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로는 미국발 돼지독감으로 사조대림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일동제약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진흥기업은 효성 비자금에 대한 검찰수사와 유상증자 부담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6개를 더한 2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55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4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새벽 연이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 소식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외국인이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 전환으로 장중 1590.12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결국 약보합을 기록했다.
사흘만에 매수세에 나선 외국인은 이달 들어 가장 많은 163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5.21포인트 내린 1745.5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과 함께 중국 증시가 장중 5% 이상 급등했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하며 상승세를 키웠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하며 208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지수...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 영향을 극복하고 사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0%(16.31포인트) 오른 1641.48를 기록하며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고유가 행진과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19.86P 떨어진 1605.31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간...
33%), 비금속광물(3.26%), 운수장비(3.04%), 종이·목재(3.0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T&G(0.38%), SK(2.33%)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4.23%), 현대중공업(4.97%), 국민은행(4.09%), SK텔레콤(3.14%) 올랐고 신세계(8.10%)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0만원대를 탈환했다. 하이닉스(7.46%)는 일본과의 D램 분쟁에서 이기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834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번 주 기존주택판매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전기전자, 의료정밀업이 소폭 하락했을 뿐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 건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