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이스라엘의 일방적 민간인 대학살’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14일 이스라엘이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 제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주일 넘게 이어진 대량 학살극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실마리가 제공됐다.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게 되자 국제 사회의 관심과 중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존 케리...
포로들은 민간인 복장으로 군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IL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로 1400명의 반군을 살해한 것을 뛰어넘는 근래 최악의 학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에 대해 알 무사위 이라크 정부군 대변인은 “이라크 군인들의 대량 학살 사건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1945년 독일 동부전선에서 러시아 군대가 압박해오자 독일은 발트해 연안에 있던 200여만 명의 병사들과 민간인들을 발트해를 통해 해상 피난시키기로 했다. 이때 여객선이나 화물선, 군함 등 모든 종류의 배가 동원되었고, ‘구스틀로프호’도 이 피난 작전에 참여했다.
1945년 1월 30일 ‘구스틀로프호’는 피난민 1만582명을 태우고 발트해 연안항구를 출발, 독일로...
이 땅에서 갈등과 분열로 인한 비극이 재현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유족회는 6·25 전쟁을 전후해 공권력과 미군에 의해 법적 근거없이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 명예회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1960년 출범했으나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1년 만에 해체됐다가 지난 2007년 재창립됐다.
후 아르헨티나 남부의 관광명소 바릴로체로 도망쳐 40년 이상 호텔지배인으로 살다 1995년에야 이탈리아로 송환됐다. 이후 종신형을 선고 받은 그는 고령과 건강문제 때문에 수감 대신 자신 변호사의 로마 집에 연금돼 있었다.
프리프케는 생전 "상부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고 어차피 당시 세계 여러 곳에서 민간인이 숨졌다"는 변명만 되풀이해 분노를 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10월 대통령으로서 국가 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에 대해 공식사과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제주를 방문해 “4·3 추모기념일 지정을 포함해 제주도민의 아픔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영 교수는 제주 4·3 사건 폭동 주장 외에도 독립운동가 여운형에 대해 “스탈린의 선택을 받아...
2012년 4월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시에라리온 내전에 개입해 민간인 학살을 교사하고 방조한 혐의로 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ICC가 전현직 국가원수에 유죄판결을 내린 것은 2차세계대전 후 나치독일이 전범 혐의로 처벌된 후 처음이다.
라이베리아 정부와 유엔은 테일러가 빼돌린 재산을 찾기 위해 전세계를 뒤지고 있지만 워낙...
그 외 실종, 납치, 부상, 민간인 학살 등을 포함한 인명 피해는 400~5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스마트폰으로 실행되는 한국사 어플리케이션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글을 올렸다.
또 "이후에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어플이 있으신 분은 봐주시기 바랍니다. 기억하고 그때와 다른 지금을 생각해봅시다"라며 글을 마쳤다.
황찬성 6....
압델 자바르 알 오카이디 FSA 대령은 “정부군의 탱크 8대와 일부 장갑차를 부수고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면서 “반군은 3명이 숨졌지만 민간인도 다수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FSA는 정부군의 공습을 견딜 수 있지만 문제는 민간인들”이라면서 서방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했다.
알레포 주민들은 이미 상당수가 피난길에 나섰다.
현지에 남은 주민들은...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날 하루에만 시리아 전역에서 민간인 84명과 정부군 43명·반군 37명 등 최소 16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유혈 사태가 지속하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시리아 사태 악화로 안전을 고려해 다마스쿠스에서 활동하던 직원 일부를 임시로 레바논 베이루트로 철수했다. 히캄 하산 ICRC 대변인은 이날 “시리아 현지에는 아직 50명의 직원이 남아 있다”...
*시리아, 또 대량학살 발생…최소 200명 사망
-지난 5월 민간인 100명 이상이 학살된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중구 하마의 트렘사 마을을 공격해 200명 이상이 숨지는 대량 학살이 또다시 발생.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한 정부군이 포격을 가한 뒤 친정부 민병대 샤비하가 공격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짐.
◇오늘의 일정
*7월...
시리아 활동가와 반군은 이 학살에서 최소 15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난 5월 25일 민간인 108명 이상이 숨진 훌라 학살을 능가하는 시리아 최악의 학살인 셈이다.
대다수의 트렘사 마을 주민은 이슬람 수니파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포함한 시리아 정부 인사는 대부분 시아파 분파인 알라위트에 속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은 “트렘사 마을의 규모를 고려할 때 희생자는 150명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 정도로도 지금까지 학살에 의한 인명피해로는 최대”라고 전했다.
아부 가지 하마 지역활동가는 “인구 7000명의 트렘사는 모든 주민이 숨지거나 대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정부군이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실제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과 반군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중재로 지난 4월12일 휴전에 합의했지만, 시리아 곳곳에서 정부군의 무차별적인 학살로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들이 대규모로 희생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적십자회(ICRC)는 시리아 몇몇 곳에서 상황이 동시에 악화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들어 홈스에서 수백명의 주민이...
매케인 의원은 시리아 정부군의 민간인 대량학살 사건 등을 거론하며 “시리아에서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의 리더십을 포기하면서 무책임한 외교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에서도 부끄러운 에피소드”라며 “미국이 사태를 방관했기 때문에 이 같은 사태가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날 시리아 정부군이 모스크사원에서 민간인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워싱턴대학의 데이비드 쉥커 아랍정치부 교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면서 “더 나쁜 일이 발생할 것이고 충돌이 이어지면서 반군도 급진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반군단체 관계자들은 9일까지 이틀 동안 정부군의...
친이를 학살했는데도 친이연대가 안생기고 (친이가) 조용히 납작 엎드려 있지 않느냐”며 “박 위원장이 이 대통령에게 뭔가 약속한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문 최고위원은 “박근혜 위원장에게 공천 권한을 주고 투표도 없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은 1인독재”라고도 비판했다. 이어 “지금 박근혜 위원장 체제에서 민간인 사찰이...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우 조지 클루니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됐다.
클루니와 동료 활동가들은 이날 주미 수단 대사관 구내에서 나가라는 요구에도 시위를 계속하다 경비원들에 의해 플라스틱 수갑이 채워져 대사관 바깥에 있는 경찰차에 인계됐다.
클루니는 수단 분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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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오른쪽)가 14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수단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는 수단 정부군이 접경지대 피난민들을 학살하고 있다면서 반인륜 범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워싱턴/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주(駐) 시리아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근무 외교관들을 철수시켰다.
미국 정부의 조치에 따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주재하던 로버트 포드 대사를 비롯한 미국 외교관들이 이날 시리아를 떠났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