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사람존중, 국민안전, 사회통합 이룰 때”

입력 2014-06-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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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2일 “새정치연합이 책임을 온전히 짊어지고 사람존중, 국민안전, 사회통합을 이룰 때”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과 안전, 균형발전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정부 예산ㆍ정책협의회’에서 “박근혜 정권이 민심과 달리 거꾸로만 가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새정치연합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전날 강원도 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이 불안해 한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새정치연합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방정부 공통 정책약속으로 △생활임금제 도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및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 추진 △시•도립대 반값등록금 시행확대와 출연기관 청년의무고용 확대 △전월세 전용 공공임대아파트 공급확대 및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 강화 △남부권 8개 지방정부간 경제개발연합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날 당 지도부와 참석한 시ㆍ도지사 당선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사람존중과 국민 생명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시ㆍ도정을 운영하고 생활임금제 도입 등 새정치연합 지방정부 10대 공통약속을 적극 실행하겠다는 사항 등에 뜻을 모았다고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협의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에게 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의 운동화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김현미 정책수석은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뜻에서 운동화를 건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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