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2차 집단휴진 강행으로 이미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개원의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여 진료 공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이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동네 의원 휴진율은 6.4%이며 휴진에 동참한 전공의 비율은 58.3%에 달한다. 이로 인해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대형병원에서는 외래 진료를 줄이고 수술 건수도 평소의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등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 삼성서울병원은 24일부터 이날까지 예정돼 있던 수술 중 100건 이상을 늦췄고, 서울성모병원 역시 전공의 공백으로 신규 입원환자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의사협회의 3일간 집단휴진 및 전공의협의회 무기한 업무 중단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국민께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따라...
단 하루에 그쳤던 이달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 때와는 달리 의협의 이번 2차 집단휴진에는 모든 직역 의사들이 참여하고 기간도 긴 만큼 의료현장의 충격이 클 전망이다.
전공의들은 3일간의 의협주도 파업에 참여한 후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대학병원 핵심 인력을 구성하는 이들이 복귀 일정을 정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대전협은 지난 21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에는 3년차 레지던트까지, 23일에는 1년·2년차 레지던트까지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26일부터 사흘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고한...
특히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병원·보라매병원 소속 전임의(임상강사ㆍ펠로) 30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 진료와 수술 등이 줄어들면서 환자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대전협은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복귀는 없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국한된 선별 진료 등에만 참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대한의사협회도 26일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병원으로 복귀하고 싶다"며 "일방적인 통보 방식을 버리고 함께 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대전협은 지난 21일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 차 레지던트, 23일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 등이 순차적으로 휴진하는 등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개원의들이 중심이 된 의협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나선다.
전공의들 위주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으며,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의협) 또한 26일부터 28일까지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박 장관은 "일촉즉발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더욱 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의사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수련의·정공의로 구성된 대전협은 21일부터 4년차(내과·가정의학과는 3년차 포함) 전공의를 시작으로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22일부턴 3년차, 23일부턴 1·2년차 전공의들도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부터 3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사유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 일방통행이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열려있다면서도 공식적인 '철회'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복, 재확인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의·정 간담회가 타결 없이 종료되면서 21일부터 전국의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들이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이 벌어진다. 의대생들은 국시 거부, 동맹 휴학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16 =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로 의협 총파업 무기한 유보
▲ 3. 21 = 의료법 개정 반대 동네의원 중심 집단 휴진
▲ 3. 13 =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적용 발표
▲ 5. 24 = 의협, 포괄수가제 반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
▲ 6. 10 = 안과의사회, 7월 포괄수가제 시행시 백내장 수술 1주일 거부 결정
▲ 6. 29 = 의협, 포괄수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