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추세였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올해의 23조7000억원에서 24조4000억원으로 불었다. 이를 통해 지역공약, 특화프로젝트, 행복생활권 사업 등을 궤도에 올리겠다는 취지다. 판교 창조경제 밸리 육성 등 ‘창조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도 7조1000억원에서 8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아울러 반값등록금, 국공립어린이집 171개 확충, 기초연금 본격시행...
금융현장에서 조속히 확산되도록 은행별 기술금융 실적을 보여주는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10월부터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자본 육성과 우리 자본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시중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하는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수적인 운용의 틀에 갇혀 있는 시중자금이 창조금융 시장으로 흘러들도록 ‘돈의 물꼬’를 바꿀 필요가 있다”며 모험자본의 육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 신종 주가조작 세력 꼼짝마!
금융당국, 알고리즘 매매 등 불공정거래 기획조사 강화
금융당국이 알고리즘 매매 등 신종 기법을 동원한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기획 조사에 나선다. 알고리즘...
이어 “보수적인 운용의 틀에 갇혀 있는 시중자금이 창조금융 시장으로 흘러들도록 ‘돈의 물꼬’를 바꿀 필요가 있다”며 모험자본의 육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감독관행의 개선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혁신위에 보수적 금융문화를 쇄신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감독당국의 과도한 개인 제재를 원칙적으로...
이어 "창조금융 활성화 방안은 금융권의 보수적인 행태를 혁파해 창조경제의 혈맥으로써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기술금융 현장확산, 모험자본 시장육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이란 3대 실천 계획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별 정책 과제들을 결단력 있게 추진하겠다고...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모험자본이 촉매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컨더리펀드 등 매수펀드의 규모를 확대하고 산업은행을 기술 투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27일 대구 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린 중소ㆍ중견기업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지난달 1일 이후 8월...
대책을 살펴보면 △기술금융 현장 확산 △모험자본 시장육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 등 3대 실천계획이 있다. 창의성과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진취적, 역동적 금융문화를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면책을 보장할 방침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제재를 현재 대비 90% 이상 대폭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의...
자문회의는 아울러 대한민국 안전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ICT 기반의 ‘안전 진단 통합시스템 구축’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 실천계획 방안이 논의됐으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술금융,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고 금융기관의 보신주의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혁신 방안 등이 제시됐다.
계획안에는 △기술금융 현장 확산 △모험자본 시장 육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 등 3대 실천계획을 통해 창의와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진취적, 역동적 금융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말단 직원까지 저인망식으로 제재하는 현행의 감독관행이 폐지되고 금융회사에 징계권한이 위임된다.
시일이 한참 지난 과거의 잘못이나 고의·중과실 없이 절차에...
은행권 기술신용 대출을 독려해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성장 사다리펀드나 창업투자자금을 확대해 모험자본 시장을 육성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
이같은 계획들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이 은행 직원을 직접 제재하지 않는 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TCB대출 기업 2016년 4만개사 목표 =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창조금융...
재계 고위 관계자는 17일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만 늘리라고 하는 것은 큰 모험을 하라는 뜻인데, 요즘 같은 시기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기업들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세월호 참사 여파와 말뿐인 규제개혁, 환율 불안 등 악재가...
코스닥은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시장운영 전반을 담당하도록 개편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상장특례를 확대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강화했다.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이일드펀드나 증권사 자체자금을 이용한 투자 예탁금 규제도 완화했다.
실패 중기·벤처인의 재기를 위해 파산·면책된 기업이라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개설 당시 21개사, 시총 4689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총 12개 상장기업이 486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넥스 시장은 지난 1년간 창업초기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직접자금조달 및 성장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험자본시장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해외 금융기관들은 과거 모험자본이나 투자(Equity Financing)의 영역이었던 지식재산(IP)과 무형자산을 대출의 주요수단(Debt Financing)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우리 금융기관도 이제 변해야 할 때”라며 “창업·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안목과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코스닥 시장은 기술력 및 성장성있는 기업에 대한 상장확대를 통해 창업·투자자금의 회수시장, 기술·창의형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시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먼저 기술평가 상장특례기업의 진입 및 상장 유지 부담을 완화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상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장심사 질적심사기준을 합리화하고...
혁신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모험자본, 엔젤 투자와 같은 금융지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성장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금융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저성장에 고용도 부진 =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결국 3%의 문턱을...
아울러 최대주주 등에 대한 지분매각 제한을 완화한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 제한 기간을 단축하고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범위를 조정한다.
이현철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코스닥시장의 실질적 분리운영을 통해 기술·창의형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시장의 특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령화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isk-taking과 적극적인 모험자본 공급이 가능한 자본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업계는 새로운 상품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찾고, 정부는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되, 정책의 타이밍을 실기해서는 안된다”...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발전법, 크루즈산업육성법, 분양가상한제폐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주요 경제활성화 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못해보고 다음 국회를 기약하게 됐다. 이들 법안은 박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달성하는 데 필수 법안으로 꼽힌다.
새누리당에서도 이들 법안을 우선처리 법안으로 선정해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등에 대한 규제를 합리화해 다양한 투자구조 설정과 운용의 자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합자조합형 PEF 설립, 영업양수거래에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자산인수 및 GP 운영인력의 LP로서 참여가 허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PEF 활성화를 통한 금융업 활력제고와 함께 PEF가 모험자본을 장기공급함으로써 실물경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