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전에 약 8%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선 무상급식이 제공됐다. 그러나 서비스복지를 부자를 포함해서 모든 계층에 무상으로 확대하자는 것이 보편적 복지다. 따라서 보편적 복지란 서비스복지에 대한 정책방향 만을 의미하지 ‘빈곤복지’를 의미하지 않으며, 또한 빈곤복지를 강화하자는 의미도 아니다.
서비스복지를...
앞서 민주통합당도 향후 5년간 164조7000억원을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 등에 투입하는 ‘보편적 복지’공약을 내놓았다. 박 장관을 비롯해 신제윤·김동연 재정부 차관까지 나서 정치권의 복지공약들을 정조준해 질타했음에도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정부의 경제정책과제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절름발이 국정운영’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민주당도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무상의료에 반값 등록금 등 ‘3+1’ 무상 시리즈에 일자리와 주거복지, 취약계층 지원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를 실천하려면 평균 33조원이 재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매년 복지예산을 30% 이상씩 늘려야 한다는 얘기다.
새로운 세목 신설이나 급격한 증세 없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양당의 주장이다. 새누리당은 자연 세수...
청소봉사, 급식봉사 등을 펼쳤다.
또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AS 주재원 색소폰 동호회 ‘원앙상블’이 연주회를 열어 그 동안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꽃동네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꽃동네 업무용 자동차 및 직원 자가용 1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비포 서비스도 실시했다. 비포 서비스를 받은 꽃동네 관계자는 “현대차가...
복지정책으로는 ‘3무(무상급식·보육·의료) + 1반(반값등록금)을 순차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노동정책으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 금지, 산별 교섭 법제화 등을 내놨다.
군 복무 기간(현행 21개월)도 대폭 단축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위한 대체 복무제도 마련키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군 복무 기간을 12개월까지 줄이자고 주장 중이다....
지난달 이상 한파로 공급이 줄은 데다 무상급식 확대로 채소와 과실 수요가 늘어난 탓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7% 올라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석유제품(2.2%)과 화학제품(2.8%)의 상승폭이 전달보다 커졌다. 유가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는 3월 들어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산품을 중심으로 한 생산자물가지수...
8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무상급식, 영유아 보육료 등 급증한 사회복지 수요를 고려해 내년부터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5%에서 20%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방소비세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세금으로 지난 2010년 신설됐다.
시는...
한강르네상스는 이제 무상급식 주민투표 사태 이후 자취를 감춰버린 오 시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다.
인천 송도·청라·영종지구를 동북아의 중심 허브로 만들겠다며 시작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어떤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외자 유치가 저조하게 됨에 따라 각종 개발계획이 축소되거나 파국을 맞았다.
우두커니 아파트만 들어서고...
‘3+3(무상급식·보육·의료와 반값등록금, 주거·일자리복지)’ 공약을 내세운 민주당은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3+3’공약을 실행하는 데 연 평균 33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지출 개혁(12조3000억원), 복지 개혁(6조4000억원), 조세 개혁(14조3000억원)으로 연간 33조원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만 0~5세 아동이 있는 가정이면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더라도 무조건 한 달에 수십만원을 지원하는 ‘무상양육’, 소득에 관계없이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무상급식’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는 차상위계층뿐 아니라 ‘먹고 살만한’ 중산층 이상의 계층에까지 무분별한 혜택이 돌아간다. 서민들의 세금으로 부자를 지원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지키지도...
이희숙 상계종합사회복지관장은 2일 “여야의 복지 포퓰리즘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친환경무상급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사기 위해서는 일반 식재료의 2~3배 가량의 예산이 들어가고, 친환경 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4·11총선을 앞두고 초·중학생에게 친환경...
1992년 대선에 뛰어들었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반값아파트, 초·중학교 무상급식, 주요도로 복층화 등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선거공약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대선 당시 5남인 정몽헌 당시 현대상선 사장이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같은 해 6남인 정몽준 당시 국민당 의원도 일명 ‘부산...
새누리당은 사병월급 40만원으로 인상, 초·중·고교 아침 무상급식 실시, 고교 의무교육도 실시하겠다고 한술 더 뜬다. 모두 1조원 내외 재정이 필요한 정책들이다.
정부가 여야의 총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한지 계산해 보았더니, 연간 67조원, 차기정부 5년간 무려 340조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올 한해 예산 325조원 보다 많은 금액이다.
매년...
새누리당에선 병사 월급을 4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비롯해 대학생 학자금 신용불량자나 중소ㆍ사회적 기업 취업자에 대한 채무탕감, 만5세 이하 아동 무상보육, 고교 의무교육, 초중고생 아침 무상급식, 의료안전망 기금 설치 등이 거론된다.
민주통합당도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만 5세 이하 어린이집ㆍ유치원 보육료 전액 지원, 입원진료비 건강보험...
군인들의 월급을 대폭 인상하고 0~5세 이하 무상교육, 초ㆍ중ㆍ고생 무상급식, 재벌세 등의 공약은 하나같이 근사하다. 대중을 꾀어내기에 충분하고 남을 정도다.
정치인들의 이같은 공약은 대중의 인기를 얻어 당선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 선거때 마다 포퓰리즘은 있었다. 그러나 유독 이번 선거 만큼은 복지를 향한 대중들의 심리를...
그는 “사각지대 없는 사회적 소득보장 체계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어르신 지원을 확대 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초등학생에 대해 전면적 친환경 무상급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를 위해 대기업 청년고용 의무할당제를 도입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조세지원 제도의...
이상돈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대위원은 8일 “4대강 전도사 이재오 의원과 (무상급식에 반대했던) 나경원 의원이 출마하는 건 총선 국면을 위해서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4대강 사업에 앞장섰던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공천심사위에서 고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도적 역할을 한 분들이 나가게...
당의 가치, 철학 등과 관련해선 ‘경제민주화’를 강조했다
그는 “3선의 힘으로 광양만권의 중심, 더 큰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극화 해결을 위한 경제 민주화, 장애인과 노인복지 그리고 서민을 위한 무상급식·보육·의료, 반값등록금, 주거복지, 일자리 해결 등을 위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증시에서는 새누리당이 공약으로 검토 중인 무상급식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 관련주는 동반 급등했다. 정치인 테마주 중에는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무상급식 수혜주로 분류되는 신라에스지(14.96%)와 푸드웰(14.87%)은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CJ씨푸드(5.80%)도 급등 양상을...
◇상승
△신라에스지-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약으로 전국 초·중·고에 무상 아침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인 5110원으로 마감.
△아이리버-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가 1년만에 50% 이상 성장했다는 소식에 2.6% 오른 2565원으로 마침.
△한국선재-새누리당이 ‘남부권 신공항’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