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도 후보자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국회에 당선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제20대 총선에서는 충북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2선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최순실 게이트’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특혜 지원을 밝혔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은수미 위원장은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4ㆍ13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은 전 의원은 서울대 사회학과 2학년이던 1983년 시위를 벌이다 제적된 뒤 노동현장에 뛰어들었다.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6년간 옥고를 치른 뒤 1998년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당시 기재위엔 문 대통령, 이 후보자 외에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에서 김현미, 설 훈, 안민석, 윤호중, 이인영, 조정식, 정성호, 최재성, 홍종학 의원이 활약했다. 이 가운데에 이 후보자에 이어 내각 입각설이 도는 이가 적지 않다는 점이 공교롭다.
윤호중 의원은 정부조직법 개정 시 새로 만들어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선의 윤 의원은...
한편,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8.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개표 결과 박근혜 후보가 51.6%, 문재인 후보가 48.0%를 득표하며 매우 결과에 근접해 성공적인 출구조사로 평가받았다.
18대 대선을 돌이켜보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보수와 진보간 일대일 대결을 벌이면서 영호남 지역표심에다 세대별 표심도 갈라져 51.55% 대 48.02%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다. 당시 재외선거인을 제외한 유권자 수는 4046만 명이었다. 상대적으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세가 높았던 19세, 20대~40대의 유권자는 2428만 명, 박근혜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48.0%)도 진보 텃밭인 호남에서 90% 안팎의 높은 득표율을 올렸지만 호남보다 영남 인구수가 많은 까닭에 박 당선인에게 유리했다. 18대 대선에서 영남권(대구·부산·경북·경남) 유권자 수는 969만 명이 넘었고, 호남권(광주·전북·전남)은 413만 명 정도였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높았던 50대, 60대 이상 유권자의 투표율이...
18대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재외선거에서 56.7%를 얻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42.8%)를 14%포인트 가까이 이겼다.
문 후보 선대위의 김성곤 재외국민위원장은 “조국 걱정으로 비행기, 기차를 타고, 장시간 운전을 마다치 않고 투표장을 찾은 재외국민들에게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높은 열망을 확인했다”고...
18대 때엔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15% 이상 득표하면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에 각각 453억188만 원, 466억6503만 원이 지급됐다. 여기에 6개 정당·후보가 시각장애선거인을 돕기 위해 제작한 점자형 선거공보·점자형 선거공약서 작성 비용도 국가가 부담하면서 7억6392만 원을 돌려줬다.
투표관리에도 적잖은 돈이...
8%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47건(9.4%), 해산된 통합진보당은 4건(0.8%)으로 뒤를 이었다.
17대 대선에선 총 673건 중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이 218건으로 32.4%를 차지했다.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전신) 67건(10.0%), 민주노동당 32건(4.8%), 창조한국당 7건(1.0%) 등의 순이었다.
48.02%를 득표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79억 원을 쓰고 466억 원을 돌려받았다. 무소속 박종선, 김소연, 강지원, 김순자 후보는 모두 득표율이 1%에도 못미쳐 선거비용을 전혀 되찾지 못했다.
앞서 17대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465억9300만 원이었다. 후보 10명이 뛰었던 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돌려받은 이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홍준표 후보가 11회만 신청한 것도 지지율과 더불어 선거비용 보전 가능성이 낮은 만큼 선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 18대 대선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각 44회씩,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1회를 신청해 총 3명의 후보가 89회 방송연설을 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8억9001만2000원, 선거일을 보름여 앞두고 중도하차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5억7022만1000원을 각각 모았다.
이투데이가 19일 선관위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이들의 후원회 회계 보고서를 보면, 문 후보는 고액후원금 모금액도 안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6월 하순 후원회가 열리자마자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한 변양균 전...
일찌감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라는 양강 구도로 좁혀진 18대 대선에서도 모두 7명의 후보가 나왔다.
이번 19대 대선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라는 유력 후보 간 경쟁 구도가 선명함에도 무려 15명의 후보가 나왔다는 점은 특이할 만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그러나 득표율이 10% 미만일 경우 선거비용을 한 푼도 건지지 못하게 된다.
또 선거 펀드는 정치후원금과 다르게 세금이 부과된다. 이자소득에 대해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가 원천징수된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나선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담쟁이 펀드'를 출시해 두 차례 모집으로 총 500억 원을 모집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5년 전 탈당하면서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해 화제가 됐었다.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았던 상황으로, 김 이사장은 민주주의와 정치개혁을 문 후보 지지 이유로 들었다.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측은 중도 확장을 위해 김 이사장의 지원사격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날 마주친 민주당 이인영 의원도 김 이사장을 향해 “어서 오셔서...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박남춘 의원, 전해철 의원,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이해성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에게서 각각 1000만 원을 받았다. 현재 문 후보 캠프의 장영달 공동선대위원장, 문용식 SNS본부 부본부장도 1000만 원씩 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경우 캠프에 몸 담았던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세 전 의원, 서상기 전...
2012년 18대 대선 당시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3억 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67억 원을 보전받았다.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면 대선 후보가 중도 포기해도 반납해야 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본선에서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야만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다.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보전한다.
그 미만이면 한 푼도 받을 수...
한편 손 전 대표의 대권 도전, 그리고 실패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7대 대선이 있던 2007년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에서 당시 박근혜, 이명박 후보 등과의 경선을 앞두고 룰과 시기 등에 불만을 표하다 탈당했다. 이후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옮겨 경선에 참여했으나 정동영 후보에 고배를 마셨다. 5년 뒤 18대 대선에서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에 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19대 대선 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대권에 도전해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자진사퇴했으나,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나서는 문 후보와 일전을 벌이게 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된...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당시 선거인단이 108만5004명에 달한 데 비교하면 벌써 1.5배 이상이고, 2배 넘게 증가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투표율 역시 56.68%로 저조했던 5년 전보다 오를 것으로 보여, ‘문재인 독주’라는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사뭇 다른 이변이 연출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흥행 대박엔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