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와 2014년 발효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한국과 호주 양국이 투자, 인프라, 교역 등 부문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온 데 주목했다. 양국 교역액은 2014년 306억 달러에서 2015년 272억 달러, 2016년 226억 달러로 감소해 오다가 지난해 390억 달러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양국 간 주요품목은 우리나라는 선박, 승용차, 합성수지...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 1~8월 세계교역 증가율은 12.8%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 10.6%에 비해 늘었다. 2015년(-12.6%)과 2016년(-2.9%)과는 다른 추세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25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 28억8000만달러에서 축소됐다. 우선 운송수지가 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8월 2000만달러 흑자 이후 첫 흑자다. 해상운송수지가 글로벌...
우선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2000년 820억 달러에서 2017년 3357억 달러로 네 배 넘게 늘었다. 또 같은 기간 미국의 전체 적자 대비 중국 비중은 22.0%에서 60.8%로 세 배 가까이 상승했다. 미 정부는 이같은 무역불균형 원인으로 미·중간 평균 관세율 격차(2016년...
미국 '교역촉진법'에 따르면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20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 △외환시장 개입 규모가 GDP의 2% 이상 등 3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되는 국가는 환율조작국이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기업 투자 시 금융지원 금지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입 금지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환율 압박 △무역협정과...
교역촉진법에 따른 환율 조작국 지정 조건은 ◆연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미무역 흑자, ◆연간 GDP 대비 2% 이상의 달러화 순매수, ◆연간 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등이다. 현재 관찰 대상국은 한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인도, 중국 등이며,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대(對) 멕시코 수출은 109억 3200만 달러, 수입은 44억 100만 달러로 총 교역 규모는 153억 3300만 달러(무역수지 60억 2600만 달러 흑자), 대 캐나다 수출은 48억 8500만 달러, 수입은 39억 4300만 달러로 총 교역 규모는 88억 2800만 달러(무역수지 9억 4200만 달러 흑자)다. 한-PA 협의체가 출범하면 한-멕시코 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PA...
한편 미국이 2015년 제정한 ‘교역촉진법’에서는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 3% 초과 △연간 GDP 2%를 넘는 달러 순매수 등 지속적인 일방향 시장개입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심층 분석대상국’이나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대미 무역흑자 항목 하나만 해당해 관찰대상국으로...
공동 설명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중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1458억 달러로 전년대비 20.6% 증가했으며 지난 8월까지는 21.4% 증가한 1093억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628억 달러, 8월까지는 512억 달러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중간재 수출품목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이라면 상품수지, 본원소득수지, 서비스수지 등 전분야에 걸쳐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우려가 큰 것과는 달리 세계교역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반도체시장 호황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특징이라면 상품수지, 본원소득수지, 서비스수지 등 전분야에 걸쳐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우려가 큰 것과는 달리 세계교역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반도체시장 호황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완화로 중국인 관광객도 늘었다.
최근...
EU 공식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상반기 EU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한국과 EU의 상품교역 규모는 497억 유로(약 63조7700억 원)로 작년 상반기의 501억 유로(64조2800억 원)보다 4억 유로(0.8%) 감소했다.
한국 상품의 EU 수출액(EU 입장에선 수입액)은 250억 유로(약 32조800억 원)로 전년 상반기 256억 유로(32조8500억 )...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대(對)일본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전년보다 22.6% 늘어난 28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개별국 가운데 무역적자액이 가장 많은 것이다.
올해 역시 무역적자세는 지속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가 중국 등 다른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수입보다 수출을 많이 해 매년 전체 무역에서 흑자(작년 952억 달러 흑자)를...
경상수지가 2011년 하반기 이후 14반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호황과 세계교역 회복,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해운업부진과 주주배당이 늘어 운송수지 적자폭과 배당지급은 각각 31억1000만 달러와 150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여행수지도 고고도미사일(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여진이...
반도체 호황과 세계교역 회복,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해운업부진과 주주배당이 늘어 운송수지 적자폭과 배당지급은 각각 31억1000만 달러와 150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여행수지도 고고도미사일(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여진이 계속되며 역대 두 번째 적자폭을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에...
그는 최근 교역조건 악화와 관련해서도 “GDP 디플레이터가 소비자물가만큼 상승하지 못하고 있음을 함의하는 것으로 명목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라며 “기업매출, 경상수지, 정부세수 등과 같은 명목변수 전반의 증가세를 둔화시킴으로써 향후 실질구매력 하락을 통한 내수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에 무역전쟁을 선포한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무역수지 불균형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번 미중 무역분쟁의 본질은 세계 경제 패권 장악을 위한 양국 간 전방위적인 힘겨루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에 미국은 공식 석상에서 중국을 맹비난하며 국제 여론전에 나섰고, 중국은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자며 동맹국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상품수출은 세계교역의 개선흐름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에도 수출 및 소비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잠재수준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여도 측면에서는 내수의 경우 지난해 2.8%포인트에서 올해 1.7%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수출도 같은 기간 0.3%포인트와 1.2%포인트를 예측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국의...
◇삼성 등 한국 기업 446개사 진출 = 지난해 한국의 대인도 무역수지는 10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973년 수교 이후 140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대인도 수출 비중은 전체의 2.6%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많은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도 현재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