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관 크기도 커졌다”며 “이번 행사 기간 국내 기업을 도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 참가 기업 대표는 “부스를 제공해줘 미팅을 위해 돌아다닐 필요도 없이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협회에서도 세심하게 챙겨줘 많은 도움을 받고...
축적, 기업과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국제개발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외에도 국가별 맞춤형 통상협력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한국이 모로코, 탄자니아 등과 추진을 논의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제시됐다. 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국가 간 무역장벽 해소 외에도 상대국에 대한 개발지원...
이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쪽이 아닌 양쪽 모두가 성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두 번째 방향성으로 ‘지속 가능성’을...
국내 기업의 타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동대문 패션타운이 벼랑 끝에 몰렸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이곳 도소매 상가건물 32곳 중 14곳의 공실률이 두 자릿수다. 공실률이 86%에 이른 상가도 등장하고 있다. 관련 중소 제조업들도 고사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자유무역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도 자국산업과...
또 13개 부처 장관 및 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도 함께 했다. 경제계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난은 대한무역공사(KOTRA)가 발주한 ‘2023~24년 경제발전 KSP)에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정책·기술 제언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56개 사업 중 유일하게 긴급 추진 과제로 선정,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KSP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KSP 연수 과정에는 우즈벡 지역난방 담당 고위 공무원 등 12명이 참가해 △국내 지역난방 정책...
조상현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과도한 상속세율과 까다로운 가업 상속 지원 제도 요건이 가업 승계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역시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인 15% 수준으로 인하하고, 최대 주주 보유 주식에 대한 20% 할증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단체가 올해 목소리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오랜 기간 누적된 상속세 부담에...
'철강 ESG 상생펀드'는 철강 중소‧중견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저탄소화 지원을 위해 포스코‧현대제철‧기업은행이 조성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펀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자규모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시설자금도 지원이 가능하며, 철스크랩 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안...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비철금속 기업 임직원 등 비철금속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 3일 장항제련소(현 LS MnM)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는 날로 2008년부터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4명에게 대통령 표창 1명, 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1명 등...
무역협회는 올해 2월 말 윤진식 회장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시행한 주 1회 무역업계 방문, 지방 수출기업과 주요 업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상·협력 △물류·통관을 비롯한 총 8개 분야 무역업계 규제·애로 및 건의사항 116건을 발굴했다.
무역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폐차 및 관련 부품 사업을 40년 이상 영위해 온 수출기업이 최근 중고차 수출로 사업...
중소기업→중견기업 성장 유도…세제혜택 7년까지 확대무역금융 7조 원 추가 투입…나프타·LPG 0% 관세율 적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R&D 일몰제를 폐지해 부처의 고유임무와 장기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타이펙스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 약 3034개 업체가 참가 및 133개국 약 8만 명이 방문하는 동남아 최대 무역 박람회다.
롯데GRS는 지난해 7월 40여 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TFBO 2023(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무역기술장벽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간이수출 신고 허용 한도금액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수출기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 관련 절차와 규제도 간소화한다.
업종별 수출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글로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트럭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충전을 현재 2대에서 최대...
아울러 기업 실적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4일 발표되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의 분기 실적이 나온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관측된다. ECB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첫 피벗(정책 전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전시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아이비리그 명문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L모씨는 1년간 취업 재수한 끝에 최근 겨우 한 무역회사에 취업을 했다. 졸업 전에 인턴 자리를 찾지 못해 군 입대를 하려 했으나 여건에 맞지 않아 실패, 1년 동안 수십 군데 원서를 낸 끝에 가까스로 일자리를 찾았다. 대기업이나 첨단 기업도 아닌 이름 모를 중견기업이다.
L씨는 그나마 행운아에 속한다....
늘었지만, 무역수지는 3억 달러 적자 상태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체감경기는 가뜩이나 얼어붙은 민간소비심리를 더 위축시키고 있다. 이는 경기순환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자연스러운 적응이기도 하고, 과거 경험에서 나온 경제위기 재발 우려에 대한 과잉반응이기도 하다.
과잉반응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가연계증권(ELS), 기업...
두 정상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후 개발협력을 발전시켜 온 데 이어 2023년 10월 '무역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교역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상호 호혜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에티오피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비...
미국 정부가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2025년부터 해외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할 수 없게 한 점도 아프리카와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하는 이유다.
양지원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에 중요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