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에도 쓴소리를 전했다.
"진정한 교육계의 목소리를 박 대통령이 청취해야 한다"라고 밝힌 안 회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담화문에 교육분야에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은 박 대통령을 보좌하고 통수권자로서 박 대통령의 눈과 귀가 막혀있음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박근혜...
이날 안 회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우리는 적극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국가개조를 위한 교육 분야의 여러가지 정책을 합리적으로 협력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세월호 사건 이후 담화문에 교육분야에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은 박 대통령을 보좌하고 통수권자로서 박 대통령의 눈과 귀가 막혀있음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문 발표를 통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원래 해경의 역할을 신설되는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안전처’에서 담당하겠다고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일본의 한 해양 사고 전문가는 갑작스러운 재난의 경우 현장 중심의 지휘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사고는 현장 지휘 통제를 하지 못해 낳은 참사라고 했다.
세월호 사고 해역을 담당한 진도 VTS...
그는 “담화문 표현 때부터 정부 3.0이 가장 큰 관건이었는데 정부 3.0을 조직에 포함시킬 것인가, 떼어낼 것인가가 결론내기 힘든 부분이었다”며 “그 부분 논의를 담화문 발표 이후로 미뤄놨다”고 부연했다.
이어 “최초 정리된 것은 안행부는 인사와 조직기능을 행정혁신처로 이관하더라도 장관급으로 남기는 것과 17개 시도와의 관계나 경찰청 외청과의 관계를...
윤 의원 명의로 된 고발장에는 “김 씨는 2014년 5월 중순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박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 ‘사고 나서 한 달 만에 담화문 읽기, 수첩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거나 ‘박그네가 한 일…버스 타고 부정 개표 하기, 검찰시켜 통진당 빨갱이 만들기, 걱정원 시켜 탈북자 간첩 만들기, 개누리 시켜 국민 종북 만들기’라며 정부와 새누리당을 비난했다”는...
이날 신임 총리 발표와 남재준 국정원장 사표 수리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예견된 것이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 개각은 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실무방문에서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서울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서울대 시국선언'을 단행했다. 민교협은 "뒤늦게 책임을 인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해경 해체만으로 모든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는 스스로의 책임을...
없다”며 박근혜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서울대 교수들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라는 제하의 시국선언문에서 "대통령은 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기보다는 해경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일방적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고 지적해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을화를...
박근혜 한국 대통령 대국민담화
- 19일 한국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발표
- 대한민국 해경을 해체하고 희생자 이름을 부르며 눈물 흘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 잉글랜드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새 감독은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맨유 감독으로 취임해...
문재인 특별성명 전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혹평하며 대통령 스스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문재인 의원은 20일 특별성명을 통해 "정부의 작동 시스템에서 드러난 총체적 부실은 외면하면서 하부기관에게 극단적 처방으로 책임을 묻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면서 "해경 해체, 해수부 축소는...
해경은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해양경찰 해체'관련, 2014년 제4차 의무경찰(358기) 선발시험이 취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알렸다. 이어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하신 모든 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또 "제출하신 구비서류는 개별 주소지로 배송되며, 원서접수 시 수집된...
새정치연합 대변인 한정애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아직도 17분의 실종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가족들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내용 중 ‘실종자 구조 언급 누락’과 ‘해양경찰 해체’ 등으로 실종자 구조 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아직도 어둡고 차가운 바다에 남겨져 있는 17분...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리더십 변화를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문 의원은 성명에서 “(박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호’가 기울 수밖에 없고,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은 참여와 심판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 후보였던 문 의원은 성명에서 먼저 박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를 언급, “실망만 안겨줬고...
또한 당시 해경 구조정과 목포해경서장의 교신록이 공개됐다. 해경 구조정은 '항공에 의한 구조', 즉 헬기에 의한 구조로 책임을 떠맡기는 듯한 발언을 했고, 참다 못한 목표해경서장이 적극적인 구조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19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과 해경 해체에 대한 언급이 보도됐다.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재계는 한 차례 더 큰 안전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경련은 논평을 내고 ‘안전 대한민국 건설’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상의는 박 대통령 담화 발표 다음날 ‘안전(安全)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경제5단체장 회의’를 발 빠르게 열었다.
이같은 재계의 움직임은 충분히...
우린 어쩌라고"...입영 앞둔 예비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들도 '멘붕'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해경은 구조 구난 업무를 등한시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돼 왔다"면서 "고심 끝에 해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담화문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각 부처들은 대국민담화에 담긴 해양경찰청 해체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 공직사회 혁신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담화문에 담긴 내용을 △정부조직개편 △공직사회혁신 △회사 및 선장 문제 △국가안전처 신설 △마무리...
앞서 같은날 오전 9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해경의 세월호 구조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해경을 해체한다"면서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한다"고 해경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해양경찰청의 구조 실패를 인정하고, 해경의 해체를 발표했다. 문제는 다음날 해양경찰은 함정 운용, 항공 전탐 분야 시험이 예정돼 있어 응시생들에게 혼란이 일었다. 발표 직후부터 5시간 후까지도 해양결창청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 5시간 후인 이날 오후 3시께 해경...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접한 세월호 사고 유가족이 "마지막 1명까지도 모두 찾는 것이 간절한 소망임에도 실종자 원칙과 방안은 어디에도 없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에 묻습니다. 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가, 없는가?"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보도됐다.
네티즌은 "JTBC '뉴스 9', 관피아가 해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