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남쪽에서 발생한 목함지뢰로 인한 병사들의 부상에 유감을 표명한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 당국의 노력이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북한의 명백한 사과와 재발방지(문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미흡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이라며 “상대가...
그는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남쪽에서 발생한 목함지뢰로 인한 병사들의 부상에 유감을 표명한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 당국의 노력이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등 다른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한 뒤 "이번...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로 11년 만에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이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서의 위력적인 가치를 25일 극적으로 타결된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문제는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에 대한 북측의 사과 문제와 함께 핵심 의제였다.
북측은 고위급접촉 과정에서 확성기 방송...
당은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와 서부전선 포격 도발 등에 따른 남북 대치국면 및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한 타결안에 대해 정부 측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 이후 열린 남북고위당국자접촉에서 남측 대표로 나섰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의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다....
◆ 北 지뢰도발 유감표명…南 대북확성기방송 중단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4 = 북한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 사건 발생
▲8.5 = 南, 이산가족 상봉·금강산 관광 등 논의 고위급 회담 제안…北, 관련 서한 수령 거부
▲8.18 =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개성공단 최저임금 5% 인상 합의
▲8.20 = 경기도 연천서 北 서부전선 포격도발 사건 발생
▲8.22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홍용표 통일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 등으로 시작된 남북고위급회담이 사흘째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24일 경기 연천 중면 민방공 대피소에서 한 주민이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 등으로 시작된 남북고위급회담이 사흘째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24일 경기 연천 중면 민방공 대피소에서 한 주민이 건너편 부대의 철조망을 바라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윤 장관은 북한의 목함지뢰 및 포격 도발을 언급하며 “이런 종류의 연쇄적인 도발에 관여(engage)하는 대신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북한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가 우리가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우리 정부가 제의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시정요구' 대상 정보는 ▲목함지뢰일 확률은 2%, 아군의 발목지뢰일 확률 98%, 미군과 아군이 뿌린 수많은 발목지뢰 중 몇개를 우리 수색대원들이 밟아버린 사고라는 내용의 게시글 ▲DMZ지뢰 폭발사고는 제2의 천안함 사건이라고 하면서 국방부 조작설을 주장하는 게시글 ▲지뢰매설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짜고 친 자작극이고 군과 언론 등이 모두 이에 동조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4일 사흘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남북은 북한의 DMZ 지뢰도발에 대한 사과 혹은 유감 표명과 우리 군이 북한의 지뢰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놓고 피 말리는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 협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미뤄 양측의 결과물 도출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4일 DMZ 목함지뢰 사건과 20일 서부전선 포격도발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대북 심리전 방송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이 군사 대립 국면이 해소되고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자 지난 21일 급등세를 보였던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19.28% 급등했던 스페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