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육영수 여사가 피살된 뒤 최 씨가 여러 차례 박 대통령에게 꿈에 나타난 육 여사의 메시지라며 편지를 보낸 데서 시작된 것으로 1979년 중앙정보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영생교 교주를 자처한 최태민씨는 현재의 사람이 원래의 신체로 돌아가 신이 되면 ‘불사’의 영생체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르재단도 미륵과 연결된다고 한다”면서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최순실 씨의 선친인 최태민 목사가 스스로 미륵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최순실의 사교(邪敎·사이비종교)에 씌어 이런 일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이...
인용해 최순실씨의 본명이 '필녀'이며, 최근 개명한 '서원'까지 알려진 것만 두 번이나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씨의 아버지인 고 최태민 목사도 생전에 7개의 이름을 썼고, 딸인 정유라씨의 본명이 '유연'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명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종교인인 최 목사의 영향을 받아 자주 이름을 바꾼 게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을 전했다.
60대 한국인 목사의 파렴치한 성범죄가 네티즌을 분노케 하고 있다.
21일 한 언론은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 시엠립에서 가난한 현지 소녀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60대 한국인 목사가 전날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박모 목사는 지난 6년 동안 최소 8명의 소녀나 어린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KBS2 '제보자들'에서 아내와 목사의 불륜내용이 보도된 이후 해당 교회의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목사의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에 퍼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자신의 아내가 교회 목사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17년간 길러온 아들이 목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주장과 제보가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서 아내가...
'제보자들' 불륜 목사가 여신도와 사이에서 아들까지 낳았음에도 뻔뻔함으로 일관해 공분을 사고 있다.
KBS2 '제보자들' 제작진들은 17일 방송분에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는 남성을 찾아가 사연을 들었다.
해당 남성은 20년 동안의 결혼 생활이 거짓이었고, 첫째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 자신들의 결혼식 주례까지 봐준 목사의 친자로 밝혀졌다며...
17년간 키워온 아들이 사실은 목사의 아들이었다는 한 남성의 충격적인 제보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 시위하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목사와 불륜 관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자신이 17년간 키워온 아들이 사실은 목사의 아들이라고...
비행기의 발명자로 기록된 라이트 형제는, 아버지가 목사였는데 어느 주일 날 설교를 하면서 “공기보다 무거운 금속제품으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게 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자들이 있다”며 아들들을 비판했다. 오늘날 엘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창설하고 화성에 취항한 최초의 최첨단 비행기를 만들어 지구인을 화성으로 이주시킬 사업 계획을 밝혀 세계를...
여기에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임명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비선 실세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고발인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안 수석과 최 씨가 재단의 관리자이며 모금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고발 이후 전경련은 두 재단을 해산하고 다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경련 측이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는 주장도...
‘깨달음이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라는 이현주 목사의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장미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리라고 봐요. 하지만 사람마다 끌리는 꽃이 다르죠. 누군가는 목련, 또 누군가는 라일락, 코스모스 등. 자기 내면에 그 꽃과 같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끌리게 되는...
미르 재단은 더 많이 모금됐고, K스포츠 재단 쪽은 그보다 적게 모인 것일 뿐”이라며 모금 과정과 문체부 허가가 청와대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인선에 관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 부회장은 “2대 이사장 선임 과정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에서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강제모금 의혹,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데 대해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업체 라디안이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의 최일도 목사를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라디안은 지난 8월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공동체와 MOU를 체결하고 지원에 나섰다. 이에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한명의 소중한 생명을 더 살려 내기 위해서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액세서리를 선물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응천 의원은 20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 대통령이 착용하는 브로치와 목걸이 등이 최순실 씨가 청담동에서 구입해...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40대 목사와 계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보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48)씨와 계모 B(41)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알려지며 항소심...
엄밀히 말하면, 주사랑공동체 이종락(李鐘洛·62) 목사가 만든 ‘베이비박스’가 일으킨 기적과도 같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2007년 12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새벽, 대문 앞에 정체 모를 굴비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다. 비릿한 향이 코끝을 자극했고, 그 냄새를 맡은 길고양이들이 상자 주변을 서성거렸다. 뚜껑을 열어 본 이종락 목사는 가슴이...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고인에 대해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이 난다"면서 "고인은 평소 '내가 죽으면 누가 웃기지'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고 그를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과 이홍렬, 엄용수, 임하룡 등이 참석했다. 박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인, 가족, 교인 등 300여 명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