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하고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청에 사저에서 나와 셀카를 찍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0년째 길러온 반려견 ‘마루’와 만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반가움에 배를 보이며 누운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례적인 취임 초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오후 6시에 NSC 상임위를 소집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NSC 상임위원장은 국가안보실장이기...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관저 시설 정비’를 이유로 청와대에 바로 입주하지 않고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해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입주를 연기시킨 ‘거울’ 소식에 네티즌은 “거울 보고 늘품체조했나?”, “청와대가 아이돌 연습실도 아니고”,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은 이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소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 홍은동 사저를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습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내부 수리를 위해 사흘간 홍은동에서 청와대로 출퇴근을 해왔죠. 소탈한 행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두 사람이 홍은동 ‘금송힐스빌’을 떠나는 날 역시 여느 대통령의 이사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이르면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할 예정이다.
12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관저 입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이후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했다.
역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이후 2~3일간 청와대 관저가 정비되기 전까지 홍은동 사저에서 머무르며 청와대로 출ㆍ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무회의 개최 여부 등을 감안해 국무위원들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기간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의 오찬 내용을...
이어 그는 "그러나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모습은 그사이 의절했다는 동생 박지만 회장 부부가 아침 삼성동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조카도 한 번이라도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파면을 당했다지만 형제자매도 조카와도 함께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간다움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17일 “내가 문재인, 안철수보다는 잘 할 수 있다”며 대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당 ‘제19대 대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서 “여기 계신 선배님들에 비해 경험도 능력도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젊다고, 어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도 각각 선출 직후 두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올해 1월 첫 공식 일정으로 전직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찾았다.
두 야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각각 동교동 사저를 찾아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1일 동교동 사저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번 예방은 DJ의 복심이었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의 집단탈당이 사실상 예고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호남 민심 달래기 차원으로 해석돼 주목을 받았다.
이 여사는 문 대표에게 “올 한 해 원하시는 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의원은 작년 12월17일 대화록 중 청와대 보관용이 노 전 대통령의 지시로 전량 폐기됐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반박하며 "참여정부 당시 관계자와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떤 자료에 대해서도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었고 모든 기록물은 이관됐다"고 밝혔었다.
◇"봉하...
이에 정가에선 대선 전부터 “박근혜가 집권하면 문재인보다 더 세게 친이계 보복에 나설 것”이란 추측들이 오갔다.
새누리당 한 의원의 보좌진은 “나는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 내가 모셨던 영감(친이계 전직 의원)도 문 후보를 찍었을 것”이라면서 “영감은 선거운동하면서도 ‘박근혜 찍어달라’는 말을 차마 못하더라”고 했다. 정치보복에 대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2차 TV토론에서 ‘전두환 6억’ 관련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차 토론에서 박 후보가 전두환 전 사령관으로부터 받았다고 하는 6억원과 관련해서 새로운 증언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의 단일화 협상이 잠정 중단된 데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이 재개돼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 이기는 단일화가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광주에 있었는데 단일화가 중단됐다는 광주 시민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국민이 단일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사건 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에 대해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의혹에 대해 자기 스스로 수사를 중단시켰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끝까지 진실을 가려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상식이자 정도”라며 이같이...
측은 원본을 없애지 않았다”며 “국정원이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양 회담의 대화록이 남아 있다니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은 수많은 국정기록을 파기했거나 사저로 유출했는데 왜 법을 어기면서까지 그런 일을 했는지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4일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별검사의 재추천을 요구한 데 대해 특검 임명절차를 마무리 할 것을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5일까지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대통령으로서 특검법을 위반하는 것이자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며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진성준 대변인 전했다....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 고삐를 당긴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에 대해서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등을 지낸 만큼 이번 국감에서 상임위별로 참여정부의 정책실패를 집중 부각해 ‘실정 책임론’을 제기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저축은행 감사 무마 시도 의혹 △아들의 고용특혜 논란 △불법 건축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인 김정숙씨가 24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사저를 예방했다. 문 후보 대선 후보 확정 이후 김씨가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혼자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 묘역을 10분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후 묘역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문 후보의 슬로건인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