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를 역설해온 트럼프가 당선된 탓에 TPP 체결은 자칫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형국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 10일 오전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하며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고 한국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 60여 년간 한·미 동맹이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며 “동맹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트럼프와 10분 통화… 트럼프 "한국인은 판타스틱 피플"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측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10분 동안 통화하면서 "한·미 동맹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라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100...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트럼프 당선인의 방한을 요청해 한미정상회담 성사 시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가까운 장래에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싶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 역시...
윤 정책위의장이 공식 석상에서 그것도 이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 같은 국가 중대사를 어떻게 이런 식으로 언급을 할 수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면서 재차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 표명 전 기자들에게 공지 문자를 보내 “트럼프 당선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했다고 한 발언은 확인 결과 사실과 달라 정정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첫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 및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가전 등 한국 제품의 품질을 높이 사면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09시 55분부터 10여분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통화를 하면서 “앞으로 당선인과...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10여분간 전화통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자는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자는 데 대해 재확인했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트럼프 당선인과 10여분간 전화통화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한미동맹 관계는 지난 60여년간 도전에 함께 맞서며 신뢰를...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추천 총리 제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와의 소통을 위해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국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회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 계획에 대해선 “일정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 축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승리를 축하하면서 앞으로 북한 문제 등 현안 해결과 한미 동맹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축전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미 대선)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진행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08년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직후 축전(11월5일)을 보내고 전화 통화(11월7일)한 바 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는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진행되는 조치가 있을 것” 이라면서 “있을 때마다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08년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자 축전을 보내고 전화 통화한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또 전날 박 대통령이 제안한 ‘국회 추천 국무총리’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직접 검찰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할 뜻을 밝히면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이 청와대를 방문하거나 서면을 보내 답변을 받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상 검찰이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조사를 통해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진다면 대통령 탄핵사유가 생기기 때문에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고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청와대에 재직했던 조인근(53) 전 연설기록비서관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검사장)는 28일 조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연설문 유출과 수정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한국증권금융 상근...
JTBC는 26일 “2013년 1월 18일 작성된 ‘다보스포럼 특사 추천’ 파일에는 김종인(전 박근혜 선대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성주(MCM 회장·전 공동선대위원장), 김무성(전 총괄선대본부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 4명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가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문건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대해 외부에서 말할 수 있는...
26일 JTBC뉴스룸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만난 일본 아베 총리 특사 접견 시나리오를 사전에 전달받았다.
이 시나리오에는 독도 영유권,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자세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라는 표현을 쓰지말고 일본 특사단이 먼저 얘기를 꺼낼 경우 미소로 일관하라는 등 구체적인...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연설문 유출’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했다. 하지만 정확한 문서유출 경로와 시기, 그 범위 등은 여전히 논란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민간인 최순실 씨에게 대통령 기록물이 넘어간 부분에서 위법 논란이 일어나면 사건의 파장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생산한 문서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상 대외유출이 금지돼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2012년 12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자격으로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40분간 비공개 단독 회담을 진행했을 때, 같은 날 최씨는 이미 비공개회담의 시나리오를 받아본 것으로 드러났다. 비공개 단독 회담에는 외교‧안보와 경제 문제 등 민감한 사항이 담겨 있었다.
특히 최씨 PC에서 발견된 문건에는 북한 국방위원회와 3차례 비밀 접촉 정보도...
방송은 최 씨가 받은 문건 중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설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독대하기 전 사전 시나리오가 포함됐고, 여기엔 국가안보 기밀, 경제정책 내용도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문건은 모두말씀, 현안말씀(외교안보, 경제문제), 마무리말씀으로 구성돼 있었다. 여기에는 정부가 북한과 3차례 비밀접촉을 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에는 천안함 피격과...
'JTBC 뉴스룸'에서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사무실 PC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각종 연설문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24일 최순실 씨가 사무실을 비우면서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며 두고 간 컴퓨터에서 44개의 박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총 200여개의 파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최...
신 위원은 금통위원 취임 직전 자본시장연구원장으로 재직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와 당선인 인수위 시절 경제1분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현 금통위원 중 그 누구보다도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 한은 총재 추천답게 이일형은 매파 = 한은 총재 추천 몫인 이일형 위원과 이코노미스트 출신 조동철 위원, 금융위원회 출신 고승범 위원은 각각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