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6ㆍ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 7개 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대북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서울의 보수 표심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오전 노원구 월계역 앞 유세에서 “김정은과 뜨겁게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여러분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할지 몰라도 저는 매우...
이에 문재인 정부의 민생정책 실패가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꼬집으면서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제기했다.
홍 대표는 4일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서민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렀는데 대통령 이하 청와대 참모들의 경제 인식은 참으로 걱정스럽다”며 “한국경제가 총체적...
또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그리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인도와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 수준을 기존 한반도 주변 미·중·일·러 등 4강 수준으로 높이는 ‘신남방정책’에 대한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와 협력 방안을...
이는 종전선언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주변국의 지지와 공감을 얻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14일 남북 군사회담, 18일 체육회담, 22일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약속한 바 있어 이번 북미 회담이 성공적인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남북은 북미 회담 성공을 전제로 해 지난번 판문점...
김 후보는 지난달 11일 출마 선언에서 “문재인 정권은 좌향좌 개헌, 사회주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며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수도 이전 개헌 저지’와 ‘한미연합사령부 서울 존치’ 등을 내걸었다.
그는 수도 이전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아주 노골적으로 헌법을 신설해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해 바꾸려고 개헌하려 한다”며...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경남사수’를 선언하면서 당내 잠룡 중 한 명인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후보로 차출했다. 이에 민주당 역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 김경수 의원을 후보로 선출해 김 전 지사를 상대하게 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정식을 광주와 호남이 아닌 경남에서 시작하는 등 경남 탈환에 당력을 총동원하는 모습이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2012년...
파트너십 선언 20주년인 올해를 한·일 관계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우선 남북정상회담 열리기까지 지지해 주시고,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대해서도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끝까지 일본에서 지지해 줄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일반적으로 그렇듯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법한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보면, 문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를 아직은 저버리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는 다르게, 각계 전문가들의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우선 문재인 정권 1년 중에서 가장 잘한 측면은 한반도 위기 극복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갔던 위기 상황을 돌이켜...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판문점선언의 발표를 축하한다”면서 “이런 성과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데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서는 “최근 김 위원장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주요 일정과 관련해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이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함께 도쿄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이 회의에서는 3국 간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데, 그와 별도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는 것도 협의하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80% 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1년차 대통령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3일 2018년 5월 첫째 주(2~3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묻는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응답자 83%가 긍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10%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70%대 후반으로 급상승해 집권후 최고치에 근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8.3%포인트 상승한 78.3%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또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유엔이 총회나 안보리를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선언을 내주었으면 좋겠다”며 “유엔의 지지는 남북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번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과 핵 위협은 없으리라는 것을 전 세계에 천명한 평화선언이다”며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 등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 신뢰구축 통해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판문점 선언은 새로운...
긍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5월 중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4·27 판문점 공동선언서의 미국 지지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DMZ 내 재래식 무기 군축을 10·4 남북 정상선언에 담으려 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 문 대통령은 판문점 회담 정례화와 판문점이나 평양·서울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를 김 위원장에게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판문점 회담 정례화는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어 김 위원장에게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정치권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인 ‘종전 선언’과 ‘북한 비핵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처음으로 종전선언의 주체를 남북미 3자로 규정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5일 국회에선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아베...
한편, 미국과 중국은 이미 6·25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 역시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종전선언 논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