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젊어지고 있다. 도시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새롭게 선택한 농촌생활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 규모는 32만9368가구, 48만6638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13~2015년) 귀농·귀촌 가구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매년 6%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증가율이...
고령층은 젊은이들의 미래다. 당연한 말이지만 젊은이들은 노인에게서 자신의 미래를 본다. 언제부터인가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를 ‘헬(hell) 조선’으로 부른다. 노인이 거추장스럽고 짐으로 인식되는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질 리 없다. 이것이 바로 늙은 동물들의 곰삭은 지혜를 활용할 줄 아는 동물사회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아닐까!
우리나라는 김치,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전통식품이 있지만 패스트푸드 등 서양음식의 보급과 핵가족화, 소득 수준의 향상 등에 따른 식생활 습관 변화로 전통식품 소비가 감소해 왔다.
그러나 웰빙문화 확산과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가 다시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 전통식품은 건강에 좋은 발효 식품이 많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2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증제도 개선과 함께 생산·가공·유통·소비 단계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웰빙·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대, 정책적 지원 등으로 친환경농식품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식품...
농식품부가 축산 정책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축산물 수급 안정과 제품의 안전성이다. 축산물의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하면 그 특성상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축산물 생산주기는 소 3~4년, 돼지 6개월 등 중장기적 생산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축산물은 도축장을 거쳐야 유통이 되기 때문에 도축장 중심의 유통 효율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가 스마트 팜 확산이다. 농산물시장 개방과 농업인구의 고령화, 영세한 영농규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의 보급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첨단농업 구현을 정책 목표로 스마트 팜 보급 정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올해 초에는...
“문화가 미래다” 1995년 3월 말 경영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드림웍스SKG에 대한 투자 계약을 단행하며 문화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투자액은 3억 달러(한화 3500억 원)로 회사 전체 자산(1조 원)의 23%에 달한 규모였기 때문에 내부 동요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신념은 단호했다. 그는 CJ그룹의...
정부가 농식품 수출에 있어 주목하는 곳은 중국과 할랄시장이다. 특히 할랄시장은 수출이 크게 늘고 있어 신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對)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의 농식품 수출액은 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농식품 수출액은 2억2000만 달러로...
대(對) 중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파종이 한창이다. 지난해 10억5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4억 달러, 내년 18억 달러라는 수확 목표 아래 다양한 품목의 씨를 뿌리는 중이다. 중국의 수출 규제가 지난해 말부터 완화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가시적인 실적이 미미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운영은 현재이고, 구조는 미래다. 혁신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쓰는 것이다. 가게를 새로 고치는 혁신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가게를 고치지 않으면 손님은 줄어들고 운영이 위축되게 된다. 가게를 잘못 고치면 오히려 손님이 더 떨어질 수 있다. 미래의 혁신은 항상 불확실하다. 와해적 혁신은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창조적...
올해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예산을 증액하고 정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20~30대 청년은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밝힐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은 생산기반 정비,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지역개발, 해외 및 자체사업 등 5개 사업군, 82개 사업으로 다양하다. 이 중 생산기반 정비, 농지은행과 함께 용수관리는 전통적인 주력사업으로 꼽힌다. 대(對) 농민 접점에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의...
교육은 곧 우리의 미래다! 그런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역사교육은 실증사학이라는 명분으로 민족의 기원을 폄훼하고 부정하는 내용뿐이다. 이는 청소년들의 민족에 대한 자존심을 훼손하고 자아를 상실케 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역사학계는 이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은커녕 편을 갈라 상호 비방을 일삼고 있다. 더욱이 우리 역사학계는 민족의 이름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무 사장 취임 이후 농어촌을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실질적으로 일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정부 3.0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34개 우수기관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농지보전부담금 납부시스템...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단일시장과 경제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은 우리 농촌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를 안겼다. 또 기후변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 등은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국내 농업은 과학 기술과의 융ㆍ복합을 통해 스마트팜, 무인농업, 정밀농업 등으로 변화하면서 기존의 전통적...
△작은 비즈니스가 살아남는다, △죽어가는 시장을 다시 보자, △도쿄의 맛집이 유명한 이유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달라진 관계를 짚다, △노인의 지갑을 열어야 한다, △좁은 땅에선 자동차가 돈이 된다, △일본의 땅값은 한국 부동산의 미래다.
장기 불황은 삶에 대한 기대와 씀씀이 모두에 대한 다이어트를 필요로 한다. 이런 환경에서 뜨는 비즈니스는 중고품 거래...
홍상수 감독은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연출로 영화계 입문했으며, 이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생활의 발견'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옥희의 영화' '북촌 방향'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등을 제작, 연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8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한 그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졸업, 시카고 예술학교 예술학 석사...
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어촌공사가 덩달아 바빠졌다. 한국 방문은 곧 농촌 방문이라는 기치 아래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관광으로 이끄는 데 주력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촌 여행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맞춤형 상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여가와 휴식,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휴양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어디든 좋다는 곳에는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라 자칫 쉬러 간 여행이 짜증나는 여행으로 변질될 수 있다.
이에 복잡하고 사람 많은 관광지나 인기 캠핑장을 피해 가족만의 평온한 안식처를 원하는 도시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전국 방방곡곡의...
1997년 ‘할렐루야’ 이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애인’, ‘시간’ 등 영화 배우로도 활동했다. 성매매 혐의를 벗으면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생겼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전히 여론은 성현아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음에도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