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송전탑 공사가 태풍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제24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8일 오후 5시30분부터 송전탑 현장 5곳의 공사를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공사가 진행된 지역은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이다. 현재 한전 직원 130여명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송전탑 공사의 핵심방해자 25명에 대해 신청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8일 법원에 의해 인용 결정됐다.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은 이날 한전이 25명의 공사 핵심방해자들을 대상으로 신청한 밀양송전탑 공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토지(공사용 사용부지)에 출입하거나 공사에...
이 법안은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으나 한전이 밀양 송전탑 건설의 대안을 연구하기 위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면서, 법안을 처리할 경우 협의체 활동에 영향을 주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전체회의에서는 처리가 보류됐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야당의원들이 법안 처리를 반대해 논쟁이 빚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남 밀양을 비롯한 송전탑 건설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송·변전설비 주변 주민들의 토지가치가 하락할 경우 사업자에게 재산적 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주택가치가 하락한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주택 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민주화를 제외한 주요 쟁점으로는 △밀양송전탑 사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전력수급 문제 및 원전 비리 △에너지 국가계획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 정무위 = 정무위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최근 불거진 동양그룹 부실 사태를 집중 질의할 계획이다. 여야는 동양증권이...
긴급구제는 음식이나 생활필수품 등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적절한 의료 조처가 이뤄지지 않는 등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고 여겨질 때 이뤄진다.
인권위는 지난 1일과 2일에도 인권 지킴이단을 꾸려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을 방문했지만, 인권 침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철수했다.
1300만화소 모듈 개발
△증권
-기업분석 제대로된 ‘관상가’가 없다
-“삼성카드.KCC, 삼성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춘천서 서울로
△부동산
-말뿐인 혁신도시...공공기관 이전 10% 불과
-종로 숭인3 등 재개발.재건축 무더기 해제
△사회
-보건소 ‘슈퍼결핵’ 관리 넉달째 스톱
-“통진당 등 외부단체 100여명 밀양 송전탑 개입 중단해야”
밀양송전탑 공사 재개에 대해 전 국민의 약 6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 주민들도 약 50%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밀양송전탑 공사 재개에 대해 전 국민의 59.6%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 의사는 22.5%로 나타났다.
또한 밀양시 주민들도 50.7%의 찬성을 보여 반대 30.9%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 밀양송전탑 공사재개 사흘째 대치중 '11명 연행'
밀양송전탑 공사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투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자재 야적장과 움막 현장에는 밤새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명과 경찰 300여명이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반대 주민이 머무는 움막 철거를 둘러싸고 대치 중이다. 5일에는 희망버스...
밀양송전탑 공사재개
밀양송전탑 공사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투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자재 야적장과 움막 현장에는 밤새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명과 경찰 300여명이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반대 주민이 머무는 움막 철거를 둘러싸고 대치 중이다. 5일에는 희망버스 2대가 추가로 도착해 반대...
◇…“공권력을 앞세워 무조건 공사를 밀어붙이는 것은 결과적으로 더 큰 불행만 불러올 것.”
김한길 민주당 대표, 3일 밀양 송전탑 공사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불통 정치가 밀양 주민에 대한 폭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무엇이 세상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 역사를 지워 버리려 했는지 고백해야 한다.”
윤상현...
이겨
-‘밀양 송전탑’ 예정대로…경찰, 야적장난입 7명 연행 등 강력대처
■한국경제
△1면
-IMF, 한국 성장률 3.7%로 낮춘다
-웅진,7개월만에 구조조정 매듭
-“차기 한은 총재 신현송·박철 적임”
△굿모닝
-‘깃발부대’ 대신 젊은 유커… 씀씀이 커졌다
△IMF 한국 성장률 3.7%로 낮춘다
-신흥국 위기에 美 셧다운까지… 내년 글로벌 경제 ‘저성장 쇼크’...
한국전력공사의 밀양 송전탑 공사 자재 야적장에 진입해 공사를 방해하려던 환경단체 회원 등 7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남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방해에 나서려던 부산지역 반핵단체 정모씨 등 7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 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씨 등은 이날 오전 10시쯤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공사 자재...
밀양 송전탑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가 중단된 지 126일 만에 재개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직원들 간의 충돌로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일 오전 6시20분부터 7시까지 290여 명의 인원과 건설장비를 투입해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 5개 송전탑...
◇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주민들, 경찰과 몸싸움
밀양송전탑 공사가 2일 오전 본격 재개됐다. 우려대로 반대 주민들과 한국전력공사, 경찰간의 충돌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전이 공사를 재개한 곳은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84번, 89번 송전탑과 부북면 위양리 126번 송전탑을 시작으로 단장면 바드리마을, 도곡리 송전탑 등이다. 경찰은 이날 한전의...
밀양송전탑 갈등과 연계돼 있는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대해선 다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 사장은 "3호기는 내년 2월께 시운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6개월 시운전 후 공식적으로 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준공 시점은 8월로 보고 있지만 밀양송전탑이 건설되지 않으면 시운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밀양송전탑 공사가 2일 오전 본격 재개됐다. 우려대로 반대 주민들과 한국전력공사, 경찰간의 충돌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전이 공사를 재개한 곳은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84번, 89번 송전탑과 부북면 위양리 126번 송전탑을 시작으로 단장면 바드리마을, 도곡리 송전탑 등이다. 한전은 공사 현장에 펜스를 설치해 주민들의 진입에 대비해놓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