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선언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로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좋은 소식으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이웃 국가들도 좋은 평가와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UN 사무총장도 평화로운 비핵화의 긍정적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 간의 합의만으로는 남북 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이 비핵화 합의가 이행돼야 남북 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 내야 하는데...
김 후보는 선언문에서 ‘좌파 광풍’ ‘혁명의 제물’ 등 이념 논리를 전면에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한국당은 전날 김 후보를 자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에 이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식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은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 좌향좌 개헌, 사회주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도 대통령 개헌안 지지와 함께 야당의 반대에 맞서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은 헌법이 선언하는 민주공화국의 가치와 정신을 총체화한 개념”이라고 대응했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주권을 구체화하고 명료화해서 국민의 막힌 가슴을 뚫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헌”이라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한국당은 자체 발표 개헌안에서 토지공개념과...
금융권 사외이사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거나 노무현 정권 시절 활동했던 친 정부 성향 인사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선 내부 회장의 영향력이 비대해지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친 정권 사외이사가 내부 경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외풍(外風)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친정권 사외이사들이 경영진의 방패막이로 전락할 수...
단일후보로 지지하고 ‘원팀’이 되어 선거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기로 한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의원직 사퇴에 대해 “(지역구인) 김해시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더 큰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의원은 출마 배경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남은 개혁을 성공적으로...
특히 바른미래당 창당 후 당의 지지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순전히 '안철수 브랜드' 하나로 판을 뒤집어야 하는 처지다.
그런 만큼 출마선언부터 임팩트 강한 메시지로 서울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단 안 위원장은 화려하거나 인위적으로 튀는 출마선언보다는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유와 향후의...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도 안 됐는데 다음 대선을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 것을 돕는 일이 제 정치적 진로를 넓게 열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오전 9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ㆍ김영삼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현재로선 여당이 선거에 유리한 판세이지만, 4월 국회에 따라 지방선거의 운도 갈릴 수 있어서 여야가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4조 원가량의 청년 일자리 정부 추경안은 야권의 반발에 부닥쳤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민생 경제가 어려운데 정부는 국민 세금으로...
지방선거 인물난과 부진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의종군을 선언한 안 전 대표의 조기복귀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또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한국당과 ‘선거 연대론’이 거론되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이와 관련, 안 전 대표는 확답을 주지 않은 채 “고민해보겠다”는 입장만 거듭 밝혔다. 안 전...
안 전 지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위협할 정도로 파괴력을 증명했었다. 또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의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한명으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이번 일로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가 순식간에 물거품 됐으며, 6ㆍ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지자들의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안 전지사는 일단 ‘정치 활동 중단’...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더 큰 대의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다. 지지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부 총질하지 말고 '분란 없이 가라'고 한다. 문재인 정부 성공이라는 이 시대적 명령을 받들겠다"며 "서울시장 경선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경선에선 보다 훌륭한 분이 본선 게임에 출전하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하락세를 지속해 60%대에 머물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4.6%포인트 하락한 66.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한 67.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저울질 중인 현역 의원이 전체 의원 10명 중 1명이 넘는다. 2014년과는 판이하게 선거판이 민주당에 상당히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평균 50%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평균 15%대의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 격차다. 문재인 대통령의 70%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70.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0....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70%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덩달아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과반인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당 지지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한국당이나, 통합 컨벤션 효과를 고려해도 기대 지지율이 20% 수준인 국민의당바른정당으로선 지방선거 전망이 밝지 않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수도권만 봐도 여권...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는 한국당을 지지하는 청년 지지기반을 넓히고 이를 통해 당의 외연을 확충을 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 시장경제 가치와 국가안보 등 기존 보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시장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 ‘국가와 국민의 존엄한 생존권 수호’ 등의 가치도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신보수 원칙선언...
홍 대표는 향후 당 재건 방향으로는 ‘신보수 선언’과 ‘새 인물 발굴’을 꼽았다. 그는 “과거와 같은 세 불리기식 통합으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없다”며 “바른 국가관을 가진 젊고 유능한 새 인물, 숨어있는 인재를 찾아 이분들과 함께 신보수를 재건해내는 것이 진정한 보수 대통합의 길”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호’ 발사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가졌다. 이는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의 사태 심각성과 두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은 어제 정부성명을 통해 ICBM 개발이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