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정우성 연출작 ‘보호자’를 배급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고 알려왔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유럽에서 열리는 칸, 베니스, 베를린영화제보다 대중적이고 상업성 있는 작품을 초청하는 경향을 띤다. 캐나다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우리나라 작품 중에서는 김지운...
롯데호텔 서울은 ‘무비캉스(무비+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 패키지를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LG전자 프로젝터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이 구비돼 프라이빗한 극장으로 변신한 스위트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셰프의 인룸다이닝 서비스 ‘고메 인 시네(Gourmet in Cine)’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OTT 서비스가...
이 제품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등 K무비와 K드라마에서 국물 없는 라면의 등장으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자 농심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구상하며 개발한 라면이다.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살리는 한편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써서 매콤한 감칠맛을 냈다. 현재 신라면 볶음면의 판매 국가는 중국과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작은 로드무비 형식으로 그려냈다. 아기를 몰래 데려온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는 아기를 다시 찾으러 온 엄마 소영(이지은)과 함께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나서며 서로의 사연을 나누고 아픔을 공유한다. 그래서 모두 종국에는 그렇게 ‘어머니’가 되어감을 보여준다. 비밀스런 사연을...
하지만, 최근 K팝과 K무비 등 한류 인기 상승으로 국내 상품 그대로를 판매하면서 한국산 제품임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3일 세계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연간 1인당 라면소비량은 87개로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73개로 2위, 네팔이 55개로 3위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다만 유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만큼 일각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기준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종이의 집’ 한국판은 신선도 지수 82%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관객 평가를 보여주는 팝콘 지수는 48%로 낮게 형성돼 있다. 또 다른 비평 사이트인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IMDB)의 관객 평점은 5.1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K팝과 K무비 등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나 남미계 MZ세대들로부터 관심이 높지만, 미국 시장에서 아직은 주류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미국에서 성공하면 좋지만, 다인종 국가인 미국 현지에서 자리잡기에는 아시아 브랜드라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중국이 예전만 못하지만 국내...
K팝과 K무비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유행에 힘입어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다.
하지만 K베이커리의 약진 배경에는 국내 시장의 출점 규제가 자리잡고 있다.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일 경우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점포...
‘부산행’을 시작으로 ‘두 남자’, ‘범죄도시’, ‘챔피언’, ‘동네사람들’, ‘성난황소’, ‘악인전’, ‘나쁜 녀석들: 더 무비’까지… 끊임없이 액션 한 우물을 파는 지구력을 보여준 덕일 텐데요. 시원한 타격감, 정의로운 응징 등이 공통 키워드로 꼽히며 ‘마동석이라는 장르’라는 말까지 생겨났죠. 배우가 하나의 영화 장르처럼 인식되는 경우는 전례...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란 이용자의 조작과 선택에 의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를 뜻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실제 게임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려낸 ‘프로젝트M’의 메인...
올해 칸영화제의 구원 투수는 한국 영화, 즉 K무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는 각각 탕웨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외국 배우 및 감독이 국내 영화인들과 합작한 영화였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계 프랑스인인 데비 슈가 연출을 맡은 ‘리턴 투 서울’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제작과 촬영에...
영미권 배급사 무비(Mubi)의 케이트 케인은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 박찬욱은 단연 현시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라고 말했고, 독일 배급사 코치 필름(Koch Film)의 모리츠 피터스는 “단연코 그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며 “촘촘한 레이어와 디테일한 감정선이 긴 여운을 주고 계속 작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호평했다.
칸에서 최초 공개된...
비디오 여행’의 ‘리드무비’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의 주연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장첸(윤계상 분)과 강해상(손석구 분)은 결도 다르고 전혀 다른 빌런이다. 손석구 배우가 그 캐릭터를 새롭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라며 “아우라를 뿜어내는 빌런을 연기 해야 했기에 그런 부분을 촬영하며...
김 위원장은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라며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어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영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 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라고 그를 추억했다.
이어 “현철해 동지를...
해외에서도 K무비, K팝 같은 문화콘텐츠를 받아들이지 않나.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다문화’라는 이야기만 많이 나왔지 그게 진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피부색, 국적 구분이 이제는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런 기준으로 구분되는 현실이 있다”고 ‘선산’ 연출 배경을 짚었다.
그는 “나타샤가 한국 사회에 섞이기 위해...
1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국정원 첩보 액션물 ‘야차’ 인터뷰로 만난 그는 작품에 차별화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팝콘 무비로 접근해도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시청자가 편안하고 통쾌하게 봤으면 한다”고 했다.
‘야차’는 중국 선양에서 위험천만한 첩보 활동을 벌이는 국정원 요원 지강인(설경구)과 그의 비위 사실을 조사하기 위해...
영화는 초반부에 케이퍼 무비(Caper movie : 강탈 및 절도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영화)로서의 재미를 준다. 이른바 ‘초인종 소리’ 이후엔 호러 장르(horror genre)로 급변한다. 여기에 ‘계급투쟁’이라는 사회적 메시지까지 던진다.
이처럼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봉준호 자체가 장르”라는 극찬을 받았던 봉준호. 그는 마침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4월 17일 ‘세계 혈우병의 날’을 맞아 혈우병 환자를 주인공으로 한 웹 무비 ‘안나푸르나’를 15일 공개한다.
회사 측은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기반으로 혈우병 환자의 삶을 그린 로맨스 웹 무비 ‘안나푸르나’는 혈우병 및 혈우병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노피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왓챠는 영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를 투자배급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드라마 ‘알고 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를 만든 비욘드제이가 자사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기반으로 2018년 출간된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