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환 신임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금융권에서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고, 1200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이 벤처기업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민간이 나서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차례”라고 답했다.
유웅환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혁신기업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위한 민간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자본시장의 우리 경제 혁신성장 및 국민자산 증식 지원’ 세미나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위축된 투자시장을 보완하고,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투자연계보증’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도 상시체계로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 등 올해 하반기 총 1500억 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벤처투자연계보증은 민간 VC(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은 기업에 기보가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를 유치했고, 널 위한 문화 예술은 크립톤, KST-신한캐피탈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았다.
VC 업계 관계자는 “원래 시리즈A~시드 단계 투자는 모험 자본의 최고봉으로 꼽히지만, 최근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수익성 등 이른바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졌고, VC들이 대규모 투자를 망설이면서 오히려 10억 원 이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복수 의결권은 복수이기 전에 차별”이라며 “누군가를 우대해준다고 생각해 ‘차등의결권’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벤처캐피털(VC)에 물어본 결과 벤처 회사에 대한 투자는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므로 기존 경영진의 안정적 경영권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있었다”면서도 “벤처회사에 대한 투자 자체가 모험...
RCPS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모험 자본 투자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주식이다. 상장 전에는 주가와 전환가액 차이만큼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자본잠식‘처럼 비춰진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상장 이전까지는 유상증자 등을 통한 외부 자금 조달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 사장은 “공모주는 따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그전까지 추가...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증권시장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초기 중소기업 특성을 반영하고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넥스시장이 개설됐다. 코넥스시장은 출범 후 시장 규모, 자금조달 실적 등이 꾸준히 증가하며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시장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이 중소기업과...
윤 행장은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자금지원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IBK창공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비대칭을 완화하고 ESG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 IBK BOX, ESG 컨설팅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정책 세션의 발표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높은 신용위험, 취약한 담보력 등으로 불리한 경쟁여건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하다"며 "전통적인 대출 중심 자금지원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새 정부의 신산업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이 경제안보 대응, 산업구조 대전환...
아울러 금융위는 민간 모험자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책금융은 민간금융과 중복 최소화하고 시장보완분야(미래투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벤처·스타트업이 초기·성숙기를 거쳐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펀드 신규 조성을 추진한다.
민간 모험투자시장 성장을 위해 새로운 투자수단을 도입하고 제도도 개선한다. 이에 유망 비상장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이 연구원은 “위기 속에서 옥석을 발굴하는 능력과 심사 능력이 이후 증권사들의 영업 성과를 차별화할 것”이라며 “증권사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부동산 금융에 매달리기보다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공급 등 투자은행 역할에 좀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금융, 인수금융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는...
그러면서 “내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 5000억 원을 공급하고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을 위해 성장 사다리도 놓겠다”라며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의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벤처자회사 설립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을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에게 ESG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녹색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또한 최현만 위원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험자본의 활성화가 관건”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금융권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기업들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금융기업에 대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새 정부의 자본시장 국정과제는 일반 주주 보호 강화 등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국정과제 외에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을 선진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물적 분할 시 "사전통제와 주주 보호 절차적...
김 위원장은 “새 정부의 자본시장 국정과제는 일반 주주 보호 강화 등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국정과제 외에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을 선진화시키고,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모험자본 공급 등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및 녹색 금융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중기금융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올해도 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모험자본이 지속 유입되는 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을 전했다. 중기부는 관계자는 “올해 총 2조5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모태펀드가 1조508억 원 출자하면서 견인한 민간 출자금은 1조4843억 원”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에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 마련 과정에 의견을 적극 개진했고, 새 정부의 4대 경제정책 방향 중 하나인 민간 중심 역동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사모펀드가 신뢰받는 투자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장 마지막 날에는 호찌민에서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털그룹(VinaCapital Group)과 모험자본투자 관련 노하우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법인 설립과 연계해 베트남 내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분야 ‘22년도 R&D 예산 전년도 대비 15.7% 증액된 2734억 원 지원 계획을 밝히고, ‘보건 의료’의 레드 바이오(Red Bio)에 모험 자본을, ‘식량 자원’의 그린 바이오(Green Bio)와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에너지 화학’의 화이트 바이오(White Bio)에 맞춤형 금융을 지원한다고 발표하고 5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 추진을 천명했다(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