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 시·군과 함께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열고 있는데, 수원시는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됐다.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0월 27~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7일 개막식은 개막선언, 시상식(공정무역 도시인증, 표창), 공정무역 활동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공정무역 실천선언...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해외 뷰티전시회 ‘K-뷰티 엑스포 대만 2023’이 18~21일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열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뷰티 전시회다.
‘K-뷰티 엑스포 대만’은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차로, 다년간의...
국내 최대 무역국인 중국의 침체는 국내 시장의 발목을 잡을 뿐만 아니라 미국 경기 호조는 통화긴축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국내 또는 중국 자금은 미국으로 이동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국내 원화 약세 흐름 또한 지속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18일 "중국 부동산 개발...
일본의 최대 수출처 중 하나인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면서 일본의 무역 수지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7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대중 수출액은 1조5433억 엔(약 14조148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수송용...
김꽃별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최근 소비재 수출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체 소비재 수출 중 60%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미국에 대한 의존성이 높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경기 침체와 자국산 선호로 인해 부진한 만큼 잠재성이 높은 품목을 발굴하고, 아세안 등 유망 시장 진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회복의 관건인 수출 증가세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이달은 휴가 기간이 겹쳐 통상 계절적인 이유로 수출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부턴 무역수지가 기조적으로 흑자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고, 10월엔 수출이 플러스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출 물량 지표들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고려하면 수출이 바닥을...
김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한 경기회복'과 '안정적인 외환시장',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고, 그 핵심은 수출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총 23조 원 규모의 자금을 적재적소에 공급함으로써...
지난주 발표된 7월 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수입은 5개월 연속 감소한 데 이어 물가 하락 소식까지 겹치며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특히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급감해 3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중국의 7월 무역 흑자 규모는 20% 가까이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영원무역(6.11%), 오리온(5.72%), F&F(5.57%), 농심(2.83%), 호텔신라(2.69%) 등이 강세를, 한화오션(-6.90%), SKC(-6.08%), 삼성중공업(-6.00%), HD현대중공업(-5.3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 7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며 8월 물가압력에 대한 우려 속에 최근 미국채...
대일 무역 적자 6월 17.8억 달러·7월 15.3억 달러로 중국보다 커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관련 품목 수입 늘어교역분쟁 전인 2018년 무역규모 회복 못해…7.7% ↓
화이트리스트 원복 등 한·일 양국이 무역관계를 회복했지만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우리 무역적자 2위 나라로 부상했다. 특히 일본과 교역 규모도 무역분쟁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임슨 팝업 보러 경기도 부천에서 잠실까지 왔어요.
11일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팝업스토어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상륙했다. 이달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의 녹색병을 연상케 하는 진한 녹색과 오크통 색상인 갈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포트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미국, 남아공, 마닐라 등을...
그는 또 "최근 원화 약세는 위안화 평가절하도 영향을 미쳤는데, 중국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0.3%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 및 완화정책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지만 중국 국유은행들의 위안화 매수, 경기 저점 인식 등으로 위안화 약세는 진정되고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원화도 고유 펀더멘털에 연동될 가능성이...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된 데에다가 고물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들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6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8% 급감한 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 보면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백화점 사업이 부진했다. 소비심리...
반도체, AI, 양자 컴퓨팅 관련 행정명령 발표의견수렴 거쳐 내년 발효할 듯중국 "매우 실망, 무역의 무기화"1년 넘게 제재로 맞서...중국 추가 보복 가능성
미국이 중국 규제에 고삐를 죄면서 양국 갈등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경제적 제재를 놓고 양국이 1년 넘게 맞선 가운데 경기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 맞서 또다시 보복 조치에 나설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속한 경기 회복이 아쉬운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축인 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간 범정부적으로 수출을 지원해 왔지만 고금리출, 자유무역 기조 약화 등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느끼는 수출 환경은 여전히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밑돌면서 경기 회복세 지연 우려가 확산했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 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발표된 7월 중국 수출입 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5%, 12.4% 밑돌았다. 7월 중국 무역수지는 806억 달러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벽계원이 7일 만기가 도래한 액면가 10억 달러화 표시 채권 2종의...
또 관세인상과 보조금 확대로 자유무역 체제가 보호무역 체제로 돌아서는 것이다. 미국·유럽·일본에서 40년 만에 물가상승이 나타나며 낮은 수준의 물가안정과 디플레이션 우려가 인플레이션으로 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미·중 대립 첨예화는 포스트 냉전구도를 신냉전 또는 새로운 전전(戰前)으로 변형시킨다.
이러한 글로벌 정세를 보조선으로 삼으면 지금...
7월 글로벌 제조업 PMI 49 기록...11개월 연속 경기 위축 공급망 위기 해소됐지만 수요 부족 현상중국 내수시장 약화 및 소비구조 변화가 원인
전 세계적으로 물건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주요국의 70%에서 제조업 위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
S&P글로벌이 집계한 7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를 기록해...
이어 "7월 통관 무역수지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해외 생산부분 등을 함께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월보다 늘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선 "국제유가 동향,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회복 속도, IT 경기 개선 시점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다...
서 위원은 "지난해 원화 약세 배경에는 경기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중국 경쟁심화, 인구고령화, 기업·가계의 해외투자수요 확대 등 구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원화 환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 무역수지를 통한 환율의 자동안정화 경로는 약화됐다"며 "수출입가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