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출구조사 예측, 적중할까…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 사전투표가 변수?

입력 2017-05-09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발표가 9일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70.1%를 기록 중이다.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19대 대선 투표율은 80%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20년 간 역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제13대 대선 89.2%, 제14대 대선 81.9%, 제15대 대선 80.7%, 제16대 대선 70.8%, 제17대 대선 63.0%, 제18대 대선 75.8%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81.9%만 넘어선다면 20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 셈이다.

높은 관심만큼 누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될 지 국민의 시선이 투표 현장으로 쏠리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국민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바로 출구조사 발표다.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 출구에서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묻는 방식으로 출구조사가 이뤄진다.

다만 이번 대선의 경우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문제는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8.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개표 결과 박근혜 후보가 51.6%, 문재인 후보가 48.0%를 득표하며 매우 결과에 근접해 성공적인 출구조사로 평가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87,000
    • +3.3%
    • 이더리움
    • 4,272,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7.96%
    • 리플
    • 615
    • +5.49%
    • 솔라나
    • 197,100
    • +9.14%
    • 에이다
    • 502
    • +5.68%
    • 이오스
    • 703
    • +7.49%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6.26%
    • 체인링크
    • 17,710
    • +8.19%
    • 샌드박스
    • 41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