말라”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인 행보를 두고 돌직구를 주고 받으며 맞붙었다. 이들은 서로를 “배신자”라고 규정하며 설전을 벌였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배신’이란 단어는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전제로 한 용어”...
그는 이날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유권자들은 충돌과 굴곡을 겪었다”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망과 상심을 안았지만, 2021년에는 탄핵에 관한 법원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 배척과 복수라는 단어를 넘어 공존의 길을 걷자는 이준석 대표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밀기도 했다. 탄핵 과정에서 수사에 성공했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한 지지와 표를...
오 대표 변호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청주지검장‧대구지검장을 역임한 전관 검사다. 이 대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 등을 거친 판사 출신이다. 박근혜 정권 시절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특별검사 대변인(특검 보)으로 유명하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중대재해 자문그룹’ 주요 구성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는 2014년 2월 이름을 바꿨는데요. 그가 개명한 시기는 전남편과의 이혼 소송 전이었고, 이혼 조정 내용에는 ‘결혼 기간 중 있었던 일을 외부에 누설하지 않겠다’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를 감안할 때, 최 씨는 사생활 보호와 본인의 신변 노출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꾼...
같은 기간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지지율로 좁혀보면, 59%(6월 1주)→52%(6월 3주)→55%(6월 4주)→56%(6월 5주)로 집계됐다.(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달랐다. 보수정당에 대한 전통적 지지세에 올라탔다. 윤 대통령의 현재 임기와 비슷한 시기인 임기 2년 차로 접어들 2014년 3월의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TK...
그 말인즉슨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이 아직까지 대통령에 취임한 뒤에도 TK(대구·경북)에서 견고한 지지가 형성되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에 정치공학적으로 최 전 부총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치적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포항 출신이지만, 끝내 TK에서 지지층을 강하게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임기 말에 흔들렸다. 하지만 박 전...
‘길 없는 길’ 가겠다는 조국경남 양산시을·서울 관악구갑 출마설우병우, 경북 영주시·대구 출마 거론양당 갑론을박...상대방엔 출마 부추겨
박근혜·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흔들 변수로 부상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선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장면2 200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 기간 한미약품 기흥연구소를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 연구소 신설을 건의했다. 그러나 임 회장은 기흥이 마지노선이라며 더 내려가면 인재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했다.
#장면3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7개 연구원 중 22개는...
2013년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로운 국립공원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환경부는 2년간 타당성 조사와 지역 설명회,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도립공원보다 0.826㎢ 증가한 126.058㎢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1...
지난달 대구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외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12일 대외 활동을 예고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들이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 재단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이어 “당 대선 후보를 지내고 당대표를 두 번이나 지낸 이력을 가진 분은 (홍 시장과) 박근혜 대통령뿐”이라며 “김 대표가 (해촉)했을 리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주호영 대표, 김기현 대표는 중재형, 협상형으로 이런 걸 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홍 시장 입당을 김 대표와 논의한 적이 있었다. 김 대표도 홍 시장의 당대표 시절 대변인도 해서 관계가...
김 대표는 내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예방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환기해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한편, 김 대표는 당 안팎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기념관 방문 후 미국 도·감청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등에 대해서 “못 봤다”며 말을 아꼈다. 당...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했다. 대구 사저로 온 뒤 첫 공식 행사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 등 동화사 스님들과 함께 통일대불 앞에서 열린 축원 행사에 참석했다.
특유의 올림머리를 한 박 전 대통령은 간편한 운동화에 가벼운 흰색 재킷,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동화사 설법전 앞에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982년 3월 27일 KBO 리그 원년 첫 경기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시구한 것을 시작으로 김영삼,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차례로 시구자로 나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 1995년 잠실 LG-삼성 개막전 등 무려 3차례나 시구를 했다.
야구 명문 충암고 출신인 윤 대통령은 평소에도 야구를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