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7일 오전 11시30분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장병화 부총재 주재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고 금융·외환시장을 다각도로 점검키로 했다. 또 주요 국가보안시설인 한은 본부와 지역본부의 보안경계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간부들이 항시 연락가능 상태를 유지하도록 비상대비 지침을 통보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총재를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합작전지휘기구 설치와 군구 개편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군 개혁 지침을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이 언급한 연합작전지휘기구는 육·해·공군, 전략미사일부대(제2포병)를 통합해 지휘하는 통합사령부를 뜻한다.
중앙군사위원회(중앙군사위) 주석이기도 한 시 주석은 지난 24~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군사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일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의 고도화,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개념 이행지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동맹이 상호 운용...
양 장관은 핵·화생탄두를 포함한 북한 미사일 위협을 탐지, 교란, 파괴, 방어하기 위한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개념 및 원칙 (4D 작전개념)'의 이행지침을 승인하고, 동 지침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민구 장관은 대한민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 핵심군사능력이며 동맹의 체계와 상호 운용 가능한 킬 체인...
KIDD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및 도발 억제와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출범에 따른 운영계획 및 '4D 작전개념' 이행지침,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 등을 주요의제로 논의된다.
회의에는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성김 특별대표를 비롯해 에이브러햄 덴마크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이미 미국 정부와 의회는 과거 여러 차례 중국 기업의 미국 기술기업 인수에 제동을 건 전력이 있다. 마이크론이 갖고 있는 기술은 범용화됐지만 미사일과 군용기에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과거 여러 차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자국 기술기업 인수를 차단했다.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2012년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 공격이나 도발을 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결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입증했다”면서 “이로써 한반도 작전환경에 유용한 이미...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데 합의한 이후 2년8개월여 만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충남 태안 소재 안흥시험장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
청와대는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 공격이나 도발을 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데 합의한 이후 2년8개월여 만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충남 태안 소재 안흥시험장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거리는 800㎞ 이하로 북한 전역을 타격권에 두는 탄도미사일을...
윤 장관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개막한 '제10회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서 "북한은 핵무기 능력을 고도화하고 하고 가장 최근에는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실험을 단행하는 등 운반수단을 다양화하고 있고, 한국 미국 중국과의 대화, 심지어 러시아의 초청마저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부부 갈등, 60대후반...
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에 이은 NLL 북쪽 해상에서의 실제 포사격 감행 등 잇따른 위협적 행보에 나선데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인 것이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날 방한한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북한 내부의...
미국은 지금 우리에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도입을 바라고 있다. 중국은 이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대신 우리에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권유했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보수를 지지 기반으로 삼은 박근혜 정부는 THAAD 도입에 따른 비용보다 안보적 실익을 우선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 최대 무역국이라는 관계를 넘어...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는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익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올해부터 개성공단 진출 우리 기업들에 부과하기로 돼 있는 토지사용료 문제에 대해 "올해부터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국제기준에 따른 특구 등 이런 것을...
다음은 전작권 연기·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관련한 회고록 내용 일부 발췌.
2010년 4월 13일,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미국은 내 자리를 오바마의 옆에 배치했다. 회의 시작 직전에 나는 옆자리의 오바마에게 말했다.
“전작권 전환 연기 문제를 검토했으면 합니다. 2012년 일정은 한·미 양국 서로에 무리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과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의 안보...
야치 국장은 ‘미일 방위안보지침’ 재개정 등 일본의 방위·안보정책에 대해 설명하자 김 실장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추진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재차 전달하면서 '지침' 재개정이 주변국의 우려를 반영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 핵과 미사일의 위협과 관련한 평가를 교환하면서 이 문제를 다뤄가는 과정에서 긴밀히...
◇ 나라 안 역사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한중 양자회담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반대한다는 입장 밝혀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탄도미사일의 탄두중량이 500㎏으로 증가, 사거리는 800㎞로 연장됨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작가 최윤희, 남편과 동반 자살
노무현 대통령,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3개국 정상회담...
일본의 미사일 방어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는 미국과 일본이 강한 의욕을 보이는 한ㆍ미ㆍ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체결과 더 나아가 한ㆍ미ㆍ일 MD 시스템 공동운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의 계획대로 연내 집단자위권 행사가 가능해지고 집단자위권 행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미ㆍ일 방위협력지침...
이외에도 공해상에서 미국 함선을 겨냥한 공격에 대한 응전과 미국으로 향하는 탄도 미사일 요격 등에 집단자위권이 필요한 상황으로 소개된다.
집단자위권과는 별개로 ‘집단안보’와 ‘그레이존(gray zoneㆍ회색지대) 사태(자위대 출동과 경찰의 출동의 경계에 해당하는 사태)’가 관련된 사례도 관련 법제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사례집에 추가로 소개된다고...
시민들은 미사일 사격 등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의 허술한 안보태세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우리 영내에 침투해 수개월이나 활보했으나 군은 이같은 실태조차 파악치 못한 것이 말이 되느냐"며 "더욱이 이같은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대부분 주민들에 의해...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는 2012년 10월 한국이 보유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사거리를 300km에서 800km로 확대하는 내용의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이다.
군 당국은 사거리 800㎞ 탄도 미사일도 3~4년 뒤 실전배치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사거리 500km와 800km 탄도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 유사시 한국 어느 곳에서든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