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금융발전심의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적 논의를 종합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신 위원장은 "이사회가 자기권력화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임부터 평가, 공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EO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이사회가 CEO 승계를 누가, 언제...
이 총재도 지난 7일 엔화 약세 우려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BIS 총재회의에서 구로다 총재 옆자리에 앉는다”며 “회의에 다녀오고 나서 오는 1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상황을)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이 총재는 이번 BIS 회의에서 구로다 총재에게 질문할 것이 많다. BIS 회의는 일년에 통상 6~7회로 자주 열리지만 구로다 총재가 지난 10월 말 시장의...
한국은행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지난달 31일 현지시각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규제 기준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NSFR 규제는 은행들에게 유동성이 낮은 자산은 만기 1년 이상의 안정적인 자금으로 조달하도록 요구하는 규제이다. 경기호황기에 은행들의 레버리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만기불일치 및 단기도매자금에 대한 의존도를...
31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기준서'를 발표했다. 은행 자금조달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구조적인 유동성비율 규제로서, 단기 유동성 비율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보완한다. 2018년부터 시행되며 분기별로 산출한다.
NSFR은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인 자금조달원을...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대손비용이 줄고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저축은행은 부실여신 감소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며 상호금융과 카드사도 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의 경우 상해·질병 등 장기손해보험의 성장세 지속...
15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비율(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은 14.1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4.53%를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반년만에 0.3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지난해말 부터 '바젤 III'를 적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체로 14%대의 높은...
JB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된 조건부 자본증권은 국내 최초로 바젤 Ⅲ 자본요건을 충족한 자본증권으로, 이를 통해 JB금융은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인수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광주은행 민영화 절차는 마무리 단계로, 오는 10월 예정된 금융위원회 자회사 편입승인을 얻은 후 인수 잔금을 납부하면...
기업은행도 최근 코코본드 발행을 위한 정관 변경을 마치고 금융위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에는 3000~5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코코본드 발행 계획이 없었지만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하면서 대출 전 자본확충 차원에서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며“다음 달 중으로 금융당국의...
변경은 위원회의 관할 범위를 명칭에 한층 더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의 책무, 조직, 활동 등을 명시한 헌장도 함께 공표됐다.
이 위원회는 회원국 중앙은행 간 지급결제 제도 협력을 위해 1990년 설립됐으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세계금융제도위원회(CGFS)와 함께 BIS 산하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지칭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은행업 감독규정 및 세칙'을 변경 예고하고 의견수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은행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온렌딩 대출, 농림정책자금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은 제외된다.
현재 금융당국은 예금액보다 대출액이 많아지지 않도록 시중은행의 예대율을 100% 이내로 규제하고...
및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국제기구 등 총 30여개 기관의 은행감독담당 고위직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위원회가 2012년부터 시행중인 바젤회원국 대상 바젤기준 이행평가 프로그램(RCAP) 진행상황 및 최근 은행감독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은행감독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바젤위원회는 회원국(27개)간 기준 이행의 일관성을 위해 바젤기준 이행평가(RCA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4000여 개 조항의 바젤 기준서와 각국의 감독 규정을 비교해 해당국의 규정이 바젤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7개 회원국에 대해서는 이미 평가가 끝났다. 우리나라는 내년...
금감원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건전경영 기반 확충안을 발표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지난 2011년 2.3%에서 2012년 2.1%, 2013년 1.9%, 올해 1분기 1.8%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 비중과 증권사 위탁매매수수료 수익 비중은 각각 89%, 40%에 달하는 등...
그는 또 바젤위원회의 감독체계 권고 이행 및 은행부분의 구조조정을 통해 은행감독체계를 키우고 국가가 보유한 은행 지분을 민간에 매각해 은행을 민영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변호사는 “사유화를 추진하는 데 확고한 의지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법과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형식상의 개혁이 아닌...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수협은행 분리안을 재검토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의 분리는 2016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바젤Ⅲ(은행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협약)’가 요구하는 자본 건전성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수협중앙회가 수협은행의 지분 100%를 갖는 방식의 분리안이 추진돼왔다. 조합원 대신...
물론 이는 사전에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과도 협조 체제를 이뤄 진행한다. 때문에 퍼블릭 뷰잉을 하는 장소에서는 FIFA의 공식 스폰서들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
2006년 월드컵 당시에는 해당 장소별로 경기당 1만 명 정도의 인원이 단체 응원을 펼치며 함께 경기를 관전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