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도 출범 당시부터 안전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를 굳이 안전행정부로 고치면서까지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무능함을 드러냈다.
사건 초기에는 부처 간 볼썽 사나운 책임 떠넘기기를 하는 가하면 재난본부만 10여개를 구성하는 등 생색내기에 몰두하는 행태를 보였다.
무능을 감추기 위한 정보차단도 등장했다....
박근혜 눈물, 드레스덴 그리운금강산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공대 뒬퍼 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마친 뒤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포함된 현악4중주단이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하자 박 대통령은 좌우를...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암덩어리 규제 혁파 주문에 정부가 고용과 투자를 가로막는 덩어리 규제와 의료·금융·관광 등 유망 서비스 분야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각 부처는 서로 협업을 주장하며 부처별로 얽혀 있는 덩어리 규제와 부처별 규제 혁파 찾기에 경쟁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규제완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에...
박근혜 대통령의 오는 25∼28일 독일 방문은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차관을 빌리기 위해 방문한 이후 50년만으로 박 대통령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다.
박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하인리히 뤼브케 당시 서독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동·서독으로 나뉘어 있던 독일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서독 정부가 제공한 민간항공기를 타고 홍콩, 뉴델리, 로마 등 6군데를 경유한...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5박7일간의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핵안보와 통일을 위한 박근혜 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순방은 지난 1월 중순 인도와 스위스 국빈방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해외 방문이며, 취임 이후 7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그는 또 “유 전 장관은 저와 형제 같은 동지”라면서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박 대통령을 모시면서 같은 가치와 이념을 갖게 됐고 대통령을 만들면서 땀과 눈물을 함께 흘려 가치가 아닌, 자리를 두고 다툴 순 없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학재 의원과 유 전 장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또는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핵심 측근이다....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5일 안행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가진 뒤 국회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당 안팎의 출마 권유를 받았던 유 장관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휴가를 내고 당 주요 인사를 접촉해 의견을 듣는 등 출마를 준비해왔다.
한편 인천 출신의 유 장관은 인천 서구청장과 김포시장, 17·18·19대 국회의원을 거쳐 박근혜 정부 초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통일 대박론’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통일준비위원회’ 카드를 꺼냈다.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남북통일이 당장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그 동안 통일 대박론이라는 화두만 던졌을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박으로 만들 것인지...
안현수가 1500m 동메달을 딴 후 박근혜 대통령은 "안현수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기원씨는 "체육계에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짚고 넘어간 것이 체육계가 정화 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TV조선은 13일 방송된 '뉴스특보'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를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하며 안현수의 이름을 '안철수'로 잘못 표기했다.
앞서 지난 2일 TV조선은 '일요뉴스'에서 설맞이 귀경길 풍경을 보도하며 현장에 나간 기자가 마이크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까칠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집권 2년차 핵심 구상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목표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민소득 4만 달러, 고용률 70%, 잠재성장률 4%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 달까지 구체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그 준비과정부터 날림이 될 소지가 있는데다 달성할 가능성도 떨어진다는 비판에...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너무나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님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아서 해야 될 몫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국민들께서도 항상 정의로운 사회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영씨는 “박근혜 대통령께 묻습니다. 국정원...
상영씨는 유족인사에서 “형을 떠나보내는 슬픈 현실에서도 국민께서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형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아서 해야 할 몫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원 댓글사건이 개인적 일탈이라 주장하듯 형님의 죽음도 개인적 일탈인가”라고 묻고 “1인 독주시대를 멈추고 국가기관의 시녀화에...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 대자보를 붙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과 관련 “1년 전 오늘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헌신과 열정에 눈물이 날 뿐”이라며 “우리 모두 잊지 말고 가슴 속에 평생 간직하자”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동지 여러분, 박근혜정부가 잘 돼야 국민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19일 여의도 당사에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대자보는 김 의원이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대자보에서 김 의원은 "1년 전 오늘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헌신과 열정에 눈물이 날 뿐"이라며 "우리 모두 잊지 말고 가슴 속에 평생 간직하자"고 썼다.
이어 "박...
들통나자 '박근혜 부친 전철' 발언을 과장 왜곡해 피해가려 한다"고 주장했다.
진중권 교수도 "아침에 뉴스 듣다 보니, 이정현 심기수석께서 '테러, 암살' 폭언을 하면서 감정이 격앙되어 울컥하셨다고"라며 "옛날에 북한 응원단이 남한에 왔을 때 비에 젖은 지도자 동지 플래카트를 거두며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남북조선...
거두며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남북조선 유일체제"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공화국의 홍보수석이 조선왕조의 내시처럼 구시면 곤란합니다. 하여튼 요즘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섬뜩섬뜩 해요"라고 지적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전날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도 선친인 박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발언한데...
LG유플러스의 ‘을의 눈물’사태는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수년전부터 LG유플러스내에서 불거져온 대리점 점주들과의 갈등구조는 박근혜 정부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상생에 반하는 사태라는 게 현 정부의 분위기다.
회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영업대리점을 상생과 동반자가 아닌 상하 밀어내기식,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협박하고 수억 원의 빚을...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기관이 나서자 눈물을 머금고 생산을 중단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은 ‘눈치보기’로 얼룩져 있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을 통해 식음료 업체들의 편법 가격인상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 업체들은 최근 5~6년간 숨쉴 틈이 없었다.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이번에 우유가격이 인상되면...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과 안호영 주미 대사가 역시 참석했다. 기념식은 90분 간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와 함께 참전기념비에 공식 헌화하고 참전용사 동상 앞에서 경례하면서 기념식이 시작됐으며 샐리 주얼 미국 내무장관이 환영사를 낭독했다.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의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