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태원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후보를 불과 900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김태원 후보가 송두영 민주통합당 후보를 226표 차이로 이겼다. 이번 4ㆍ15 총선에서도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경우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치신인 대결’을...
처음으로 민주당 깃발을 내렸다. 20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2000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김 후보는 그는 “4년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를 많이 인정해주신다”며 “성공한 벤처창업가이자 실물경제 전문가로 이미 검증받았고, 중앙 정치에서도 당 지도부 등을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왔다”고 자신했다.
통합당은 전통적 보수벨트인...
부산 근대화의 중심지인 부산진구갑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인 3선 김영춘 의원과 ‘친박’ 미래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맞붙는다.
부산진구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토박이인 김 의원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맡았다. 이 시절 민주정의당사 점거 시위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되기도 한 김 의원은 김영삼계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선 주호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의원은 모두 장관 출신인 데다 당내 ‘정책통’으로 불려 정책 대결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상주 출생의 김 의원은 경북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해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돼 제적당하기도 해 민주화 운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김병준 후보는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자문단장으로 본격 정치계에 입문한 김병준 후보는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및 대통령 정책실장을 거쳐,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를 역임했다.
‘노무현 우파’를 자임하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미래통합당 깃발을 들고 세종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 41.5%,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 41.1%, 정의당 장형진 후보 3.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88.6% 유선 ARS 11.4%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과 무소속 출마하는 민병두 의원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서울시립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당이 키운 인재’를 표방하는 장경태 청년위원장을 청년 공천했다. 이로써 동대문을은 사실상 3파전으로 흐르며, 서울 동부 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곳으로 떠올랐다.
이혜훈 후보는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한 현역 의원으로, 미래통합당에서 공천...
◇김종인, 미래통합당 합류…황교안과 '공동체제'
4·15 총선을 3주 앞두고 김종인 신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와 만나 미래통합당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26일 종묘광장공원 입구에서 지역구 공약발표 후 김종인 위원장과 함께 총괄선대위 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저는 종로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지만...
심상정 대표는 "이번 총선을 난장판으로 만든 장본인은 미래통합당"이라며 "대한민국 개혁이라는 촛불의 명령을 온몸으로 사보타주해왔다"고 날 세웠다.
범여권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민주당을 겨냥해 "과거의 낡은 셈법으로 회귀했다"며 "이는 오히려 수구세력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결과를 낳을 수...
미래통합당은 26일 4ㆍ15총선에서 '경제·공정·안전을 핵심 가치로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재설계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제시했다.
통합당은 이날 제21대 총선 정책 공약집 '내 삶을 디자인하다'를 공식 발간, 경제·공정·안전·공동체 등 4대 분야에서 151개 세부 실천과제를 밝혔다.
우선 통합당은 '자유시장 내 집 마련' 파트에서 부동산 공약으로 3기 신도시...
이 원내대표는 김부겸 의원 대구 선거사무실 계란 투척 사건, 일부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 방해 등을 거론한 뒤 "선거는 정책, 공약, 인물에 대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부여하는 민주주의 과정"이라면서 "공정 선거를 방해하는 일체의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천안함 피격 10주기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통합당의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전 대표 영입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어려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를 얻어야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고, 김 전 대표가...
그는 "민주당은 지금 국난 극복의 각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드시 1당이 돼야한다"면서 "미래통합당의 반칙으로 어려움에 봉착했었는데 이렇게 시민당과 함께하니 총선 승리 가능성이 한결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의 손혜원 의원,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
◇여야, 비례 정당 '의원 파견' 경쟁…민변 "민주당·통합당 대국민 사과해야"
이번 총선에서 자당 후보 대신 비례대표용 정당을 내세워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자당 의원을 비례 정당으로 파견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의석수가 많을수록 앞 기호를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이 같은 파견을 '의원 꿔주기...
1번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3번 강민정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5번 허숙정 전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중위 만기전역)
6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7번 한지양 노무법인 하나 대표노무사
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9번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정치권 관계자는 “통합당에 법적 대응까지 했던 민주당이 친문 세력 중심으로 ‘위성정당’을 만들면 최소한 명분도 없는 것”이라며 “의원 꿔주기 시도는 물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당적 이적 권유까지 통합당 그대로 따라 하는 게 ‘꼼수의 경연장’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반문했다.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공천 실패가 중요한 패인으로 꼽혔다. 17대 총선(2004년)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 한나라당의 탄핵 자충수에 열린우리당은 힘들이지 않고 대승을 거뒀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결과를 예단할 순 없다. 선거 국면서 3주는 두 차례 정도 판세가 요동칠 수 있는 시간이다. 변수는 세 가지 정도다. 코로나19 민심과 민주당의...
이번 재심사를 거쳐 발표된 명단은 통합당 영입인재들이 대거 당선권에 포진됐다. 2번 윤 원장, 10번 최 대표, 12번 지 대표, 15번 전 전 부장판사, 19번 허 소장이다.
20위권에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김은희 코치가 23번, 언론인 출신인 백현주 서울신문NTN대표가 27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 전 대표 체제에서 당선권에 올랐던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의 반발로 지도부를 전면 교체했다.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잡음이 터져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더 강해지는 혁신과 더 커지는 통합 과정의 부득이한 성장통으로 생각해달라"면서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조 대표는 253곳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 통합당을 압박하자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
비례대표 후보도 김 전 지사는 '아스팔트 투사' 중심의 신진 인사로 후보를 공천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조 대표는 '친박 좌장'인 서청원 당 상임고문뿐 아니라 김순례, 이주영 의원 등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를 앞 순번에 배치하자고 주장했다고 차 전 의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