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자신들이 만든 선거법도 내팽개칠 수 있는 정권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정권 심판에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심 원내대표는 안양을에서만 내리 5선을 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 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박빙이었고, 정의당도 20% 가까이 득표하며 선전한 곳이기 때문이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민주당과 통합당 거물 인사가 맞붙는 부산진갑도 눈길을 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과 서병수 통합당 전 부산시장이 격돌한다. 김 의원은...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 역시 같은날 “최근 미래통합당 관계자들이 ‘민주당이 비례공천을 포기하면 정의당이 비례위성정당에 타협할 것’이라는 식의 흠집내기 선동을 일삼고 있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는 저만치 내팽겨치고 의석수 계산과 정치공학에만 골몰해온 스스로의 세월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인터넷전문은행법이 결국 부결되자 통합당은 민주당이 패키지 처리 합의를 깼다고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한) 합의를 파기하는, 신뢰를 배반하는 작태는 도저히 용서될 수 없다"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이미 먹었다, 인터넷은행법은 막았다, 임무...
개정안을 발의한 김종석 통합당 의원은"우리나라 핀테크를 활성화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기업을 위한 특혜가 아니다"라며 처리를 촉구했다.
민주당, 정의당, 민주통합의원모임 등에서는 반대 의견이 쏟아졌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대주주 자격을 심사하는 대상 법률에서 공정거래법을 빼는 것은 KT라는...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미래통합당 심재철·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회동을 하고 새로운 획정 기준을 합의해 획정위에 넘겼다.
이들은 인구 기준 하한을 13만9000명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세종을 2개로 쪼개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을 마련했다.
획정위는 5일 오후 3시 회의를 열어 논의를 시작하면 이르면...
미래통합당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통해 '통합당 중심으로의 결집'을 호소한 것에 대해 "총선 승리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전희경 통합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오랫동안 고초를 겪으신 박 전 대통령의 나라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주 속에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더이상 지켜볼 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미래통합당·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획정안은 공직선거법의 취지와 정신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획정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25조 1항 1호의 '국회의원 지역구 획정 기준이 되는 인구는 선거일 전 15개월이 속하는 달의 말일 현재 주민등록표에 따라 조사한...
이 원내대표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유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계속 접촉을 하고 획정위 안을 수용할지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일 회동하고 선거구 조정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갖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당시 획정위에 독자적 선거구 획정안을...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해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미래당 등에 선거연합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은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은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군 고속정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7명 부상
3일 낮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는 "미래한국당은 목적과 조직이 비민주적이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하는 조직을 갖추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한 자발적 조직이 아니고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이 의원을 파견해 비례의원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급조된 사조직"이라고 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헌재...
통제는 민주사회에서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자발적 참여를 촉구했는데요. 2주간 잠시 멈춤 실천수칙으로 외출 자체, 만남 자제, 전화·인터넷·SNS로 소통, 마스크 착용·손 씻기로 개인위생 지키기 등을 제안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양산을' 공천 추가 모집…홍준표 무소속 출마?
미래통합당이 2일 경남 양산을 공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면서 홍준표 전...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의 주원인을 신천지교회로 돌리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근거로 정부의 부실 대처를 질타했다. 특히 전 세계 80여 개국이 한국발 입국 제한 등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정부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대구시 확진자 가운데 병상이 확보되지 않아 자가격리...
앞선 조사에서 6.8%P 수준이었던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10.0%P로 확대됐다.
다른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정의당이 0.2%P 오른 4.3%의 지지율을 나타낸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거나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에 기반을 둔 3개 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민생당은 이번 첫 조사에서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통합 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미래통합당 심재철·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를 했다고 윤후덕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여야는 코로나19 관련 추경안과 세재입법 지원 등을 2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또 4·15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2일 오전...
미래통합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논란의 중심에 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장관이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최대 원인'이라고 한...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직전 6.8%P에서 9.9%P로 확대됐다.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율(67.2%→69.4%)과 보수층 내 통합당 지지율(59.6%→61.6%)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핵심 지지층의 이념결집도에서도 민주당이 7.8%P 앞섰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37.5%로 전주 대비 2.7%P 오른 반면, 통합당 지지율은 35.4%로 2.4%P 떨어졌다....
하지만 당내에 하나의 주장, 하나의 목소리만 허용하는 것, 더 나아가 당 내부에서 발원한 ‘차이’를 균열의 신호라고 판단하고 그 당사자를 배제하는 것은 민주 정당에서 온당한가. 민주당에 금 의원은 그 존재 자체가 껄끄러울 수도 있겠으나 그 불편한 다름을 찍어내는 일은 결과적으로 ‘더불어’라는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고, 당의 입맛에 맞지 않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