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는 2일 새벽 유벤투스 투린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로 결승에 진출했다. 홈에서 2-1의 승리를 거둔 벤피카는 2차전 후반 중반 무렵 페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쳐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벤피카는 지난 시즌에도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첼시에게 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기억이 있는...
올시즌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상대로 리그에서 1승 1무로 우세했지만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4강에서 만나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바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36승 33무 85패(리그 기준)로 열세다. 하지만 올시즌 아틀레티코는 35라운드를 마친 현재 1위를 달리며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어 결승전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반면 서울은 같은 기간 2무 3패로 부진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 무득점 경기였을 정도로 공격력도 둔화된 상태였다. 최근 8번의 수원 원정에서 1무 7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여 있는 점도 악재였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만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라이벌전의 묘미였다. 서울은...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7번의 경기에서 5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던 그였다. 이번 패배는 그에게 레알의 홈에서 당한 감독으로서의 첫 패배였다.
바이에른 역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부정적인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같은 장소에서만 최근 6연패를 당했다. 레알에게 5번 그리고 2010년 인터 밀란과의...
김 감독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지난 22일까지 4승 12패 1무로 그치고 있다. 실제 김 감독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더그아웃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김 감독은 2011년 말 박종훈 전 감독의 후임으로 2012년부터 LG 사령탑을 맡아왔다. 2013년 시즌엔 LG트윈스를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며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산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에 고춧가루와 국내산 사과·배 등을 발효 숙성시킨 매운 양념장을 담았다. 농심이 자체 개발한 ‘네스팅 공법(면발을 새 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리는 기술)’을 적용하고 메밀과 감자전분을 반죽해 길게 뽑아 말려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무·열무·홍고추·채심 등의 고명을 넣어 맛도 더 풍부해졌다.
농심은 태풍냉면의 본격적인...
이로써 바이에른은 1차전 1-1 무승부를 포함해 1승 1무로 우세한 성적을 올려 4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역시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전반 5분만에 터뜨린 코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틀레티코는 바이에른과 마찬가지로 1승 1무의 성적으로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7라운드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고 28라운드 종료 기준 25승 3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티브 맥마나만은 “맨유가 바이에른을 물리칠 가능성은 없다”고 평했을 정도다.
하지만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우승 후보지만 맨유도 우승할 수 있다”며...
올 시즌 뮌헨은 리그에서 23승2무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도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 등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는 맨유지만 어려운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또 다른 잉글랜드 팀인 첼시와 파리생제르맹(PSG)의 경기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포르투는 이탈리아 세리A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를 상대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포르투는 전반 21분 판데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은 나폴리가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연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포르투는 후반 24분...
공격진영 오른쪽에서 순 지하이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양 하오가 방향만 바꿔놓는 헤딩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가른 것.
비록 울산은 마지막 4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2승 1무로 H조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구이저우는 2패 뒤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점을 기록했다.
이스탄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는 홈에서 전반에 올린 2골에 힘입어 2-0의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전반 4분만에 오스카의 도움을 받은 사무엘 에투가 선제골을 올리며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첼시는 이어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가 헤딩슛을 시도했고 이 공을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가까스로...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해 종합 전적 1승 1무로 아스널을 물리친 것.
로벤은 1차전 전반전에서 보이체흐 슈체스니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해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2차전 홈경기에서도 로벤은 아스널 선수들로부터 많은 반칙을 얻어냈고 특히 1-1 동점이던 후반 추가 시간에는 로랑 코시엘니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물론 토마스 뮐러가 키커로 나섰다가...
바이에른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양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9분만에 바이에른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왼쪽 터치라인을 돌파한 프랑크 리베리의 도움으로 오른발 슛을...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그리스와의 전적에서 3전 2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이에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숱한 경기력 논란 속에 발탁된 박주영(29ㆍ왓포드)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3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이 화끈한 골로 최근 2연패에 빠진 한국 축구대표팀을 구해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
샬케는 비록 레알에게 대패했지만 최근 리그에서 만큼은 5승 2무로 7경기째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전력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바이에른과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3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샬케의 한판 대결은 현재의 전력을 떠나 화끈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포르투는 종합 전적에서 2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골에 가중치를 주는 규정에 따라 16강에 진출했다.
1차전 원정에서 우크라이나의 복병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게 0-1로 덜미를 잡혔던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아데바요르의 2골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트라브존스포르와 원정경기를 치른 유벤투스 투린은 전반에만...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를 간단히 제쳤고 골문 14m 지점에서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박주호와 구자철의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에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3승 2무로 5경기 연속으로 무패를 기록중이다. 마인츠는 19경기를 마친 현재 9승 3무 7패 승점 30점으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하석주는 깊은 백테클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3골을 연속 허용하며 1대3 패배의 충격을 당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는 멕시코에게 1-0으로 승리하며 당시 패배를 설욕했다. 최근 열린 멕시코와의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KBS 2TV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한편 선덜랜드는 이 경기 이전까지 4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를 이어오며 탈꼴찌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지만 아쉽게 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9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풀럼과의 경기에서 패했던 탓에 승리했다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선덜랜드는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인 20위, 웨스트햄은 15점으로 19위를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