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도 31%로 2%p 떨어졌다.
지난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와 더불어 국민의힘 지지율도 3%p 상승한 40%로 집계돼 3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양당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6%p로 다시...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실제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가면 양당을 지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열린민주당도 제21대 총선 직전 지지율이 9~10% 정도였으나, 실제 득표율은 5% 수준에 머물렀다. 그때보다도 양극화가 더 심해졌으니 비슷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4.4%였다....
선거 직전 이틀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무당층 18%였다.
총선이 열리는 4월 10일은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으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이 강하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를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웠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한국갤럽은 민주당의 지지도 변동과 관련해 "공천 관련 갈등, 제3지대, 특히 조국 신당 등장에 영향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신당 중에서는 조사 대상에 새로 추가된 조국신당(당명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6%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각 1%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9%로...
대개 자당 후보 지원·지지층 결집 독려·정부여당 비판 내용이다. 이 대표가 전날 저격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이 즉각 대응하면서 장외 설전이 벌어지기도 헀다.
이러한 이 대표의 광폭 행보는 최근 잇따른 공천 잡음과 지지율 하락세가 맞물리면서 총선 위기론이 수면 위로 오른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서울...
해당 조사에서 발표된 양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민주당 39.5%, 국민의힘 39.2%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바로 옆 동네인 경기 수원갑도 접전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초선에 도전하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역구 현역 김승원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KIR-㈜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이 46.3%, 김 전 청장은 42.4%의...
미 대선 관련해서 슈퍼화요일 이후 바이든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는데 필요한 전체 대의원의 72%, 트럼프는 공화당 대의원의 78%를 각각 확보했으며, 니키 헤일리 후보는 사퇴 의사를 공식화. 대선 후보 및 트럼프 vs 바이든 구도가 거의 확정된 가운데, 7개의 경합주(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지지율을...
틱톡 사용자 다수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젊은 세대임을 감안한 전략으로 이미 조회수 600만 건을 넘기며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내 모든 IT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 상황에서 민주당·공화당 모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가온 11월 미국 대선의 낮은 지지율로 고민하고 있는 민주당 선거캠프의 고육지책이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이란 ‘선명성’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의 ‘공천 논란’으로 인한 반사효과 역시 민주당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된 새로운미래보다는 민주당보다 최전선을 표방하는 조국혁신당으로 가는 모양새다.
이에 이 공동대표는 10일 광주를 찾아 필승대회를 열고 표심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이날 오전...
일각에서는 최근 당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에 빗대 “오히려 바람이 너무 일찍 부는 게 아닌가”라는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서울 격전지에 있는 여권 관계자는 “3월 중순 즈음에 늦게 바람이 부는 게 나은데, 총선이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지지율이 너무 빨리 올랐다”고 말했다. ‘진박공천’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당시 김무성 대표의 ‘옥쇄...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 여론조사 보도를 공유하고 "떨어졌다는 얘기는 있어도 올랐다거나 회복됐다는 얘기는 없는 것, 민주당 지지율 얘기"라고 적기도 했다.
계파 갈등의 분수령으로 꼽힌 임 전 실장 등 친문 집단 탈당이 불발된 배경에 이같은 당 상황이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당이 총선에서 패배하면 이재명 대표는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9%)이 더불어민주당(32%)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p 올랐고, 민주당은 4%p 내렸다. 그 밖의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였다.
한편 이번 조사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조국혁신당은 창당하기 전인 2주 전 9.4%에서 이번 주 21.0%로 지지율이 11.6%포인트(p) 급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이 같은 기간 29.6%에서 25.1%로 4.5%p 줄었음을 감안하면, 민주당 이탈 표 보다 무당 층 흡수를 많이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후 상견례 차 예방한 조국 대표를 만났다. ‘입시...
낮은 지지율로 공화당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졌지만, 민주당이 낙태 이슈를 선점하면서 젊은 층과 여성의 투표를 끌어내 깜짝 선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앨라배마주 대법원의 판결 이후 난임 병원이 문을 닫는 등 혼란이 발생하자 “아이를 가지려는 커플들이 인공수정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부랴부랴 지지에 나섰죠....
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제안한 출생소득 제안 심화를 위한 특별 TF를 구성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대표 정책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천 국면이 끝나고 비전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당이 제시할 국가비전 12345를 논의 중"이라며 "민주당이 주도할 다음 4년, 국회...
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2월 5주차)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국민의힘(46.7%) 지지율은 3.2%p 상승하면서 0.4%p 하락한 더불어민주당(39.1%)을 지난해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대일 TV 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충남 백석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 김어준이 사회 봐도 상관없다”라며 자신과의 TV 토론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방송사가 (TV 토론을) 원하지...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더불어민주연합에 통진당 후신 격인 진보당이 참여한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지지자들이 있고, 또 공천 파동으로 인한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며 “선택지가 사라진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이라도 찍자는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미래는 이준석 대표의...
현재 충남 지역구 11곳 중 6곳은 더불어민주당 및 범야권 성향 의원들이 현역으로 있다. 특히 충남 천안은 지역구 3곳 모두 민주당이 현역으로 있는 곳으로, 여당에겐 험지로 분류된다. 천안을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 때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이정만 미래통합당 후보를 약 24%p 격차로 이겼다.
한 위원장은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민심을 보여준 곳이다. 우리는 어떤 편향된...
임 전 실장은 4일 페이스북에서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친문 핵심' 임 전 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거취를 논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