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은 공모 지원서에 “친박그룹의 일원으로 의정 활동 4년 내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며 “오랜 개인적 인연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 됐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에 내야 할 공천 신청서를 코바코에 실수로 잘못 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한 사장 공모 지원서다. 그런데도...
국민의 개혁 열망을 등에 업은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대통령에 취임한다.
인도네시아 상원 격인 국민협의회(MPR) 의사당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 특사인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김 대표는 지난해 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시 주석을 만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시 주석은 “북한의 핵실험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대량 살상무기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오전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부주석과 두 차례 면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내부 정세 문제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에 전화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화에서 “조코 위도도 당선인이 과거 행정ㆍ공공서비스 개혁 등 많은 업적을 이룬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민이 큰 기대와 지지를 보낸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선인의 리더십 하에...
7·30 재보궐선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충주경제자유구역 성공과 중부내륙선 철도·충청내륙고속화 도로 조기 완공 등 지역발전을 위한 터를 닦고 길을 열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 후보는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7·30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결과 3만1230표(52.05%)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42.30%)를 5853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유 당선인은 “고향 평택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평택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저 유의동의 승리가 아니라...
7·30 재보궐선거의 전라남도 순천·곡성 선거에서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박근혜의 입′으로 불릴 정도로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에 이정현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이정현이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한 번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 선거는 끝나고...
권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국정원 대선개입 댓글사건과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쳐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광산구민들의 삶을 여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부당한 권력에 끝까지 맞서는 시민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며 "국민을 외면하는 박근혜 정부와...
이날 박맹우 7·30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의 승리”라고 자평하며 “그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기대 이상으로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울산과 정부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울산의 현안...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경제 살리기, 비정상의 정상화, 국가 적폐 해소를 위해 무엇보다 여당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여당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갖고 “내 개인적 명예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역사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 국민대 교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홍보팀장 등을 지낸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정치권 출신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관장이 공석인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제외한 D·E 등급 28곳의 기관장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 2기 내각 핵심인맥 ‘위스콘신’=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을 묶는 가장 주요한 고리는 역시 위스콘신대 학맥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강석훈 새누리당 정책위부위장,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전 안전행정부 장관) 위스콘신대 출신이 유난히 많다. 이명박정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윤증현 전 장관도...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경호와 의전용으로 제공받았던 차다.
3일 관련업계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이후부터 청와대에서 제공한 의전차량을 이용한다.
청와대에서 제공한 의전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 600 L 풀만 가드(Guard). 총탄은 물론 수류탄까지 견뎌내는 특수 방탄차다.
시진핑 주석이...
이날 당 지도부와 참석한 시ㆍ도지사 당선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사람존중과 국민 생명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시ㆍ도정을 운영하고 생활임금제 도입 등 새정치연합 지방정부 10대 공통약속을 적극 실행하겠다는 사항 등에 뜻을 모았다고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협의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에게...
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인천시장 당선인) 등도 같은 ‘위스콘신 라인’으로 분류된다. 방 장관은 유학시절부터 안종범·강석훈 의원과 친분이 있었으며 2009년에는 이들과 공동 논문을 내기도 했다.
이처럼 박근혜정부 주요 요직에 위스콘신대 출신이 다수 포진한 것은 위스콘신대와 정부의 교류 프로그램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만 특정 학교...
이밖에 박근혜정부의 전ㆍ현직 청와대ㆍ내각 인사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인천시장 당선인) 등도 같은 ‘위스콘신 라인’으로 분류된다. 방 장관은 유학시절부터 안종범·강석훈 의원과 친분이 있었으며 2009년에는 이들과 공동 논문을 내기도 했다.
위스콘신대 동문들은...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사무국장이 속한 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 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회의원 창원시 5선거구에서 기호 4번으로 출마해 득표율 51.9%로 1위에 올랐다.
서울 구로구의회 구로구 바-선거구에서는 김희서 후보가 14.7%의 표를 획득, 당선됐다. 대구 서구의회...
신문은 이날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묻는 국민투표 성격이었다고 전했다. 선거 결과 17개 주요 시·도의 시장과 도지사 자리 중 9석을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나머지 8자리는 새누리당이 가져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어느 정당도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말할 수 없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4월 수백 명의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 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인(새누리) = 경북이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 반드시 성공시켜 경북발전을 이뤄야 하는 일은 제 소명이며 책무다.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도 하겠다.
◇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새누리) =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줄 경남 미래 50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 서민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