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도 유료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유료도로법을 개정해 2019년부터 민자 고속도로도 명절 통행료 면제 조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추석 연휴 사흘간 통행료 무료화로 17억 원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경기도는 약 10억 원의 손실 보전액을 충당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7월 민자사업에서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됐으며 도로공사는 민자대비 1년 6개월 단축된 2024년 6월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조 1000억 원을 들여 왕복 6차로, 연장 130.2km의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8300억 원의 수주 목표를 세우고 공공 아파트 외에 고속도로, 철도, 항만, 복선전철, GTX, 트램(tram)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은 “강점을 가진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부문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만큼 추가적으로 환경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환경오염 해결과...
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으며, 관리운영권자인 신공항하이웨이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평창·강릉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처음과 끝에 각각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어 평창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졌다"고...
또 4월까지 서울~춘천, 서울외국 북부구간,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3곳의 통행료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정기권 도입과 함께 보행 및 자전거 마일리지를 결합해 10~30% 수준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일단 울산시, 세종시, 전주시에서 시범사업을...
부산 북항과 인천 드림아일랜드 등 항만 재개발 등에 2조2000억 원의 민자유치를 추진한다. 또 4월까지 스마트해상물류체계 구축전략을 마련, 자율운항선박-초고속해상통신망-스마트항만 등을 연계해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어업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영어정착금 월 100만 원, 창업·주택자금 500억 원을...
GS건설이 부산시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10일 부산시는 GS건설컨소시엄과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정부가 재정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운영)에 비해 통행료는 비싸면서 서비스는 안 좋다는 평가를 받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국토교통부는 12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첫 특별점검을 벌여 적정 운영비 집행, 상습 정체구간 개선, 휴게소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미흡하다는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국토부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2009년 고속도로 휴게소·주요소 사업에 뛰어든 서희건설은 2015년 편의점 ‘로그인’을 인수하며 사업을 한층 더 다각화하고 있으며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알려진 대원은 베트남 교육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건설사들이 신수종사업에 나서는 이유는 사업확대 측면도 있지만 사실상 최근 국내 건설시장의 불황 위협이...
총사업비 1조5735억 원이 투입돼 전체 47km 구간을 4~6차선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한 후 기존 국도의 만성적인 정체구간 해소와 광주~원주, 안양~성남 간 민자고속도로 교통망 연계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25km를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 구간인 광주시~이천시 구간 22km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광주ㆍ이천 시내를...
사업 추진 과정은 타당성 분석, 민자사업 지정 및 사업계획 고시, 우선협상자 지정 및 협상,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착공으로 이어진다.
동북선 도시철도,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구미 중앙하수처리시설 등 3개 사업은 실시협약 의결에 따라 주무관청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래픽은 15일 구리-포천 고속도로 별내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오픈 기념식을 갖고 전기차 충전기 운영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함께 구리-포천 고속도로휴게소, 광주ㆍ전라지역 대형마트, 대단위 아파트 등에 20여 기의 전기차 고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기차...
또 죽음의 도로라 불렸던 88올림픽고속도로(現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조기 완공에 힘쓰고 민자 고속도로의 과도한 최소운영수입 보장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책은 물론 도로공사 내부사정에도 밝은 행정전문가“라며 ”다양한 의정경험과 교섭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경영현안에 대한 해법을 내 놓을 수 있을...
이에 지난달부터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자본구조 재구조화를 추진키로 하고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 실제 최근 재구조화 사례를 보면 서울도시철도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이 당초 11~14%였던 수익률을 3~5% 수준으로 조정한 바 있다.
민자사업을 시행하는 한 운용사 관계자는 “국민연금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이...
이러한 민자 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 뿐 아니라, 국민이 내는 세금이 고스란히 국민연금에 들어가는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민간에 맡기는 대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통해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국민연금의 이자 수익이 온전히 세금이다. 쉽게 말해 국민이...
정부가 민간 투자로 지은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낮추기 위해 최대 48%까지 고금리로 조달하고 있는 후순위 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민간투자 고속도로 대부분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후순위대출을 하고 있는데, 20% 이상의 금리는 심한 것 같다”며 “이를 낮추고 후순위대출도 엄격히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재정투입을 검토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망(GTX) 사업 등 주요 민간투자 SOC사업에 25조 50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라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자 걱정 없이 손쉽게 운영수입을 보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완수 의원은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민자사업에 국고가 투입돼야 한다면 국가재정투입이 필요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수도권 지역 주요 민자도로와 터널도 통행료 면제 도로에 포함됐다.
이날 자정에 넘어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통행료를 내야 한다. 다만 이날 진입해서 6일 진출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맞아 사흘 연속 고속도로 통행료가...
이번에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7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경기도 내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도 이 기간에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 밖에 인천, 문학, 만월산, 원적산 등 3개 민자 터널에서도 통행료를 받지 않을...
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민연금에서 받은 민자도로 투자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민자도로 운영사는 일산대교(지분 100% 보유), 미시령 터널(100%),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86%), 신대구부산고속도로(59%) 등 4곳이다.
국민연금이 이들 4개 민자도로 운영사에 대출한 금액은 총 1조868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