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장의원은 “청와대의 재발 방지 약속과 일방적 개혁안 발표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그리고 민주당이 청와대 뜻만 받드는 방식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진정성 있게 야당의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의지 표명 없이는 사개특위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사개특위 측은 이번 주 안으로 일정을...
독일 자유민주당(FDP)의 알렉산더 램프스도르프 의원은 이날 공동 예산을 구상한 마크롱을 향해 “유럽은 현재 공적 자금이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라 개혁 정신이 없는 게 문제다”라며 “그는 잘못 짚었다”고 비판했다. 자유민주당은 재정적으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인다. 때문에 공동 예산을 꾸리는 것이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 불리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로는 국정기획자문위원을 거쳐 방송위원장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19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지 3년이 지난 뒤에야 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다는 법 규정으로 인해 직은 맡지 못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미영 기자 bomnal@
이들의 부친이자 장 실장의 삼촌은 김대중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새천년민주당 장재식 전 의원이다.
장 실장의 대표적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 △왜 분노해야 하는가 △생각수업 △한국자본주의II 등이 있다. 장 실장은 이들 책을 통해 한국 경제가 분배에 실패해 불평등이 심화했다고 강조한다. 향후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핵심 중 하나로 소득...
이어 장 실장은 “이를 위해서는 당청간 협력과 소통, 의원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저도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계속되고 추경 역시 어제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어느 하나 국회 협조, 특히 민주당 협조 없이는 어렵다. 그런데도 인수위 없는 정부...
보수단체들은 국민 대통합과 협치를 강조했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갈라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게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은 “국내ㆍ외적으로 굉장히 위기 상황”이라며 “작은 문제 하나까지 국민, 여야 국회의원 파트너와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말했다.
국민의당에 몸담고 있는 장의원과 정 의원을 직접 거론한 그는 “누가 왜, 이런 날조된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는지는 여러분이 짐작하시는 대로”라고 주장했다.
야구감독 시절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기아타이거즈 감독 그만둘 때였다.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 하나가 강하면 부러진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강 구도가 형성, 두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과열 현상이 심한 종목 중 하나가 안철수 후보의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이다. 안랩은 안철수 대선 후보 확정 직전인 지난 4일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5.62%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장 마감 후 경선 승리 확정 소식이...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오늘 행사는 헌재 판결 이후에 서로간의 국민들이 동요치 말고 헌재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이 분열하지 말고 승복하자, 하나가 되자, 이런 뜻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야권은 헌재의 탄핵 인용을 전제로 촛불민심을 껴안으며 집토끼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개헌론 추진방향과 탄핵 현안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3일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두 개정안은 우선 공직후보자의 철저한 사전검증을 위해 국회에 임명동의안 등을 제출하기 전에 공직후보자에 대한 사전검증절차를 거치게 했다. 임명동의안 등을 제출하는 경우에 사전검증기준·내역 및 결과를 첨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도덕성 시비에 매달려 정작...
세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당의 경계를 넘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플랫폼 정당이 돼야 정권교체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이 이처럼 ‘호남’과 ‘개헌’에도 힘을 실은 것은 경남 출신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견제하면서 ‘제3지대’ 등과...
한편 우리들휴브레인(-7.86%), 우리들제약(-7.75%) 등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는 탄핵정국 이후 처음으로 하락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들휴브레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 병원장의 부인 김수경씨가 우리들휴브레인의 대주주라는 이유로, 우리들제약은 우리들휴브레인의 계열사라는 이유로 각각 문재인 테마주에...
같은 당 민 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여의도에서는 친박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을 하나로 묶어내, 국회가 추천하는 거국내각 구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가동하자”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은 비박계(비박근혜), 비문계(비문재인)다. 때문에 ‘제3지대론’을 중심으로 한 초당적 모임이 앞으로 세를 불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추석을 앞둔 9일 자신의 고향이자 최근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과 맞물려 지역경제가 위기에 빠진 경남 거제를 방문한다. 야권의 대선 주자로서 명절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위한 발 빠른 행보로 풀이된다.
김경수 의원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 전 대표는 내일(9일) 조선업 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임금 체불 증가로 인해 힘들고...
같은 당 박용진 의원도 “자료를 안주면 어떻게 하나. 근거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안줬다”며 “산업은행 이사회 회의자료, 그게 뭐가 비밀이라고 안 주냐”고 지적하면서 “허탕청문회를 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역시 “주요 인사가 빠진 ‘깃털청문회’, ‘먹통청문회’로 진행되는데 강한유감 표한다”고 했다.
이같은 야당의 요구에...
새누리당 소속 4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위원장은 당내 경제통인 이혜훈·이종구 의원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위원장에 올랐다.
조 위원장은 1996년 부산 하구에서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을 지내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을에 당선된 뒤 18·19대 연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문학진흥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문학 창작과 향유를 증진함으로써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기본 계획은 5년 단위로 기획되었는데,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분기 5년, 그 다음에 또 5년, 이렇게 하여 한 20, 3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운 법안이다.
이 법안에 의해 진척되어갈 일들을...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주 의원은 카드사에서 KCB 박모 씨와 최초 유통자인 조모씨가 금융광고대행업체인 A커뮤니케이션의 사내이사와 최대주주라고 17일 밝혔다.
A커뮤니케이션은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과 KCB, 원스톱솔루션 등 거래처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업체로 박모씨는 이 회사의 사내이사(2012년 12월31일 퇴임 전 까지 등기이사), 조모씨는 회사 주식의...
정의당은 9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대통령 보궐선거를 주장한 장하나민주당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대통령을 불가침의 성역으로 만들고 여론에 재갈물리기를 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 누구나 다양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고 그것을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며 장...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8일 "장하나는 부정선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내년 6·4 지방선거 때 대통령 보궐선거를 하자고 주장했다.
다음은 장 의원이 발표한 성명의 전문이다.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 6.4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하자
나, 국회의원 장하나는 ‘부정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