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출을 줄인 품목수도 고소득층은 통계청이 분류하는 12개 지출항목 중 술·담배(-12.4%), 교통비(-8.6%), 오락문화비(-6.6%) 등 8개가 줄어들었다. 반면 저소득층은 술·담배(-9.6%), 가정용품(-2.8%), 의류신발(-2.1%) 등 3개 품목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계들은 기초 필수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비를 줄이는...
7% 증가에 머물렀다. 2004년 13.1%, 2005년 5.4%, 2006년 12.3%, 2007년 9.4%, 2008년 8.0% 등 과거 1분기 증가율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다.
공교육비 지출액은 51조59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했다.
이밖에 의료·보건비는 84조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 오락·문화비는 105조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도 외식비 및 교양ㆍ오락ㆍ문화비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의 소비지출전망CSI가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향후 6개월 이내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전분기보다 하락한 5%로 나타나 2000년 4/4분기(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입예정 부동산으로는 토지(8%→19%) 및 상가(6%→9%) 등의 비중은 상승한 반면 아파트(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