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이 반복했던 ‘대통령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과 관저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국민이 퇴진을 요구한다면 ‘끝장토론이라도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은 지난 7월 제가 국민을 대신하여 대통령께 드린 10가지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답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의...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국무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안경을 쓰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안경 대신 마스크만 착용한 채 입장했다. 모두발언을 할 때도 안경을 끼지 않고 원고를 읽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정부ㆍ여당 노무현 간판 내세우기 전에 노무현의 뜻을 봐야”
김병준 통합당 세종시당위원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세종시로 가 일주일에 이틀이라도 직접 근무하며 현실을 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주도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강 대변인은 “군인에겐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삼정검 수여식을 지난 정부는 국방부장관이 집무실 또는 강당에서 검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으로 모든 진급자를 초대해 한 명 한 명 친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첫 삼정검 수여식 행사는 대통령 일정조정 및 진급일정 등의 요인으로 실시 9일 전에 결정됐다”며...
◇데드크로스 직전까지 온 문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데드크로스 직전까지 왔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데드크로스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을 말하는데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로 전주 대비 1.1% 떨어졌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 오른 46.5%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는 14일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함께 나서 상세한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그린 뉴딜’을, 한 대표는 ‘디지털 뉴딜’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이들 이에도 경제단체 대표들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 대표, 더불어민주당, 청와대 등이 참여해...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 특허청 그의 집무실에서 만난 박 청장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띠며 중소기업의 숙원이던 '특허 침해 손해배상액 현실화'에 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조용한 어조였지만 '해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깊게 배어 있었다.
이는 2018년 9월 박 청장의 취임 일성과 맥을 같이 한다. 당시 박 청장은 "국민과 기업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한국, 미국 초청으로 G11 정식멤버 된다…"세계 리더국가 되는 것"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추진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가 성사된다면 G11 또는 G12라는 새로운 국제 체제의 정식멤버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의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 중 하나가 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경찰,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전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이 사퇴한 지 35일 만인데요. 경찰은 업무시간에 시장 집무실로 부하직원을 불러 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 배달된 장미 꽃다발을 국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장미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제 집무실 탁자 위에 장미꽃 모듬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면서 "장미에 관해 잘 모르지만, 가장자리에 붉은빛이 도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랜선 특별초청’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영상은 온라인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더 많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청와대 랜선 특별초청’은 어린이 맞춤형 소통방식을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기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리 알려줬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한국 시간 19일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코로나19 대응의 국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1분부터 6시29분까지 약 148분 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들에게 방역 및 경제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화상...
이 의원은 종로구에 속한 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가까운 청와대 앞을 회견 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역 전 국무총리가 출마하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 의원은 특히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세대들이 주인공이 돼야 하는 공간"이라며 "그 젊은이들의...
윤 행장은 노조의 출근 저지투쟁이 계속되면서 본점 대신 삼청동 금융연구소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원격경영에 나선 상태다. 윤 행장은 본점 대신 외부에서 경영현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ㆍ복직자를 대상으로만 인사방령을 지시했다.
CEO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경영공백이 커지자 물밑접촉은 활발해지고 있다. 아예...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4일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외부에 마련한 집무실로 발길을 돌렸다.
윤 행장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 출근에 나섰지만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에 막혀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윤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많이 안타깝다. 일반 국민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중소기업 고객도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한 벤처기업 빌딩을 찾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직장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열린공간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은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광화문에서 직장인들을 만나 '호프 미팅'을 하면서 최저임금 등 현안과 관련한 여론을 들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의 파격...
이날 해직 교사들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이면 박근혜의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 법외노조 통보를 한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국정농단세력과 사법농단세력에 의한 법외노조화는 진작 취소됐어야 할 일이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 5개월이 넘었음에도 전교조는 여전히 법외노조로 밀려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리나라가 특허 건수로 세계 4위 특허 강국이지만 아직도 우리 특허가 원천기술, 소재·부품 쪽으로 나아가지 못해 질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기술자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열린 ‘200만 호 특허증·100만 호 디자인등록증 서명·수여식’에서 “기술 자립화를 하려면 단지 R&D(연구개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초기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관리하라”고 당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예찰은 물론이고 소독조치 강화 등도 필요해서 그런 것들이 발 빠르게 조치되고 있다“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