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여야는 다음 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와 법안 심사를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개혁 예산과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을 막겠다고 벼르고 있다.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쟁점은 공무원 증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라고 의심하고 있는 한국당이 이달 31일 마무리되는 국감에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30일, 31일 예정된 상임위별 종합감사 역시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문제는 한국당의 국감 보이콧이 향후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있다. 국회에선 내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8일...
유엔총회서 ‘북핵 공조’, 트럼프엔 ‘호혜적 무역협정’협상 제의할 듯
유엔(UN) 총회 참석차 18일부터 3박5일간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이번 순방도 북한 핵·미사일 도발의 강력한 제재 촉구와 국제사회 공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미 전 미국 CNN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와...
이 밖에 문재인 정부의 인선문제를 지적하고 방송법 개정의 부당함, 개헌의 필요성 등을 거듭 지적했다.
끝으로,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협치를 요구하면서 “진정한 협치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진정한 협치 만이 국민갈등을 줄여 국민통합을 이루고 정권과 국민과 국가가 모두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여당의...
원내대표 연설은 아예 거부했던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대신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연 뒤 곧바로 북핵 미사일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비판과 ‘안보정당’으로서의 면모 띄우기에 공을 들였다.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법원 체포영장 발부 등 정부의 방송 장악 저지를 이유로 시작했으나 북핵 6차 핵실험으로 엄중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취소하고 장외투쟁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듯 한국당은 국회 보이콧 장기전을 예고했지만 실제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한국당은 현재 정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대책과 재발방지 등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지 않으면 국회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해답은 정부와 여당이...
대표 연설에서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며 대화의 노력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북·미간 대화를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 촉구하고 중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어제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강행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헌화하며 한 연설이 있는데 그게 스토리텔링이었다"라며 "미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할 스토리텔링 연설을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공식 방문 첫날인 지난달 28일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방문해 추모연설에서 부모님이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부산으로 피난 온...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국회방송과 SBS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한편 네티즌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대통령의 연설은 늘 실망시키지 않는다", "시정연설을 듣고 눈물이 나다니... 열심히 하려는 열망이 느껴진다", "역대 최초로 PPT활용해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야 안팎에서 압박이 심해지는 가운데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30분의 TV 방송 연설. 그런데 그는 구구절절한 해명 대신 자신의 강아지 ‘체커스’ 이야기를 꺼냅니다.
“저희 어린 두 딸은 지난번 라디오에 출연해 강아지 한 마리를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놀랍게도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코커스패니얼 강아지를 선물 받았죠. 제 딸 트리샤는 그...
재방송을 편성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SBS 역시 안철수 후보의 패배 인정 모습을 내보내며, "문재인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라고 언급해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출구조사 3위 발표 직후인 9일 오후 10시 30분께 국민의당 상황실에 도착해 사실상 패배를 인정한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가 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려는 순간 SBS 김성준...
‘미생’, ‘내부자들’, ‘이끼’를 그린 윤태호 작가는 문 당선인 방송 찬조연설에 나섰다. 윤 작가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찬조연설에서 “광장의 함성을 귀로 듣고 국민의 힘을 눈으로 확인하며 어금니를 깨물었던 그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지 상상해 본다”며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명 치어리더인 박기량 씨의 지지도 화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조기대선 하루 전날인 8일 “대한민국 호를 이끌고 희망의 내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방송연설에서 “국정운영과 정치의 영역에서의 남다른 경험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바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문재인 후보가 맞춤형 공약 발표와 TV방송연설 등으로 5060세대에 공을 들여온 건 이러한 연유에서다.
한편 이번 대선 유권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보수 텃밭인 영남권(대구·부산·경북·경남)은 999만 명에 가깝다. 427만 명인 호남권(광주·전북·전남)보다 두 배 넘게 많다. 18대 대선에선 영남권 969만 명, 호남권 413만 명이었기에 영‧호남 유권자 수의 격차는...
홍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KBS 1TV를 통해 방영된 대선후보 방송연설에서 "한 달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대개혁 로드맵과 '홍준표의 국가비전'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유류세와 담배값 인하는 취임 즉시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여름휴가 때는 기름값 걱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5일 “5060세대를 위한 최초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저녁 KBS방송연설을 통해 “50대, 60대의 넉넉한 삶을 만들고 당당하게 노후를 준비하고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약층인 5060세대에 대한 집중 공략 의도로 읽힌다.
그는 “오늘은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5060세대 이야기를...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자영업자가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해 “‘을’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경기도 안양의 한 피자집 주인인 문상철 씨는 이날 SBS를 통해 방송된 문 후보 찬조연설에서 “전자계열 회사를 다니다가 자영업을 한 지 올해로 17년이 됐다” 며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제가 이 자리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일자리 100일 플랜’을 세우고 즉각 일자리 추경예산 10조원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KBS 제7회 방송연설에 출연해 ‘노동 존중, 일자리 대통령’을 주제로 “취임하자마자 대통령 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힘을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쏟아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